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마실: 북촌의 순간, 힐링이 되다

북촌마실: 북촌의 순간, 힐링이 되다

$17.23
Description
〈북촌마실: 북촌의 순간, 힐링이 되다〉는 북촌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북촌을 천천히 알아가고 싶은 독자를 위한 단행본이자 매거진입니다. 북촌 골목을 걷다 보면 무심히 스치는 풍경 속에서도 마음이 잠시 맑아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번 북촌마실은 북촌과 서촌 곳곳을 걸으며 마주치는 공간, 풍경, 빛, 소리처럼 사소하지만 오래 남는 힐링의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 기록했습니다. 조선 후기엔 청계천을 기준으로 북쪽을 ‘북촌’, 남쪽을 ‘남촌’이라고 불렀습니다. 〈북촌마실〉은 옛 개념을 바탕으로 청계천 북쪽 전역을 조망해 북촌과 서촌 일대를 모두 담았습니다.

궁궐이 품고 있는 자연, 고요한 공원과 작은 숲길, 숲뷰를 볼 수 있는 카페, 조용히 문화적 감수성을 채울 수 있는 뮤지엄과 영화관, 오래된 골목 등 북촌과 서촌이 품고 있는 ‘쉼의 결’을 집중적으로 담았습니다. 이 지역을 수없이 걸어본 독자라도 놓치기 쉬운 장소, 여행책에는 소개되지 않는 힐링 포인트, 궁궐·자연·골목의 디테일까지 ‘북촌과 서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짜 찾는 정보’에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북촌과 서촌의 유명한 명소를 소개하는 대신, 북촌과 서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감하는 감정과 분위기, 디테일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북촌마실: 북촌의 순간, 힐링이 되다〉의 주제는 ‘힐링’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휴식이 아닌, 북촌이라는 실제 공간에 발을 딛고 걸을 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회복의 감정을 중심으로 풀어냈습니다. 북촌의 고요한 순간, 빛이 스며드는 장면, 오래된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시간은 독자에게 작은 숨을 돌리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여행과 로컬 문화를 좋아하는 독자, 북촌의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 일상 속 쉼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선과 영감을 줄 것입니다. 여러 번 방문한 사람도 다시 북촌을 걷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는 한 권입니다.
저자

북촌마실프로젝트편집부

저자:북촌마실프로젝트편집부
북촌과서촌의진짜얼굴을기록하고알리고자모인독립프로젝트팀‘북촌마실’입니다.특정기관이나기업에속하지않은로컬크리에이터팀으로,북촌과서촌의공간,사람,문화가가진깊이를직접탐색하고콘텐츠로만들어갑니다.
현재‘북촌마실’인스타그램을중심으로북촌과서촌의일상,힐링스팟,숨은이야기들을꾸준히소개하고있으며,이프로젝트는그기록을확장한오프라인작업입니다.
시작은작지만목표는분명합니다.북촌과서촌의매력과한국의로컬헤리티지를더널리,더깊이전달하는것.세계어디에있는사람이라도북촌과서촌의경험을사랑하게되는콘텐츠를만드는것이북촌마실의비전입니다.
<북촌마실:북촌의궁궐,시간을걷다><북촌마실:북촌의순간,힐링이되다>를발행했습니다.

목차

북촌에서보내는힐링의순간
북촌서촌지도

도심을떠난힐링
-자연을오롯이느낄수있는곳,창덕궁후원
-궁궐안의고즈넉한힐링,창경궁춘당지
-맑음이머무는곳,삼청공원
-수성동계곡에서숲속쉼터까지
-통창너머로숲을마주한포스톤즈삼청

가슴이트이는힐링
-한옥기와와맞닿은곳,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의새로운시선,푸투라서울
-서촌의고요한전망,이도림
-경복궁파노라마를한눈에,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고요히나에게집중하는힐링
-쉼을위한공간,후미진

일상속힐링
-마을의온기를품은쉼터,통의동마을마당
-『공원사수대작전』을쓴황두진건축사무소황두진대표
-다시시민에게열린녹지,열린송현녹지광장
-도심속아늑한현대원서공원
-북촌주민이꼽은나만의힐링장소:북촌탁구박현정관장

마음을채우는힐링
-사진이주는위로,뮤지엄한미삼청
-문학과자연이만나는곳,청운문학도서관
-언덕위의작은영화관,에무시네마

움직이는힐링
-삼청동문화거리산책
-경복궁한바퀴산책

힐링의순간
-한옥골목길의힐링
-서촌의이른아침힐링

나에게맞는힐링코스찾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p.7
북촌에서는시간의속도가조금다르게흐릅니다.
골목을스치는바람소리,한옥지붕위로번지는햇살,공원에서들려오는새소리와물소리,그리고높은빌딩하나없는하늘까지.특별히무언가를하지않아도마음이서서히가라앉습니다.천천히걷고,바라보고,잠시머무는사이에마음은편안해지고머릿속은맑아지고입가에는저절로옅은미소를짓게됩니다.

p.13
언제나자연은그자체로우리에게위로를준다.도시와멀지않은곳에나무와흙으로가득찬공간이있다는건큰행운이다.

p.50
서촌골목끝자락에서시작하는이길은평탄한길은아니다.오르막과계단이이어지다보니잠시투덜거림이나올수도있다.하지만도착하는순간,그모든불평이사라진다.어렵게닿은길일수록사람의발길은적고,그만큼자연이온전히남는다.

p.60
북촌엔높은건물이없다.그래서가슴이트이는힐링을할수있는곳이곳곳에있다.멀리산과바다에가기어려울때,북촌에서잠시나마가슴이트이는힐링을해보는건어떨까.

p.90
지친마음이잠시쉬어갈수있고,특별한준비없이도쉽게들릴수있는곳.그런곳에서비로소진정한힐링이시작된다.

p.116
‘맑은구름이걸린동네’라는이름그대로,청운동은고요하고맑다.이곳엔자연에둘러싸인작은도서관이있다.청운문학도서관이다.문학책한권을들고차분히글자속에빠지거나잠시사색에잠겨정신과마음이맑아지는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