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연단, 그리고 다시 시작 (일터를 잃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한 것들)

실직, 연단, 그리고 다시 시작 (일터를 잃고 나서야 보이기 시작한 것들)

$18.19
Description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자책 지원 사업 선정作 ★

1년 4개월의 실직을 지나온 이야기
예고 없이 닥친 마흔의 실직, 긴 터널에서 다시 빛을 만나다

어느 날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마흔 살의 가장.
근로계약 만료 하루 전날, 예상치 못한 해고 통보가 그의 삶을 멈춰 세운다.

《실직, 연단, 그리고 다시 시작》은 그날 이후 시작된 1년 4개월의 시간을 기록한 이야기다. 가장으로서 느끼는 두려움과 책임,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무너질 것 같은 순간들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버텨야 했던 날들이 담담하게 이어진다. 작가는 그 시간을 꾸미거나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낮은 자리에서 마주한 현실과 마음의 변화를 솔직하게 기록하며, 한 사람이 다시 삶을 향해 걸어 나가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막한 시간 속에서도 이 말을 마음에 새기며 하루하루를 견뎌 낸 기록.
이 책은 실패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시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인생의 여정에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조용히 말한다.
어둠의 시간은 끝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다시 걸어 나갈 길은 열린다는 사실을.
저자

염재현

염재현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 살아왔다. 처음 직장을 얻던 날, 세상이 온전히 내 것이 된 것처럼 기뻤고, 매달 받는 월급을 모아 미래를 그렸다. 모아둔 돈과 은행 대출로 집을 마련해 가정을 꾸렸다. 삶은 큰 굴곡 없이 흘러가는 듯 보였다. 마흔 살 가을,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계약 만료를 하루 앞두고 해지 통보를 받으며 일터를 잃었다. 예상하지 못한 실직은 1년 4개월간 이어졌고, 그 시간은 삶을 돌아보는 광야의 시간이 되었다. 그 시간을 지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할 자리를 얻게 되었고, 지금은 주어진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염재현의 지구촌 이야기》, 《염재현의 해외투자 이야기》가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books2025
이메일 adrianyom2@naver.com

목차

프롤로그

1장. 갑작스런 멈춤
계약만료, 하루 전의 통보
양복 입은 실업자의 출근길
르호봇, 멈춰 선 자리에서
연락 없는 사람들
집만 있고 돈은 없는, 하우스 푸어
나에게만 알려준다는 말
모두가 좋다고 말하던 때
기다리지 못한 대가

2장. 광야에서
펀드매니저에서 초보 제빵사로
2만 원이 가른 세상의 계급
내가 너를 이기게 하리라
끊임없는 불합격의 시간들
바닥난 통장 잔고
이성의 끈을 놓다

3장. 성찰의 시간
회개를 더 깊게 하라는 말
소중한 것을 너무 쉽게 버렸다
나쁜 사람은 다른 곳에 가도 있다
그가 형제였다면
언젠가 우리 모두 회사를 나온다

4장. 깊은 어둠을 지나
마지막이라고 믿었던 탈출구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오지 않는 전화가 알려준 진실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5장.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들
중년 실직의 무게감
계약직이라는 이름의 불안
왜 우리는 준비하지 못하는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실직이라는 멈춤을 지나 다시 시작에 이르기까지
광야를 지나온 시간의 기록

이 책은 실직의 시간을 지나온 한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삶이 예기치 않게 멈춰 서는 순간, 우리는 무엇을 붙들고 다시 걸어 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한 사람의 진솔한 기록이다.

《실직, 연단, 그리고 다시 시작》은 마흔의 나이에 예기치 못한 실직을 겪은 한 가장이 1년 4개월의 시간을 지나 다시 삶을 향해 걸어 나가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근로계약 만료 하루 전날 찾아온 해고 통보는 한 사람의 삶을 단숨에 흔들어 놓는다. 그러나 작가는 그 시간을 절망의 기록으로만 남기지 않는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두려움, 흔들리는 마음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견뎌 내며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 책의 힘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그 시간을 지나며 겪게 되는 마음의 변화와 성찰에 있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 흔들리던 순간들,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버텨야 했던 시간들, 그리고 가족과 신앙 속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 가는 과정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으로 이어진다. 작가는 그 시간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는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본 삶의 풍경을 솔직하게 기록하며, 다시 시작을 준비하는 한 사람의 내면을 차분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함께 걸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삶의 길에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멈춤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 다시 시작하게 되는 인간의 회복력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실직, 연단, 그리고 다시 시작》은 실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시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통과해 온 기록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위로를 건넨다. 어둠의 시간은 길어 보이지만, 결국 다시 걸어 나갈 길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