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여행 (아직도 가야 할 길 | 개정판)

끝나지 않은 여행 (아직도 가야 할 길 | 개정판)

$22.00
Description
전 세계 독자의 삶을 바꾼 《아직도 가야 할 길》의 저자 M. 스캇 펙
그가 말하는 ‘끝나지 않은 성장’에 대한 위대한 통찰
1978년 출간 이후 전 세계적인 영적·심리적 바이블로 자리 잡은 M. 스캇 펙의 저서들이 여전히 독자의 사랑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그의 또 다른 역작인 《끝나지 않은 여행》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판형을 넓히고 글씨를 키운 변형판(146×212mm) 출간 작업의 일환이다.
전작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와 훈육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 《끝나지 않은 여행》에서는 ‘삶은 복잡하다’라는 명제를 바탕으로 성장이 멈추지 않는 과정 그 자체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인생이라는 울퉁불퉁한 길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정해진 공식이나 쉬운 해결책이 아닌 ‘나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지혜가 가득하다.
특히 저자는 우리가 성숙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결코 단기적인 목표 달성이나 일시적인 깨달음으로 완성되지 않음을 역설한다. 인생은 쉼 없이 이어지는 연속적인 배움의 장이며, 오늘 우리가 겪는 고난과 혼란 또한 영혼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필연적인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성장이 멈춘 듯한 권태기나 삶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에게, 지금 이 순간의 고통조차 성장의 거름으로 삼는 법을 일깨워주고 우리 내면의 성장을 위한 든든하고 변치 않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 심리 치료 현장에서 길어 올린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

저자는 스스로를 복음의 전달자인 전도사로 정의하며 다소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나쁜 소식을 먼저 전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것과 ‘인생의 고통은 인간 존재의 일부’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어서 전하는 좋은 소식은 희망적이다. 우리가 사막과 같은 험난한 인생길을 피해 굴을 파고 숨지 않고, 그 고통과 신비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나아간다면 비로소 성숙이라는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오는 이들을 단순히 환자로 보지 않고, 성장을 위해 자신의 유치함과 정면으로 맞서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평가한다. 정신과 의사로서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미성숙한 감정의 유아기로부터 벗어나는 법, 비난과 용서의 참된 의미, 그리고 죽음이라는 존재의 한계를 직시함으로써 오히려 삶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역설적인 지혜를 설파함으로써, 새로운 세상이 열릴 가능성을 보여준다.


■ 삶을 단순화하지 마라, 인생의 신비를 찬미하라

이 책의 핵심은 ‘지나친 단순화에 대한 경계’다. 저자는 매사를 간단한 공식이나 쉬운 해결책으로 풀려는 충동을 버릴 것을 권한다. 대신 인생의 복잡함과 신비로움을 다면적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경험 속에 깃든 원인과 결과를 깊이 탐구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성장과 마주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가 겪는 문제들은 사라지지 않으며, 이를 부딪쳐 해결하지 않으면 영혼의 성장에 영원한 장애가 된다. 저자는 삶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무지를 인정하고 질문을 던지며 고뇌하는 과정 그 자체가 바로 치유이자 구원임을 역설한다. 특히 자신의 부끄러움이나 부적절한 분노를 마주할 때조차도 스스로에게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독자를 영적 성장의 여정으로 이끈다.

ㆍ 고통을 대하는 태도: 생산적인 고통(실존적 고통)과 비생산적인 고통(신경증적 고통)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ㆍ 비난과 용서: 타인을 비난하는 게임을 멈추고, 자신을 위해 어떻게 진정한 용서에 이를 것인가?
ㆍ 죽음과 의미: 죽음을 외면하는 것이 왜 삶의 의미를 제한하는가? 죽음을 길들인다는 것은 무엇인가?


■ 인생은 여전히, 아직도 가야 할 길이다

저자 스캇 펙은 자신의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문득 깨달았던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이란 줄곧 진행 중인 과정임을 확인시켜준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영적 성장을 위해 계획된 것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무너지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마음을 위로하는 심리학 서적을 넘어, 독자가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고 삶의 고통과 신비 앞에서 당당히 서게 하는 ‘영적 지침서’이다. 삶이라는 동심원에서 끝없이 뻗어 나가는 성장의 여정을 기꺼이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저자의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통찰은 무엇보다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M.스캇펙

MorganScottPeck(1936~2005)

사상가,정신과의사이자베스트셀러작가,강연가
하버드대학(B.A.)과케이스웨스턴리저브(M.D.)에서수학한후10여년간육군군의관(정신과의사)으로일했다.이때의경험은후에개인과조직에서의인간행동을연구하는데귀중한자료가되었고그러한통찰은여러편의책에서구체화된다.1978년마흔두살에쓴첫책《아직도가야할길》은‘사랑,전통적가치,영적성장에대한새로운심리학’이라는부제가보여주듯‘심리학과영성을매우성공적으로결합시킨중요한책’으로평가되며이후《뉴욕타임스》의최장기베스트셀러목록을차지할정도로독자의사랑을받았다.불교도로서이책을집필한이후,저자는공개적으로크리스천으로의개종을선언하고인간심리와기독교신앙의통합을지향하는글쓰기에매진한다.개인뿐아니라조직과사회의영적성장을꿈꾸었던스캇펙은그러한이상을실현하기위해아내와함께비영리교육기관인공동체장려재단(FCE)을만들어평화적인동력을구현해보려고노력했다.이러한의지와나름의해법은《마음을어떻게비울것인가》에고스란히담겼다.
일생동안‘자기훈육’의필요성을강조했고그때문에진정한자기계발서장르를구축한저자라고평가받는스캇펙은2005년69세의나이로세상을떠났다.
지금까지도전세계인의사랑을받고있는그의대표작으로는《아직도가야할길》에서다룬주제를더발전시킨강연모음집인이책《끝나지않은여행》(1993),첫출간이후20여년간더깊어진통찰과통합적시각을보여주는《그리고저너머에》(1997)등이있다.

목차

제1부첫번째단계:성장
의식그리고고통의문제/비난과용서/죽음과의미의문제/신비의취향

제2부다음단계:너자신을알라
자기애와자만심/신화와인간의본성/영성과인간의본성/중독:신성한질병

제3부궁극적인단계:인격적인하느님을찾아서
영적인성장에서의종교의역할/물질과영혼/뉴에이지:통합또는분열?/성性과영성

에필로그:난관에봉착한정신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