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의 연합

그리스도와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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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롬 6:5)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믿음을 가진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로 인해서 우리는 주님과의 신비로운 연합을 통해서 구원의 모든 혜택들을 공급받는다. 하늘 나라의 통치자요 영원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가 완성하신 모든 성취의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매는 줄로 연합된 성도가 모인 교회는 감동적이고,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 조성해 나간다. 주님의 형상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이고, 변혁적이며, 유기적인 연합 속에서 자라난다.
성도에게는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에서 뿜어 나오는 감동과 즐거움이 넘쳐 흘러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에 함께 연합된 존재들이다. 성도는 현실에 대해서, 명예와 권세에 대해서, 물질적인 부요함과 풍요에 대해서, 개인적인 욕망과 욕심과 정욕의 세상에 대해서 죽은 사람들이다.
성도는 죽으심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활하여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생명을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혜택들을 누리며, 넉넉히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이다.
저자

김재성

현재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조직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했었고, 한국개혁신학회 회장, 한국 복음주의 신학회 총무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령의 신학자, 존칼빈』, 『나의 심장을 드리나이다: 칼빈의 생애와 신학』, 『개혁신학의 광맥』, 『개혁신학의 정수』, 『개혁신학의 전망』, 『개혁주의 성령론』, 『종교개혁의 신학사상』,『청교도, 사상과 경건의 역사』, 『구원의 길』, 『현대 개혁주의 교회론(1,2)』 등이 있다.

목차

출판사 서문 8
머리말 12

제 1 장 연합의 용어들과 그 의미 22
1. 어떻게 연합하는가?
2. 연합을 표현하는 용어들
3. 연합의 의미
4. 성삼위 하나님과의 교제

제 2 장 연합은 구원론의 핵심 구조다 51
1. 칼빈의 연합교리
2. 연합과 구원론의 재정립
3. 연합에 관한 총체적 요약
4. 신령한 축복들

제 3 장 연합의 특성들과 다양한 측면들 85
1. 인격적인 연합
2. 종말론적인 연합
3. 영적인 연합
4. 연합의 다양한 구조적 측면들

제 4 장 연합의 본질과 차원들 104
1. 대표성과 일체성
2. 영원한 연합: 하나님의 작정과 영원한 선택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
4. 할례와 세례와 부활에의 연합
5. 승천하신 그리스도와의 연합
6. “이미”(already) 시작되었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not yet) 연합
7. 고난과 영광을 모두 함께

제 5 장 연합과 형상의 회복 146
1. 독특한 임재방식
2. 연합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시킨다
3. 형상의 구조와 기능
4. 예수 그리스도는 참되고 완벽한 형상이다
5. 형상의 발현은 사랑이다

제 6 장 하늘 보좌에 앉으신 제사장 222
1. 메시야이신 중보자의 삼중직
2. 천상의 보좌에서 통치하는 왕
3. 속죄 제물이신 중보자
4. 새 언약

제 7 장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 266
1. “그리스도인”보다는 “그리스도 안에”
2. 새 사람
3. 생명을 주시는 영
4.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자
5. 새 옷을 입혀주셨다
6. 형상의 회복과 지식의 새로움
7.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제 8 장 연합의 열매들과 거룩한 생활 323
1. 연합의 열매들
2. 경건의 연습
3. 순종의 삶
4. 새 사람의 생활방식

제 9 장 성만찬과 그리스도와의 교통 350
1.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영적인 임재
2. 신비로운 교제
3. 성만찬은 영적인 양식이다
4.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5. 이 선물은 성령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다

제 10 장 기도와 그리스도와의 연합 378
1. 중보기도는 오직 예수 한 분 만이 하신다
2. 영원한 대제사장
3. 기도는 특수한 선물이다

출판사 서평

개혁주의 전통 속에서 이 교리는 언제나 신자의 위로와 확신의 토대가 되어 왔습니다. 존 칼빈은 “그리스도와의 연합 없이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어떤 은혜도 누릴 수 없다”고 단언하였고, 청교도 신학자들은 이 교리를 실제적 신앙생활의 뿌리로 삼아 성도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단지 교리적 정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자의 모든 삶을 새롭게 규정하는 살아 있는 실제였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많은 성도들이 여전히 “내가 구원을 받았는가?”, “내 삶 속에 성화의 열매가 왜 이렇게 적은가?”라는 질문 앞에 서 있습니다. 이때 개혁주의 신학이 전해 주는 답은 명확합니다. 그것은 자기 안을 파고드는 내적 탐색이나 행위적 공로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참된 확신과 성화의 능력을 얻는다는 사실입니다. 연합은 신자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는 신비이며, 동시에 성령의 내주하심 속에서 실제로 경험하는 은혜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연합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자 합니다. 조직신학적 토대 위에 세워져 있으나, 단지 학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성도들이 실제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위로와 거룩의 능력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본서를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 교리가 구원의 서정(ordo salutis)의 각 단계-칭의, 성화, 영화-뿐 아니라, 성도의 모든 신앙생활과 목회적 돌봄의 중심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