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나의 한 시대 동행인들에게 함께했던 정과 열은 어떤 울림이고 무슨 색으로 노래하고 어떤 빛깔로 눈짓 하였는지, 고백하는 마음으로 속옷 벗겨내듯, 한 장씩 선보이려 한다.
나의 가족들이여! 형제 친구들이여! 앞으로 동행할 벗들이여! 우리 서로 있는 그대로 살았고 서로 베풀며 한 세상 합창하지 않았나.
간직한 우리의 것은 미소 한줌이면 충분하다.
나의 가족들이여! 형제 친구들이여! 앞으로 동행할 벗들이여! 우리 서로 있는 그대로 살았고 서로 베풀며 한 세상 합창하지 않았나.
간직한 우리의 것은 미소 한줌이면 충분하다.
미소가 눈을 뜰 때 (배효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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