Description
생활세계에서 건져 올린 시화(詩畫)의 화음과
서정적 공감 위에 구축된 형태화의 아름다움
서정적 공감 위에 구축된 형태화의 아름다움
시화집 『소중한 오늘』(2023), 『글과 그림 사이』(2024)로 화제를 모았던 김연수 시인·화가가 이번에는 시와 형태화를 통해 인생의 의미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한 『삶의 향기 - 김연수 시와 형태화』(이하 ‘삶의 향기’)를 출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삶의 향기』는 「마음과 말」 등 21편의 투명한 시를 수록한 1부 ‘처음 사는 인생’, 「아름다운 인연」 등 22편의 담담한 시편을 소개한 2부 ‘순간에 대한 애착’, 「쑥개떡」 등 21편의 따뜻한 시들을 모은 3부 ‘사랑의 미래’, 「폭우」 등 16편의 그리움 가득한 시들을 담은 4부 ‘시 쓰는 오후’, 그리고 ‘존중하는 삶이란 단순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이다’ 등 83편의 형태화를 담은 ‘삶의 향기’로 구성함으로써, 우리 시단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시화(詩畫)의 화음을 들려주는 독특한 시집의 모양새를 취했다.
시인은 외부를 향해 발언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더 열정적인 예술가로 살라고 타이르고 보듬는다. 그의 시편들과 형태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시인이자 화가인 본인에게 거듭 ‘오늘의 결단’을 주문하고,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하면서, 늘 배우면서 정진할 것을 권하는 평생학습인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삶의 향기』는 「마음과 말」 등 21편의 투명한 시를 수록한 1부 ‘처음 사는 인생’, 「아름다운 인연」 등 22편의 담담한 시편을 소개한 2부 ‘순간에 대한 애착’, 「쑥개떡」 등 21편의 따뜻한 시들을 모은 3부 ‘사랑의 미래’, 「폭우」 등 16편의 그리움 가득한 시들을 담은 4부 ‘시 쓰는 오후’, 그리고 ‘존중하는 삶이란 단순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이다’ 등 83편의 형태화를 담은 ‘삶의 향기’로 구성함으로써, 우리 시단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시화(詩畫)의 화음을 들려주는 독특한 시집의 모양새를 취했다.
시인은 외부를 향해 발언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사람이 되라고, 더 열정적인 예술가로 살라고 타이르고 보듬는다. 그의 시편들과 형태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시인이자 화가인 본인에게 거듭 ‘오늘의 결단’을 주문하고, 고마운 이들에게 감사하면서, 늘 배우면서 정진할 것을 권하는 평생학습인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삶의 향기 (김연수 시와 형태화)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