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공군의 용감한 도전

맹공군의 용감한 도전

$13.80
Description
작고 보잘것없는 맹공 군의
세상 편견을 깨는 짜릿한 도전!
‘꿈에 도전하는 세상의 모든 맹공 군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아이음북스의 달빛문고 22번째 이야기는 《바나나가 뭐예유?》, 《금두껍의 첫 수업》, 《명탐정 두덕 씨》 등으로 사랑받아 온 김기정 작가가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어린 독자들에게 보내는 응원과도 같은 작품이다.
술술 읽히는 매력적인 문장에 유머와 기발함이 더해져, 작고 보잘것없지만 놀라울 만큼 용감한 주인공 맹공 군이 탄생했다. 주인공 맹공 군은 몹시 작은 맹꽁이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꿈을 갖는다. 바로 경찰이 되는 것! 아빠는 맹꽁이 집안에선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지만, 맹공 군은 물러서지 않는다. 경찰 학교 시험을 위해 길을 떠난 맹공 군이 매와 들쥐 영감, 아기 새와 만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 속에서 독자는 작은 맹공 군이 품은 꿈에 대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하지만 예상대로 맹공 군은 경찰 학교 시험에서 탈락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은행에 든 늑대 강도단을 만난 맹공 군은 경찰 시험에서 떨어진 친구들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작은 존재들이 펼쳐 보이는 기발한 활약은 독자에게 통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 준다. 하지만 과연 맹공 군은 경찰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세상의 편견과 기준에 한 방을 날리듯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맹공 군의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에게 통쾌함과 함께, 꿈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선물해 준다.
저자

김기정

1969년충북옥천에서태어나자랐습니다.대학에서문학을공부하고잠시책만드는일을하다뒤늦게작가가되기로마음먹었습니다.
2002년《바나나가뭐예유?》로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지금도멋진이야기를짓고야말겠다는꿈을꾸며골방에박혀재미난작품을궁리하며지내고있습니다.《금두껍의첫수업》,《명탐정두덕씨시리즈》,《이선달표류기》,《기상천외한의사당통》.《박각시와주락시》들과같은작품을썼습니다.

목차

불가능한것
멧돼지씨코털
새로운만남들
경찰학교
경찰시험
탈락자들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듯
작전
늑대강도단과탈락자

출판사 서평

“안될걸.세상엔할수없는것과해서는안되는일이있단다.”
"그래서더하고싶은걸요!“
작고볼품없는맹공군의경찰도전기,꿈을향한용감한도전
“넌커서뭐가되고싶니?”
어린이에게무심히건네는이질문은,때로는어른들이만들어낸기준을아이들에게먼저들이밀게되는말이되곤한다.어릴때는어떤꿈이든기쁘게응원하던어른들도어느새‘얼굴,성적,체력’같은잣대를내세우며아이들의가능성을미리제한하고만다.
그러나작은맹공군은그런편견에주저앉지않는다.경찰이되겠다는꿈을향해당당히나아가며,마을에서가장사납고고약하기로소문난멧돼지영감의코털을뽑아오라는아버지의시험마저용감하게통과한다.마침내그는덩치큰지원자들과경찰학교시험을치른다.
물론그도전은결코쉽지않다.커다란총소리에놀라벌러덩쓰러지는작은몸,그리고결국예상대로마주하게된불합격통보.“맹꽁이주제에경찰을꿈꾸다니!”라는교장의차가운말을던진다.하지만이순간이야말로,그가꿈을포기할것인지,아니면마음속가장단단한용기를꺼내들것인지가결정되는갈림길이된다.
이작품은뛰어난캐릭터구축과기발하고유쾌한사건과감정이자연스럽게이어지는구조가돋보이는동화다.작고약해보이는존재가어떻게세상의편견을넘어꿈을향해나아가는지,그리고그힘이어디에서비롯되는지를기발하면서도유쾌한방식으로보여준다.《맹공군의용감한도전》은결국,꿈을향한마음의크기가더중요하다는사실을다시한번일깨워주는작품이다.

반드시그럴것이라여기는세상의기준이어쩌면틀릴수도있다는생각!
맹공군의용감한도전이시작됩니다!
경찰학교시험에서떨어진친구가맹공군만은아니었다.
겉보기에는크지만느릿한하마,작고재빠른생쥐,유연한꽃뱀도시험장에서고배를마시고집으로가는길.그런데바로그때,합격생들이탄버스가지나던은행에무시무시한늑대강도단이나타나며긴급상황이벌어진다.총성이울리자합격생들은놀라숨을죽이지만,맹공군은망설이지않는다.“보고만있을수는없다!”는외침과함께,그는자신들만이할수있는방식으로과감한작전을세운다.
힘이세진않지만그들만이갖고있는능력은특별했다.꽃뱀은유연하게빗물받이통을타고올라가은행안의상황을파악할수있었고생쥐들은틈으로재빠르게혼란을유도한다.하마는단단한몸으로은행의문을단숨에무너뜨린다.이들은끝내늑대강도단을제압한다.교장은어쩌면경찰시험과목을바꿔야할지도모르겠다는생각을한다.반드시그럴것이라여기는세상의기준이어쩌면틀릴수도있다는걸그들만의방식으로보여준셈이다.
작은몸으로누구보다큰용기를보여준맹공군과친구들은,꿈의가능성은타인이정해주는것이아니라스스로선택하고부딪히는과정에서비로소완성된다는사실을일깨운다.이들의용기와도전을따라읽다보면,세상의많은‘맹공군’들이만들어갈미래가얼마나멋질지상상해보게된다.《맹공군의용감한도전》은그런상상을기쁘게불러일으키는특별한동화다.

꿈꾸는모든아이들에게,
꿈은언제나네가찾아오길기다리고있다고전하는
김기정작가의기발하고유쾌한이야기!
《맹공군의용감한도전》은김기정작가의막내아들에게서비롯된이야기다.
작가는또래보다작고힘이약했지만“경찰이될래요”라고말하던아이를보며,처음엔웃음이나왔지만,그꿈덕분에아들이공부도잘되고힘도솟는것을보았다고작가는고백한다.‘반드시그럴것이라여겼던것들이어쩌면틀릴수도있다’는생각에서탄생한이작품은,꿈을향해나아가는모든어린이에게건네는따뜻한격려의메시지를품고있다.
거기에정문주작가의그림은맹공군의용감하면서도사랑스러운면모를한층생생하게빛나게한다.김기정작가의이야기와정문주작가의그림이만나탄생한맹공군은,작지만결코작지않은마음을지닌존재로독자들에게강렬한인상을남긴다.그의도전을따라가는동안우리는어느새한작은존재가세상과마주서는과정을응원하게된다.
“안될걸”이라단정짓는세상의편견앞에서도꿈을포기하지않는맹공군의모습은독자에게흔들림없는용기와따뜻한희망을전한다.이책은오늘도어딘가에서조용히꿈을품고있는모든‘맹공군’들에게보내는진심어린응원이다.
‘세상의모든맹공군에게응원을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