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1 (생명 창조자Vs질서 찬탈자 | 허영진 장편소설)

살려줘 1 (생명 창조자Vs질서 찬탈자 | 허영진 장편소설)

$12.90
Description
허영진의 데뷔작 장편소설. 우주는 우연히 생겨났고, 호모 사피엔스라고 불리는 동물(하찮은 유인원)이 잘은 모르지만 어떻게 하다가 진화를 통해 현대의 인류까지 오게 되었으며, 앞으로 현생 인류의 방향은 간략히 말해 인간은 신이 되고 말 것이라는, 현재 예루살렘의 역사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작가의 주장에, 맞불을 놓는 논쟁작이다.
저자

허영진

1988년 1월 1일 전라남도 순천 태생

목차

제 1부 생명 창조자 Vs 질서 찬탈자

제 1장 모험의 시작
제 2장 황금 만찬장으로의 초대
제 3장 노예 시장에서의 탈출
제 4장 생명 창조자 Vs 질서 찬탈자

작가의 말 256

출판사 서평

새로운 톤의 도서물에 목마른 독자들을 위한 이야기.

이 책은, 우주는 우연히 생겨났고, 호모 사피엔스라고 불리는 동물이 진화를 통해 현재까지 오게 되었으며, 현재의 인류는 신이 되고 말 것이라는 주장에, 맞불을 놓는 문제작이다.

인간은 결코 신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세상엔 이미 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 신은 야훼 하나님이다.
이처럼 이 세상이 있기도 전, 하나님의 예정 안에서, 노란 다람쥐가 사는 연둣빛 숲 나무 공간에서 눈을 뜬 인간 미쁨은 그분의 초대를 받아 포도나무 섬에 있는 만찬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 원숭이와, 식충식물, 물소, 아르마딜로, 대왕부리펠리컨 등의 동식물 친구들과 정령의 도움으로 인해, 용기와 사랑과 우정과 성실 등의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을 배워 가는데…….
그런데 미쁨이 있는 공간에 어둠이 싹 트기 시작하고……. 타락한 천사 루시퍼는 하나님이 창조할 세상을 망가뜨릴 계획으로 인간들을 납치해 극악무도한 반역을 펼치는데…….

■이런 책은 전후무후하다 ‘너 정체가 뭐야?’ 새로운 종류의 판타지

감성과 지성의 결합. 콜라보. 액션 어드벤쳐.
한국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종류.
어둠과 대척하는 프레임 전쟁.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오묘한 경계, 환상계보.

■영웅이 있을 필요가 없는 이야기

이 책은 마법을 쓰는 내용도 없으며 애초에 모든 공격을 다 막아내는 강한 주인공을 내세우지도 않는다.
오히려 우리와 같이 연약하나 사랑스럽고, 때론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내는 인간을 다룬다.
기쁠 때 기쁘고 울 때 울고 화날 때 슬플 때 똑같은 인간 말이다.

그래서 기존의 많은 판타지가 영웅을 만들어냈다면 이 책의 주인공들은 그렇지 않았다.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라면, 등장하는 모든 생명체가 절대적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인간과 동식물들. 인간을 돕는 12 대천사들과 그 수하의 천사들. 그 위에 있는 절대적인 하나님. 절대선과 기준.
그리고 그 질서를 파괴하는 악한 존재들.

어쩌면 하나님과 악마의 싸움 같으나, 악의 대표물인 루시퍼는 선과 대등한 존재가 아니다.
악은 선을 이길 수가 없다.
그럼에도 루시퍼는 하나님을 꺾고 창조자로 오르려고 한다.
이 책은 어떤 면에서 굉장히 심리적인 싸움. 철학적이기도, 인문학적인, 시적인, 역사와 사회 풍자적인 면모도 있으나 결국 소설적 장르에 충실한다.

그래도 세상에 나온 도서 장르 그중 가장 닮은 게 있냐 물어본다면, 반지의 제왕이나 현재 흥행하는 신과 함께 등도 대서사적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약간의 연관성이 있다 할 수 있겠지만, 단언컨대 나니아 연대기다.

인간의 꿈과 사랑, 모험의 이야기!
이 책과 나니아 연대기를 놓고 유사점과 차이점을 서평해보는 재미는 꽤 쏠쏠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