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곡한 위로 (카피라이터, 사진으로 생각하다 | 80컷의 필름사진과 80개의 문장)

완곡한 위로 (카피라이터, 사진으로 생각하다 | 80컷의 필름사진과 80개의 문장)

$23.00
Description
디지털과 AI에 찌든 현대인을 해독하는 사진에세이
80장의 필름사진과 80개의 문장으로 구성
실과 바늘로 한 땀씩 꿰어 만든 수작업 장정 아트북

카피라이터가 말 없이 건네는 첫 번째 문장.
25년 차 카피라이터가 어느 날, 펜을 잠시 내려놓고 셔터를 눌렀다. 사진은 흘러가는 일상을 멈추게 했고, 그 멈춤 위에 그는 다시 조심스럽게 문장을 얹었다. 이 책은 그렇게 완성된 사진과 말의 짧은 교감이다. 누군가의 조용한 하루에 머무를 수 있는 문장들. 사람과 풍경, 빛과 어둠. 필름에 담아낸 건 눈에 보이는 세상이었지만, 그가 붙인 문장은 그 너머의 마음을 향한다.『완곡한 위로』는 누군가의 마음속 정원에 가만히 놓이는 책이다.
저자

현진현

저자:현진현
제일기획,이노션,엘베스트등광고회사에서카피라이터와CD로일했습니다.
2000년동아일보신춘문예문학비평부문에[대중문화의소설적교란(김영하論)]으로
2009년경향신문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에[글렌굴드이야기]로등단했습니다.

목차


1부,생각의감각
2부,나무를찾아다니는여행
3부,누군가에대해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아무일도일어나지않은하루가나를가장위로해줬다.”
“마음속에작은정원가꿔보고싶었어요.식물은보살핀만큼자란다고하고마음속에서도그럴것같아서요.”
“남들은술국으로해장을한다지만나는새벽공기를맞으며골목을걷는다.정신의해장이랄까?”
“서서희물들어가는사람의마음을바라본적있으십니까?”
“출근길에책을읽었다.읽으면서알게되었다.당신이왜시간의틈을책읽기로채워넣는지.책은삶에대한완곡한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