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툰 1: 정치

고전툰 1: 정치

$16.80
Description
학교에서는 지식을 배우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 생각하는 힘이다. 『고전툰 1 : 정치』는 그 힘을 키워주는 새로운 인문 교양 시리즈의 첫 권으로, 고전을 통해 스스로 묻고, 토론하고, 판단하는 청소년을 길러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시리즈는 고전의 사상을 단순히 소개하지 않는다. 각 사상가의 삶과 시대, 그리고 그들이 던진 근본적인 물음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어내어 독자 스스로 사유의 길 위에 서게 한다. 플라톤의 『국가』부터 루소의 『사회계약론』까지, 고대와 근대를 잇는 다섯 사상가의 사유를 따라가며 ‘정의’, ‘자유’, ‘권력’, ‘질서’라는 정치의 본질을 새롭게 묻는다. 이 책은 단순히 철학자의 생각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그들의 질문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려 스스로 사고하고 토론하도록 이끄는 훈련서다.
히스토리, 다이제스트, 고전툰, 북토크의 네 축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고전을 낯설고 어려운 교재가 아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맞닿은 ‘대화의 언어’로 다시 풀어냈다. 특히 결론부 〈지혜의 광장〉에서는 플라톤, 홉스, 밀 같은 사상가들이 시대를 넘어 한자리에 모여 묻는다. “AI 통치는 가능한가?”, “능력주의는 정의로운가?”, “자유와 질서의 균형은 어디에 있는가?” 이 가상의 토론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철학을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고 질문하는 시민으로 서게 된다.
『고전툰 1 : 정치』는 그 질문의 문을 열며, 고전을 통해 세상을 읽고 스스로의 생각을 세우는 법을 도와준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정치’의 의미를 다시 알려주고, 생각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가장 단단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

강일우,김경윤,송원석

저자:강일우
출판사창비에서30년간많은책을만들고팔았습니다.창비청소년문학을기획했고,12년의사장재임중에독서문화플랫폼책씨앗을만들었으며,창비교육도설립했습니다.민주시민교육에꼭필요한책들을새롭게만들려고합니다.

저자:김경윤
40여년간한결같이책을읽고,글을쓰고있습니다.청소년도서관을만들고15년동안운영하며많은걸배웠습니다.고전툰을쓰면서AI시대에고전의가치를민주시민교육과연관해새롭게전달하려노력하고있습니다.

저자:송원석
논쟁이있는수업,자기생각을만들수있는수업,삶과연계된실천이있는수업에늘도전하고있는26년차사회교사입니다.창비교육통합사회교과서집필자로참여했습니다.‘좋은교사는좋은사람이다’를마음에품고살면서좋은사람을진짜많이알고있습니다.

목차

책머리에_왜고전툰인가?│06

플라톤『국가』│11
아리스토텔레스『정치학』│57
한비자『한비자』│101
마키아벨리『군주론』│141
루소『사회계약론』│181

추천의말_고전툰,꼭읽어보세요!│220

출판사 서평

지식이넘쳐나는AI시대,생각하는힘이사라졌다
그빈자리를채우는새로운인문교양시리즈,『고전툰』

세상은빠른정답만을요구하고,AI가판단을대신하기시작했지만,진짜배움은여전히‘생각하는힘’에서시작된다.『고전툰』은그힘을길러주는새로운청소년인문교양시리즈로,지식을외우는대신스스로사고하고토론하며세상을이해하도록이끈다.고전은낡은텍스트가아니라지금을비추는거울이며,철학은추상적인학문이아니라함께살아가기위한‘사유의언어’다.펜타클의『고전툰』시리즈는청소년이교과서의지식을넘어사람과사회를이해하는눈,그리고서로의생각을존중하며대화할수있는힘을배우도록기획되었다.정보가넘치는시대에‘느리게생각하는법’을되찾게하는,지금가장필요한청소년교양시리즈다.

