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관계를 살린다 (능력, 지위, 대화술을 뛰어넘는 강력한 태도의 12가지 힘)

태도가 관계를 살린다 (능력, 지위, 대화술을 뛰어넘는 강력한 태도의 12가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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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지금 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 불안해도 자신감 있어 보이고 싶다
- 믿을 만한 사람으로 자리 잡는 법
- 낯선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고 싶다
- 까다로운 상대에게 확실하게 잠재우는 법
- 불편한 상황에서도 침착해 보이고 싶다
- 어떤 부류에서든 좋은 평판을 남기는 법
- 소셜미디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태도

■ 태도는 힘이자 전략이자 영향력이다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1600번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집, 그리고 가장 긴장된 집.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미소 뒤에서 권력이 움직인다. 악수 하나, 시선 하나, 말 한마디가 전 세계 뉴스가 되고 국제 정세를 바꾼다. 바로 미국 권력의 중심으로 대통령의 공식 거주지이자 집무실이 있는 곳, 백악관이다.
1년 내내 사교 행사가 열리고 은밀한 대화가 오가며 세계적으로 중요한 회의가 열리는 곳. 매일같이 미국 정치의 거대한 지각판이 충돌하며, 전 세계를 단숨에 움직일 만한 결정이 이루어지고, 한 나라뿐 아니라 모든 나라의 요구와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트루먼 발코니에서 손을 흔드는 대통령을 향해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리는 그 순간, 뒤에서 분위기를 조율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사람을 잠재우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다. 역사적인 공간의 엄숙한 분위기, 권력의 무게감, 상사가 대통령과 영부인이라는 압박감 속에서 흐트러지지 않는 태도로 자신감, 유머, 침착함을 지키며 백악관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 바로 사회활동 비서관이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대통령의 사회활동 비서관을 지낸 리아 버먼과 제러미 버나드는 정치적인 성향은 정반대였지만 단 하나의 신념을 깨달았다.

“성공이란 결국 다양한 계층의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매일 현장에서 지켜봤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곧 힘이다.”

정치 분야에서 일천한 경험이 있기는 했지만 이전의 사회활동 비서관들과는 배경이 달랐으며, 자신감을 갖기에는 나름의 걸림돌이 있었던 그들은 근무 첫날부터 내가 이곳에 적합한 사람인가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때때로 자신의 능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전형적인 백악관 사회활동 비서관의 기준에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악관의 사회활동 비서관은 대체로 정치적인 집안출신이 맡는다는 관행을 깨고 지극히 평범한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사교라는 전쟁의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들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정치의 전쟁, 자존심의 전쟁, 그리고 관계의 전쟁에 나섬과 동시에 자신의 무기를 갈고닦아야 했다.
백악관의 행사를 설계하고, 외교적인 갈등을 관리하고, 때로는 분노와 오만, 질투와 긴장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품격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그들이 있었기에 부시와 오바마는 때로는 사람들 앞에서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신뢰를 얻었고, 그들이 추구하는 민주주의의 이상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었다. 부시 대통령 부부는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권위를 얻었고, 오바마 부부는 침착한 태도로 신뢰를 쌓았다.

“우리는 대부분 상사를 모시고 있고,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게 마련이다.
그 상사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든, 동네 식당의 매니저이든 상관없다. 가족이나 친구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들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결국 그들이 나를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서로 다른 시절의 백악관에서 같은 것을 배웠다. 진짜 리더십은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태도에서 나온다는 것을. 백악관의 사회적 중재자가 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태도의 기술은 누구나 습득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존재감은 말이 아닌 태도에서 나온다

