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탐라의 시선으로 탐라국의 역사를 서술하다
한국사에서 고구려・백제・신라만이 고대국가에 도달했다는 시각으로 인해 만주의 부여, 남쪽의 가야, 해양국가 탐라 등이 소외되어 왔는데, 삼국 중심의 역사인식은 지양되어야 한다. 요즘 가야는 재평가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가야는 6세기에 멸망한 반면 탐라국은 건재해 백제부흥전쟁에 참전하고 일본과 외교하더니 10세기 무렵에 후삼국・고려와 교류하며 중세국가로 도약했다. 탐라는 12C 중반에 고려에 의해 멸망당해 탐라현으로 되지만 치열하게 독립 항쟁을 벌이더니 1273년에 몽고군의 탐라진입을 이용해 탐라국을 회복했다. 1295년에 고려의 제주목으로 편입되지만 이후 정세에 따라 탐라국과 제주목을 반복했다. 탐라는 원명교체기에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항쟁하다가 최영 고려군의 유린과 차현유 독립항쟁 실패로 독립성을 잃어간다.
탐라사는 삼국사기 맹신과 신라중심 사관과 한반도중심 사관과 화이 사관과 사회진화론 등에 의해 왜곡되고 저평가되어 왔다. 이에 저자는 탐라국의 역사를 제대로 복원해 생동하도록 하려고 이 저서 『생동하는 탐라국 역사』를 집필했다. 탐라국 역사가 생생하게 복원되어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탐라사는 삼국사기 맹신과 신라중심 사관과 한반도중심 사관과 화이 사관과 사회진화론 등에 의해 왜곡되고 저평가되어 왔다. 이에 저자는 탐라국의 역사를 제대로 복원해 생동하도록 하려고 이 저서 『생동하는 탐라국 역사』를 집필했다. 탐라국 역사가 생생하게 복원되어 제대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생동하는 탐라국 역사 (탐라문화학술총서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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