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시 낭만이백 (1300년전 낭만이 시작되다)

하루한시 낭만이백 (1300년전 낭만이 시작되다)

$14.90
Description
한시가 어렵다는 편견은 기존의 딱딱한 원문과 번역 중심의 한시서에 머물렀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루한시 낭만이백〉은 한시 초심자부터 중국어 학습자, 시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까지, 필사를 통해 일상의 여유를 찾고 싶은 모든 분을 위한 책입니다. 요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백의 대표 시 50수를 선별했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며 필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어를 공부하는 독자는 책의 가이드로 한시 발음 기호가 있는 활동지까지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자

서미령

엮음:서미령
언어를통해세상과원활한소통을이어가고있습니다.평생가르쳤던중문학의아름다움을전달하고싶어필사책을기획했습니다.말과소리,그리고사람을좋아합니다.중문학의경계에서20여년째언어를가르치고있습니다.경희대학교문학석사,연세대학교문학사를거쳐한양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등다수의대학에서중국어와언어학등과목을가르쳤고,현재동국대학교중어중문학과초빙교수입니다.공저로『중국어음성학의이론과적용』(김태은·서미령,한국문화사,2025)

목차

머릿말이백의시낭만을깨우다06
산속의문답山中問答12
고요한달밤고향을그리며靜夜思14
갈길이험난하네行路難16
술을권하며將進酒18
동산을생각하며憶東山20
산속에서친구와술을마시며山中與幽人對酌22
고구려高句麗24
청평의노래淸平調26
경정산에홀로앉아獨坐敬亭山28
홀로시름을달래며自遣30
정도호의노래丁都護歌32
동로문에서배를타며東魯門泛舟34
원망스러운정怨情36
옥돌계단에맺힌미움玉階怨38
추포의노래秋浦歌40
산위절집에서밤을지내며夜宿山寺42
강위에서읊은시江上吟44
가을날형문산을지나며秋下荊門46
여행중에지은시客中作48
우리는그저손님일뿐生者爲過客50
봄날의그리움春思52
언제나그리워라長相思54
태원의초가을太原早秋56
친구를보내며送友人58
청계의노래淸溪行60
장간리의노래長干行62
잔을들어달님에게묻노라把酒問月64
종남산산인의술상에서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66
금릉에서친구들과작별하며金陵酒肆留別68
달빛아래홀로술잔을기울이며月下獨酌70
오송산농가에투숙하며宿五松山下荀?家72
석문에서두보를보내며魯郡東石門送杜二甫74
사공정에서謝公亭76
왕륜에게보내는시贈汪倫78
아미산달노래峨眉山月歌80
선성의진달래를보며宣城見杜鵑花82
봄밤낙양에서피리소리들으며春夜洛城聞笛84
자야의오나라겨울노래子夜吳歌(冬歌)86
새벽녘백제성을떠나며早發白帝城88
금성의산화루에올라登錦城散花樓90
광릉으로가는맹호연을보내며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92
용표로가는왕창령에게聞王昌齡左遷龍標遙有此寄94
사구성에서두보에게沙丘城下寄杜甫96
친구들과모여友人會宿98
형문산에서이별을하며渡荊門送別100
로로정에서勞勞亭102
다시회상하며重憶104
대천산도사님을뵙지못하고訪戴天山道士不遇106
태백봉에올라登太白峰108
생사의갈림길에서臨路歌110

출판사 서평

〈하루한시낭만이백〉은한시의대중적접근성을높이기위해기획되었습니다.기존독자들이한시를'어렵다'고느끼는근본적인원인을분석하고,이를해소하기위해번역의장벽을넘어한글로도유려하게읽히는이백의시를선보입니다.
특히한문원문의정수를살리되,친숙한한글해석과독음을곁들여학창시절교과서로한시를접했던신중년세대에게는추억을,처음한시를접하는이들에게는신선한감동을선사합니다.
한시의고아한낭만과현대적실용성의조화를이룬이책은단순한필사도구를넘어,삶의여백을채우는문화적실천으로오래도록사랑받을것입니다.

책속에서

갈길이험난하네(부분)

갈길이험난하네,갈길이험난하네.
이많은갈림길중어디로가야하나?
언젠가거센바람맞서성난파도다스릴날오면
하늘높이돛을올려짙푸른바다건너가리.
(중학교교재수록시)
〈본문中〉

산속에서친구와술마시며

꽃핀동산,단둘이마주앉아술잔을주고받으며
한잔,한잔,또한잔에나도모르게취하네.
내술에흠뻑취해잠들거든그댄알아서돌아가고,
내일아침술생각나거든,거문고안고다시오게.
〈본문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