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더 더 자라면 (양장본 Hardcover)

내가 더 더 더 자라면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의 성장에 대한 따뜻한 통찰
“아빠, 내 발 좀 보세요! 어른 발처럼 커요!” 아빠의 커다란 신발을 신어 본 페케의 천진난만한 외침으로 시작하는 《내가 더 더 더 자라면》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아나 페즈의 신간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페케가 아빠, 그리고 동생 베베와 함께 보내는 평범한 저녁 시간 속에서 ‘내가 더 자랐을 때’를 끊임없이 상상하며 성장의 의미를 발견해 가는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페케의 상상은 신발 끈을 혼자 묶거나 수영장에서 튜브 없이 수영하는 사소한 성취에서 시작해, 미술관에 자신의 그림을 전시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며, 중요한 사람들과 모임을 갖는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뻗어 나갑니다. 또한, 자신에게 딱 맞는 집에서 살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를 운전하고, 수많은 친구들을 사귀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서 상상할 수 있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구현합니다.
성장은 단지 키가 크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해내고, 타인과 소통하며, 자신의 세상을 조금씩 넓혀 가는 과정입니다. 작가 아나 페즈는 아이의 순수한 상상을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변치 않는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천천히, 조금씩” 자란다는 아빠의 다정한 말처럼, 이 책은 모든 아이가 저마다의 속도로 멋진 어른이 되길 따뜻하게 응원합니다.
누리 과정 연계
1-1 국어 8. 느끼고 표현해요 | 1-1 통합 2. 사람들 | 1-2 통합 3. 상상
2-1 국어 6.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요 | 2-1 통합 1. 나
저자

아나페즈

스페인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역사를공부하고디자인학교아르떼10에서공부했습니다.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대학에서디자인을가르치고있습니다.《내동생은투명인간》으로볼로냐라가치상오페라프리마스페셜멘션을받았습니다.

출판사 서평

천천히,조금씩자라나며만나는무한한가능성의세계
좀더자라면신발끈을혼자묶고튜브없이수영할수있다는아빠의말에페케의상상력이뻗어나가기시작합니다.의자위에올라서지않아도높은곳에닿고집에혼자있을수있는일상의작은성취에서시작해,어울리는옷을마음대로고르고원할때먹고싶은음식을먹는자율성의발견으로나아갑니다.내가그린그림을진짜미술관에전시하고,중요한사람들과모임을가지고,좋은집과좋은차를가지는그럴듯한미래를꿈꾸기도하죠.다양한사람들을만나고친구를사귀는관계의확장,아이디어를구체적으로실현시키고,뭔가놀라운일을할수있는무한한가능성,후세에게자신의모험담을들려주는풍성한삶까지모두페케가꿈꾸는‘어른’의모습입니다.

어른이된다는것,그리고변치않는가족의사랑
아빠는좀더자라면무엇을할생각이냐는페케의물음에아빠는“나는계속네아빠로살겠지.”라고답합니다.시간이흘러도변하지않는관계와사랑을상기시키는아빠의말은어린이독자들에게단단한안정감을선사합니다.작가는페케의상상을통해어른이된다는것이단순히나이를먹는것이아니라,할아버지와할머니처럼자신만의모험이야기를들려줄수있는풍성한삶을꾸려가는과정임을보여주며,동시에그모든성장과정속에서가족의사랑이변함없는닻역할을한다는메시지를전합니다.
이책의또다른매력은평범한일상에서펼쳐지는이야기구조입니다.페케의하루는특별한사건없이흘러갑니다.집에들어와저녁을먹고,할머니가보낸메시지를읽고,목욕을하고,잠자리에듭니다.하지만바로이일상적인순간들속에서페케의무한한상상이펼쳐지고,아빠와의깊은대화가이루어집니다.
책의마지막장면에서페케가잠든후,아빠는핸드폰너머로대화를나눕니다.“당신은지금뭐해?”라는질문에아빠는미소지으며대답합니다.“음,내가더자라면하고싶은걸몽땅생각하고있어.”패러글라이딩에서수도승까지아빠의꿈도다양하다는걸그림을통해알수있습니다.마지막장면은어른들도여전히꿈꾸며성장하고있다는메시지를전달하며잔잔한여운을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