이 책은 단순히 2명의 사회활동 비서관이 풀어내는 에피소드가 아니다. 가장 압박감이 넘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직업의 세계에서 어떻게 헤쳐나갔는지를 보여주면서 이 시대에 점점 희석되어가고 있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악관에서는 늘 예리한 관찰자가 되어야 한다. 방 안의 분위기를 읽고, 문제를 즉시 감지해야 한다.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무엇이 재앙을 불러오는지’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성공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매일 체험했다. 한마디로 그들의 일은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이었다. 더 유능한 직장인,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법을 백악관에서 배웠고, 이 책에서 그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사회활동 비서관으로 일하기 전부터 ‘호감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쌓으면 일도 인생도 훨씬 잘 풀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그들은 백악관에서 좀 더 디테일한 태도의 기술을 배웠다. 대통령의 관용, 영부인의 배려, 의원들의 자신감, 비서관의 경청, 경호원의 차분함, 관저 도우미의 미소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유지하고, 동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갈등을 유연하게 풀어가는 법, 불안과 질투, 권력 다툼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법을 배웠다.
사람을 잘 대하는 것은 정치적인 기술이 아니라 인간적인 지혜라는 것을 깨닫고, ‘문제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일을 해내는 법’을 배운 그들은 이러한 원칙과 기술이 백악관처럼 정치적인 곳에서 통했다면 다른 어떤 환경에서도 통할 것이라 믿는다. 결국 세상 어디에도 ‘정치적이지 않은 공간’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사람을 잘 대하는 원칙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하나의 원칙은 이전 원칙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다음 원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너뛰지 않고 읽어야 한다. 모든 것은 자신감에서 시작되는데,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부터 자신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제러미는 심각한 난독증을 앓고 있었고, 리아는 평생 사회 불안에 시달렸다. 그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딛고 각각의 특성을 어떻게 연마하고 실천했는지 설명하면서, 이러한 특성들이 반드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장의 주제이자 흔히 타고나는 자질이라고 여겨지는 유머와 매력조차 학습이 가능하다.

■ 태도의 리더십에 관한 기록

토크쇼를 보는 듯 유쾌하게 풀어내는 통찰
실패담과 유머, 그리고 작은 행동이 만들어낸 놀라운 변화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태도의 기술’을 배워나간다. 딱딱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부드럽고 담백한 문체로 쓰여 있어 진지한 내용도 가볍게 술술 읽힌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지겨울 틈 없는 처세서
백악관 내부 경험, 대통령에 얽힌 에피소드, 오프더레코드에 버금가는 뒷이야기 등 생생한 사례들을 토대로 예의와 친절, 존중과 신뢰가 어떻게 관계의 질을 바꾸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성공 처세이면서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 가득해서 메시지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조언들
극한의 무대에서 배운 인간관계의 기술이지만 그 핵심은 놀라울 만큼 평범하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나고 정치적인 무대의 중심에서 스스로 부딪혀가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었다면 너도 할 수 있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타고난 자질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배우고 터득한 기술들을 소개하므로 현실에서 곧바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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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아버먼,제러미버나드

저자:리아버먼
마이애미대학교에서학사학위를,조지타운대학교에서라틴아메리카연구로석사학위를받았다.조지타운대학교의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라틴아메리카연구분야의선임연구원을지냈다.부시-체니선거캠프의연합및재정부문에서근무하다부통령의부인인린체니의비서실장을지냈으며,2004년조지W.부시행정부의특별보좌관이자백악관사회활동비서관으로근무했다.

저자:제러미버나드
1992년클린턴대통령선거캠페인을비롯한여러정치캠페인에참여했으며,1993년대통령취임위원회,2009년대통령취임위원회에서도활동했다.케네디센터와긴밀하게협력하는예술·인문대통령자문위원회위원으로임명되었으며,프랑스주재미국대사관에서수석보좌관으로일했다.2011년부터2015년까지오바마행정부의특별보좌관이자백악관사회활동비서관으로근무했다.