정치는이념이아니라,인간이더불어사는방식을묻는일
『고전툰1-정치』는그물음의첫장을연다

플라톤과아리스토텔레스,한비자,마키아벨리,루소….인류의정치사상을대표하는다섯철학자의사유를따라가며‘정의란무엇인가’,‘권력은어디에서정당성을얻는가’,‘자유와질서는어떻게조화를이룰수있는가’를탐구한다.플라톤은철학자의통치를말하고,아리스토텔레스는시민의공동체를,한비자는법과질서를,마키아벨리는권력의기술을,루소는자유와평등의이상을이야기한다.이책은각사상가의생애와사유를이야기처럼엮어청소년이철학의세계를자연스럽게탐험하도록안내한다.
히스토리,다이제스트,고전툰,북토크순서로이어지는배움의여정은마지막장〈북토크:지혜의광장〉에서완성된다.서로다른시대의철학자들이한자리에모여AI통치,능력주의,민주주의의피로같은현실문제를바라보는지혜를제공한다.플라톤은정의를,홉스는국가의권위를,밀은자유의한계를말한다.이대화속에서독자는단순히‘읽는학생’을넘어,스스로생각하고판단하는‘민주시민’으로성장하게된다.『고전툰』은청소년에게철학의정답을가르치지않는다.대신‘생각하는법’을묻고배우게하는책이다.

툰은사유의시작점,북토크는진리에다가가는과정
『고전툰』은함께사고하게만든다

이책은단순한학습만화가아니다.만화는복잡한개념을시각적으로돕는보조도구일뿐,핵심은각사상가가남긴사유의맥락과시대의문제를깊이이해하는데있다.그래서교실에서는토론수업의교재로,가정에서는부모와자녀가함께읽는교양서로확장된다.
시리즈는‘정치’에서출발해‘경제’,‘환경’,‘문화’,‘역사’로이어지며,청소년이세상을이해하고참여하는능력즉,민주시민으로서의사고력과공감력을기르도록도와준다.『고전툰1-정치』는그여정의첫장이다.고전을읽는다는것은과거를배우는일이아니라,지금우리가살아가는사회를더깊이이해하는일이다.이책은청소년에게‘생각의언어’를가르치고,스스로묻고토론하며성장하는법을일깨워주는가장친절하고든든한동행이될것이다.한장을덮을때마다사유의폭이넓어지고,다음장을펼칠때마다세상을바라보는눈이달라진다.

생각하는학생이세상을바꾼다
현직교사들이먼저읽고,학생에게가장권하고싶은책!

『고전툰1-정치』는출간전원고를먼저읽은현직국어·사회교사들의뜨거운호응과추천을얻었다.“수업시간에함께읽고토론하기에더없이좋은교재”,“민주시민교육의본질을다시일깨워주는책”이라는평가와함께전국사회교사모임추천도서로도선정되었다.교육현장에서학생들을직접만나온교사들은이책이청소년에게단순한인문서가아니라,‘생각하는힘’을체험하게하는실제적교양수업이될것이라고말한다.학생들은인류역사를빛낸사상가들의언어를따라가며논리적사고와공감의능력을키우고,교사들은교실안에서다시금“토론과사유의장”을회복하는계기를얻는다.『고전툰』은교과서의한계를넘어,학생들이자신의의견을세우고토론하며사고의틀을넓혀가게한다.그과정에서아이들은타인의생각을경청하고,자신의생각을말로정리하는법을배운다.그것이바로민주주의의근육이자,시민으로성장하기위한힘이다.

교실에서,가정에서,세상으로…
『고전툰』은청소년민주시민교육의새로운교과서다

이책은현장의교사들에게는살아있는수업도구로,학부모에게는자녀와함께읽는대화의징검다리로,학생들에게는스스로생각의방향을찾게하는안내서로작동한다.『고전툰』은고전을다시‘현재의언어’로되살리며,교과서의한계를넘어교실과세상을잇는새로운인문교육의실험이다.이책을통해청소년은고전의언어로세상을읽고,자신의생각으로세상을바꾸는연습을시작한다.‘읽는교육’에서‘생각하는교육’으로나아가는시대,『고전툰』은그변화를이끄는가장든든한첫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