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만나는 시간 (양장본 Hardcover)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 (양장본 Hardcover)

$18.00
Description
그림자를 따라가며 맞이하는 마법 같은 하루
‘나는 내 그림자를 언제 만났을까’ 그러고 보니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은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바삐 움직일 땐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고개를 떨구고 혼자 걷다 보면 무심결에 내 그림자가 발끝에 밟히지요. 즐거울 땐 눈여겨볼 겨를이 없다가 축 처진 어깨가 되었을 때 비로소 내 그림자를 다시 만나요. 그때 물끄러미 내 그림자를 바라보며 나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옮긴이의 말’에서

별빛책방의 첫 책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별빛그림책방)이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 2회 선정 작가 브루스 핸디가 글을 쓰고,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리스크 펭이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시인이자 번역가 신형건이 브루스 핸디의 시적인 언어를 공들여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미국 어린이 출판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작가와, 번역 그림책과 동시집을 내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신형건 시인의 만남은, 우리가 ‘그림자’로 상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옮긴이의 말’에서 신형건 시인은 묻는다. ‘나는 내 그림자를 언제 보았을까?’ 하고. 늘 붙어 다니는데도 까맣게 잊고 지냈던 그림자에 대한 추억을 소환한다. 커지고 작아지며 움직이는 그림자를 따라가던 일, 내 그림자가 다른 그림자를 만나 어우러졌던 순간, 마음속에 깃든 그림자를 들여다보던 어느 저녁, 그늘에서 쉬었던 일 등의 기억들을 말이다.
시인은 다시 묻는다. ‘나는 내 그림자를 언제 만났을까?’ 하고. 독자는 다시금 책을 펼치고 내 그림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것이다. 내 그림자를 보는 것과 만나는 것, 그 사이의 확장과 즐거움을 이 그림책에서 누릴 수 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4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
★2024 <북숍.org> 최고의 그림책
★2024 <퍼블리셔스 위클리>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저자

브루스핸디

저자:브루스핸디
오랫동안잡지기사와에세이를썼으며편집자로도활동하고있습니다.첫번째로쓴그림책『행복은어디에나있어』가‘2021<뉴욕타임스>최고의어린이책’으로,『그림자를만나는시간』이‘2024<뉴욕타임스>최고의어린이책’으로선정되었습니다.쓴책으로『그림자를만나는시간』『행복은어디에나있어』『만약에어느날…』등이있으며가족과함께뉴욕에서살고있습니다.

그림:리스크펭
중국에서태어나뉴욕에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어린이책,잡지,광고등다양한매체에그림을그리고있으며2019년『에베레스트』로‘볼로냐라가치상’을받았습니다.<포브스>에서선정한‘30세이하30인아트앤스타일’부문에선정되기도했습니다.그린책으로『에베레스트』『그레이트배리어리프』등이있습니다.

역자:신형건
경기도화성에서태어나경희대치의학과를졸업했으며,1984년‘새벗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어등단했습니다.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등을수상했고,초중학교<국어>교과서에「반짝반짝」「지구들기」「넌바보다」등11편의시가실렸습니다.지은책으로동시집『거인들이사는나라』『나는나는1학년』,옮긴책으로『사랑해사랑해사랑해』『친구를모두잃어버리는방법』『핫도그』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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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최고의어린이책’2회선장작가브루스핸디,
‘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리스크펭,
시인이자번역가신형건이선사하는『그림자를만나는시간』!

