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차 산책

유아차 산책

$17.00
Description
아기의 첫 산책길,
그 낯섦을 익숙함으로 바꾸는 마법의 주문!
“안녕!”
‘종이종 아기 그림책’의 일곱 번째 이야기인 〈유아차 산책〉은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아기들이 세상과 한 걸음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 아기 그림책입니다. 처음 산책을 나선 아기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엄마 아빠 손길 말고는 세상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선 아기들. 어쩌면 이웃 어른들의 정겨운 덕담도, 따스한 햇살 아래서 꽃들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도, 어색하기만 한 하루의 일부분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낯선 친구들에게 “안녕!”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넬 때마다 마음의 거리는 한 걸음, 두 걸음 가까워집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던 솔방울을 직접 만져 보기도 하고, 맥문동에 코를 가까이 대 보기도 하고, 분수대 옆에서 튀는 물방울을 맞으며 환하게 웃어 보기도 합니다. 낯설기만 했던 유아차 산책도 어느덧 편안하고 익숙한 일상이 되어 갑니다. 처음의 두려움을 친숙함으로 바꾸는 마법의 주문을 배웠거든요. 조금 더 자라 어린이집에 가도, 유치원에 가도, 초등학교에 가도 마법의 주문을 알고 있으니 이제 걱정 없습니다. 아이들은 세상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넬 거예요. “안녕!” 하고요.
저자

박현종

서강대학교철학과를졸업하고,출판사에서어린이책120여권을만들었습니다.100번째책을마친날밤부터쓰기시작한이야기를책으로펴내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와르르까르르〉〈아기토끼의생일파티〉〈달님과자동차〉〈솜사탕낚시〉〈누구나연주회〉들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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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여름날함께걷던그때그곳의우리!”
제64회한국출판문화상수상작가지은의
병풍아기그림책

〈유아차산책〉은〈받침구조대〉로제64회한국출판문화상을수상한지은작가가아기와거닐던여름날의따뜻했던시간을그린작품입니다.〈유아차산책〉을비롯한‘종이종아기그림책’시리즈에는책을만든작가들이실제로아기와지내며마주했던소중한순간이고스란히담겨있습니다.생일케이크앞에서언제나주인공이되고싶은아기(〈아기토끼의생일파티〉),솜사탕하나에세상을모두가진듯기뻐하는아기(〈솜사탕낚시〉),작은동생을통해더큰세상을알게된아기(〈작은데?〉)등.〈유아차산책〉도지은작가의생생한경험에서태어난작품입니다.이야기는유아차를타고아빠와함께동네한바퀴를도는아기의시선을천천히따라갑니다.아기는고양이,비둘기,분수등길에서마주친여러친구들을눈동자에담습니다.그리고돌아오는길에다시만난친구들에게먼저인사를건넵니다.첫인사같기도하고,내일다시만나자는약속같기도한인사를요.책을쭉펼쳐보세요.아기가걸어간산책길이병풍처럼이어지며그날의시간이되살아난듯펼쳐집니다.그시간속으로주인공들과나란히발맞춰함께유아차산책을떠나보세요.

‘아빠’와떠나는‘유아차’산책!
우리가더자주불러야할,다정한두단어

요즘도우리는유아차라는말보다유모차라는말을더많이씁니다.유아차는육아를엄마의몫으로국한하던과거의시선에서벗어나,육아의주체를확장하고타는유아를중심에두는존중의단어입니다.〈유아차산책〉은아빠와아기가함께하는일상을소외시키지않는이다정한단어를통해,우리사회가함께아기를키워가는따뜻한공동육아의풍경을그려냅니다.처음만난세상을향해마음을여는아기의사랑스러운여정처럼,낯섦은저절로익숙해지지않습니다.“안녕!”하며건네는말한마디,수줍게내미는작은손짓,호기심가득담아보내는눈빛들이모여아기는세상과친구가되지요.‘아빠’와‘유아차’라는두단어도언젠가우리사회에서익숙한단어가되지않을까요?그날을꿈꾸며〈유아차산책〉도작은한걸음을내디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