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오후

어떤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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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떤오후』는 일상의 시간을 ‘정오에서 해가 지기까지’라는 틀 안에 담아낸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오후의 빛, 계절의 색, 커피 한 잔과 화분 하나 그리고 일과 삶 사이에서 느낀 감정들을 차분히 기록했습니다. 『어떤오후』는 하루의 시간대가 만들어내는 감각의 층위를 따라가며, 독자에게 자신의 ‘어떤 오후’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음서가는 『어떤오후』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조각들을 음미하는 경험을 독자와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오후』는 정오 12시부터 해가 저무는 저녁 6시까지 시간대별로 엮인 여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에는 여름, 여행, 커피, 사진, 글쓰기, 식물 등 삶을 이루는 작은 단편들이 이야기를 이룹니다.
저자의 글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사소한 순간에서 출발하지만, 그 속에서 발견되는 감정과 풍경은 독자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 빛과 그림자를 기록했던 한 사람의 시선은 문장 곳곳에서 드러나며 ‘보이는 것 너머’를 바라보는 힘을 전합니다.
『어떤오후』는 단순히 지나가는 오후의 기록이 아닌 ‘견디는 하루들 속에서도 삶은 계속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기록입니다.
저자

선연

스무살에사진을시작해12년간상업사진과개인작업을병행했다.카메라를통해빛과초록을기록하던경험은글쓰기에도자연스럽게스며들어,지금은일상속순간들을기록하는중이다.『어떤오후』는저자가지난몇년간의기록을엮어낸첫책이다.
빛이스며드는오후를가장좋아하는시간이라말하는그는일과관계,번아웃과회복사이에서하루하루를기록하며“모두의오후가따스하길”바라는마음으로글을쓴다.

목차

1.12:00p.m정오,맑은오후.좋아하는것들
2.2:00p.m이따금느린산책
3.3:00p.m그림자가누웠던자리
4.4:00p.m색을바꾸네,계절과나
5.5:00p.m모든것은지속의문제
6.6:00p.m그럼에도불구하고

출판사 서평

『어떤오후』는기록을통해삶을바라보는법을보여주는책이다.글속의오후는단순한시간대가아니라‘지나가야비로소다가오는것들’을깨닫게하는상징적공간이다.
저자의문장은특별히꾸밈이없으면서도사진처럼선명하다.카메라의뷰파인더로빛을포착하듯사소한순간을통해독자에게삶의깊이를전한다.
이책은흔들리면서도여전히살아가는모든이들에게‘그럼에도불구하고괜찮다’는조용한위로를건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