별빛책방의첫책『그림자를만나는시간』(별빛그림책방)이출간되었다.이그림책은‘<뉴욕타임스>최고의어린이책’2회선정작가브루스핸디가글을쓰고,‘볼로냐라가치상’수상작가리스크펭이그림을그렸다.그리고시인이자번역가신형건이브루스핸디의시적인언어를공들여우리말로옮겼다.
현재미국어린이출판계에서주목받고있는두작가와,번역그림책과동시집을내며꾸준히활동하고있는신형건시인의만남은,우리가‘그림자’로상상하고경험할수있는거의모든것들을발견할수있도록도와준다.
‘옮긴이의말’에서신형건시인은묻는다.‘나는내그림자를언제보았을까?’하고.늘붙어다니는데도까맣게잊고지냈던그림자에대한추억을소환한다.커지고작아지며움직이는그림자를따라가던일,내그림자가다른그림자를만나어우러졌던순간,마음속에깃든그림자를들여다보던어느저녁,그늘에서쉬었던일등의기억들을말이다.
시인은다시묻는다.‘나는내그림자를언제만났을까?’하고.독자는다시금책을펼치고내그림자에대해곰곰이생각할것이다.내그림자를보는것과만나는것,그사이의확장과즐거움을이그림책에서누릴수있다.

자연과마음속에깃든‘빛과그림자’가
넘쳐흐르는그림책

『그림자를만나는시간』은그림자의하루에대한‘시’다.“그림자가있어요.”라고시작하며반복되는목소리는삶곳곳에존재하는그림자들을점층적으로불러낸다.해가뜰때부터질때까지그림자를따라가며맞이하는순간들을담아냈는데,브루스핸디의‘빛과그림자’에대한통찰은자연에만머물지않는다.마음속에깃든걱정과불안,꿈에대해서도말하고있다.그리고홀로집을나선아이가다른친구들을만나며어우러지는모습,나무그늘아래에서쉬는모습등을통해사람과의관계,더나아가사람과자연과의관계도포착해그림책의깊이를더하고있다.
리스크펭의그림은브루스핸디의시적인언어와어우러지며따듯하고서정적으로다가온다.그림자를가지고놀이를하듯,죽죽늘이고줄이고짙게하는등그림자의속성을자연과일상에녹여내며시적인언어와리듬을맞춘다.또한글에서는감춰져있거나절제돼있던빛의생명력이그림에서는더욱살아숨쉬고돋보인다.그림에서적극적으로표현한빛과그림자의이미지는,브루스핸디의서사적인목소리와짝을이루며그림책이도달할수있는재미와기쁨을만끽하게한다.
『그림자를만나는시간』은자연과마음속에깃든‘빛과그림자’의목소리와그림이넘쳐흐르는그림책이다.그렇다고장황하거나현란하거나과하지않다.시적인언어와빛의속성을적확하게표현한그림이어우러져읽는독자들을충만하게한다.

그림자에관한모든것
-언제나어느곳에나“그림자가있어요.”

시는그림과같다.시는산문처럼설명적이지않기에단어의의미를경제적으로쓸수밖에없다.그래서시는어떤순간을포착한다.마치그림과같다.그림책의언어는대부분‘시’이기때문에‘시그림책’이란장르에서더욱빛을발한다.이는글이그림을반복하지않으며,그림도글을반복하지않는그림책의가장큰특징을잘드러낼수있기에그렇다.
『그림자를만나는시간』은‘시와그림’의상관관계가적극드러난그림책이다.글과그림이서로충돌하거나따로헤매지않고,언제나어느곳에나있는그림자의속성을문학적으로승화시켰다.브루스핸디와리스크펭은,늘붙어다니지만그래서놓치기쉬운그림자의하루를들여다본다.존재하는모든것에는작든크든그림자가있다.그리고이그림자는빛의영향을받는다.빛과그림자라는흔한소재에서과학적지식,관계,마음의일렁임그리고자연의아름다움을노래하는멋진그림책이탄생했다.
56쪽밖에안되는그림책안에감히‘그림자에관한모든것’이담겼다고말해본다.어디에나존재하는그림자에대해마음과꿈의영역까지두루살핀이책에서,하루동안의다양한마법을만나보길바란다.

‘별빛그림책방’-그림과이야기의즐거움이별빛처럼내리는그림책시리즈
별같은‘나’를만나고‘우리’가빛나는그림책을펴냅니다.다양한이야기를품은그림책으로나만의별자리를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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