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배움보다 생업과 가족을 먼저 감당해야 했던 이영자 시인은 70대 중반이 되어서야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떨리는 손으로 한 자 한 자 써 내려간 글은 꽃과 계절, 학교와 한글, 어머니와 남편, 먼저 떠난 친구와 지나온 세월을 품은 시가 되었다. 여든다섯에 펴내는 첫 시집 『늦게 핀 꽃 한 송이』는 늦은 배움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다시 피어나게 하는지 보여 주는 기록이다.
시집은 자연과 계절의 생명력을 노래한 「꽃보다 아름다운 봄날」, 한글을 만나 되찾은 꿈을 담은 「팔십에 피운 꽃」, 굴곡진 생을 돌아보는 「인생 고갯길」, 가족과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적은 「그리운 당신에게」, 생활 속 유머와 지혜를 담은 「세상은 요지경」, 늦게 핀 삶의 기쁨을 노래한 「고목나무에 꽃이 피었네」까지 6부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 「나의 삶」에는 고흥 섬마을에서 서울과 안양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가난과 노동의 시간을 건너온 생애가 직접 쓴 산문으로 실렸다.
꾸밈보다 진심이 먼저 오는 말, 생활의 온기와 고흥의 말맛이 살아 있는 문장, 직접 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배움에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힘 있게 전한다.
시집은 자연과 계절의 생명력을 노래한 「꽃보다 아름다운 봄날」, 한글을 만나 되찾은 꿈을 담은 「팔십에 피운 꽃」, 굴곡진 생을 돌아보는 「인생 고갯길」, 가족과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적은 「그리운 당신에게」, 생활 속 유머와 지혜를 담은 「세상은 요지경」, 늦게 핀 삶의 기쁨을 노래한 「고목나무에 꽃이 피었네」까지 6부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 「나의 삶」에는 고흥 섬마을에서 서울과 안양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가난과 노동의 시간을 건너온 생애가 직접 쓴 산문으로 실렸다.
꾸밈보다 진심이 먼저 오는 말, 생활의 온기와 고흥의 말맛이 살아 있는 문장, 직접 쓴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배움에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힘 있게 전한다.
늦게 핀 꽃 한 송이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