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출판사 결에서 앤솔로지 시리즈 ‘여백과 결’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나의 단어에서 출발하는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신만의 시선과 언어로 여백을 채워나간다. 여백은 빈 상태이지만, 언제든 가득찰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이며, 그 세계는 작가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독자로 시선으로 완성된다.
여백과 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이것은 꿈인 동시에 생시』에는 강우근, 여세실, 조온윤, 차유오, 차현준 시인이 ‘꿈’을 주제로 써내려간 산문이 담겨 있다. 꿈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이지만, 어떤 꿈은 간절히 바라는 현실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다섯 명의 시인은 꿈이라는 단어가 건네는 의미와 이미지를 서로 다른 언어로 응답한다. 사라지는 꿈을 잊지 않으려 모아두는 마음, 꿈만 같은 풍경과 무의식의 장면이 시로 건너오는 순간, 꿈을 사고파는 매몽과 몽매, 꿈속에서조차 계속되는 노동, 꿈이란 겹겹의 동굴을 걷어내며 마주하는 빛, 리버서블 의류처럼 서로의 안팎을 대신할 수 있는 꿈과 현실. 이렇듯 꿈에 관한 다채로운 목소리가 한 권의 책 안에서 과감히 겹쳐지고, 그 겹침은 비로소 저마다 품고 있을 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생시를 살아가는 자만이 비로소 꿈을 꿀 수 있듯이, 이 책에 실린 꿈들은 꿈인 동시에 생시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허상이 아니라 기어코 붙잡아둔 한 시절의 잔상이다.
여백과 결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이것은 꿈인 동시에 생시』에는 강우근, 여세실, 조온윤, 차유오, 차현준 시인이 ‘꿈’을 주제로 써내려간 산문이 담겨 있다. 꿈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이지만, 어떤 꿈은 간절히 바라는 현실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다섯 명의 시인은 꿈이라는 단어가 건네는 의미와 이미지를 서로 다른 언어로 응답한다. 사라지는 꿈을 잊지 않으려 모아두는 마음, 꿈만 같은 풍경과 무의식의 장면이 시로 건너오는 순간, 꿈을 사고파는 매몽과 몽매, 꿈속에서조차 계속되는 노동, 꿈이란 겹겹의 동굴을 걷어내며 마주하는 빛, 리버서블 의류처럼 서로의 안팎을 대신할 수 있는 꿈과 현실. 이렇듯 꿈에 관한 다채로운 목소리가 한 권의 책 안에서 과감히 겹쳐지고, 그 겹침은 비로소 저마다 품고 있을 꿈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생시를 살아가는 자만이 비로소 꿈을 꿀 수 있듯이, 이 책에 실린 꿈들은 꿈인 동시에 생시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허상이 아니라 기어코 붙잡아둔 한 시절의 잔상이다.
이것은 꿈인 동시에 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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