역자:한미선
서울여자대학교문헌정보학과를졸업하고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취득했다.현재번역에이전시엔터스코리아에서출판기획및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는《두려움의과학:두려움,불안,공포는왜우리를괴롭히는가》,《낭비:우리는어떻게시간,돈,자원을낭비하고있는가?또어떻게이문제를해결할수있을까?》,《모두를움직이는힘:위대한리더의조건,비전》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_나에게힘이되어주는관계
프롤로그_사람을대하기전에알아야할12가지

Part1자신감,관계의시작
자신감은태도에서시작된다
한결같이자신감을뿜어내는사람
준비된사람은자신감이있을수밖에없다
다른사람에게도자신감을불어넣어주는태도
조용한자신감뿜어내기

Part2유머감각,무장해제시키는매력
어색한분위기를순식간에바꾸다
자조적인농담이존재감을높이는역설
극한의상황에서던지는농담한마디
중요한것은타이밍이다
유머는설득의힘을지닌다
거부할수없는매력
내가있는공간의온도를파악하라
훌륭한대화상대가되어라
유머감각도창의성이다
유머감각에카리스마가더해진다면

Part3루틴,예측하는힘
성공하는사람은왜루틴을좋아하는가?
일관성과결단력은비례한다
예상치못한것들을예측한다
끝까지해내고야마는사람
변덕과예측불가능성은관계의독이다

Part4듣는만큼답이보인다
상대의말속에99%답이있다
잘듣는다는것은관심의시작
10분은침묵하고,5분은질문하라
행간을읽어내는센스
사소한이야기부터시작해민감한주제로좁혀가라
호의적이지않은사람과의대화

Part5침착함,흔들림없는태도
단5초의냉정함162
극적인상황을피한다170
적극적인해결사가되어라176
무엇이중요한지를알아야한다18

Part6갈등은기회로전환하라
원인보다해결책에집중하라
갈등을미리차단하는바운더리
부적절한요구를차단하는법

Part7적절한진실과거짓말
일단솔직한것이기본
작은거짓말의배려
진실을말하되상처는최소화

Part8변함없는지지를보낸다는것
믿을만한사람이라는인상을심어주는일
곁을지켜주겠다는확신
칭찬을아끼지않는사람에게끌린다
거대한조직을움직이는작은힘
옳다면함께하고,옳지않다면떠나라

Part9실수를바로잡는완벽한타이밍
자신에게실패할여지를주어라
실수는빨리인정할수록좋다
모든실수는바로잡을수있다
그날의실수는그날잊어라

Part10까다로움은섬세함으로대한다
무시하고무시하고또무시하기
빈정거림은농담으로받아치기
대화의주도권을뺏기지마라
피하지않되깊이생각하지마라
상대가저급해도,나는품위있게

Part11편리한기기는있어도편리한태도는없다
상대가말할때는휴대전화를확인하지마라
편리한기기의역습
문자메시지에감정을싣지마라
스마트폰이관계를방해한다

Part12디테일의승리
내이름을불러주는사람을한번더쳐다본다
상대도미처몰랐던상대의취향찾기
손편지의효과는영원하다
너무사소해서눈물나는친절
고마워할줄아는사람이되어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뭔가잘풀리지않는다면스스로에게질문하라.
지금나는사람들을어떻게대하고있는가?”

태도는힘이자전략이자영향력이다

펜실베이니아애비뉴1600번지.세계에서가장유명한집,그리고가장긴장된집.이곳에서는하루에도수십번씩미소뒤에서권력이움직인다.악수하나,시선하나,말한마디가전세계뉴스가되고국제정세를바꾼다.바로미국권력의중심으로대통령의공식거주지이자집무실이있는곳,백악관이다.
1년내내사교행사가열리고은밀한대화가오가며세계적으로중요한회의가열리는곳.매일같이미국정치의거대한지각판이충돌하며,전세계를단숨에움직일만한결정이이루어지고,한나라뿐아니라모든나라의요구와시선이집중되는곳이다.
트루먼발코니에서손을흔드는대통령을향해전세계의시선이쏠리는그순간,뒤에서분위기를조율하고,트러블을일으키는사람을잠재우고,갈등상황을해결하는사람들이있다.역사적인공간의엄숙한분위기,권력의무게감,상사가대통령과영부인이라는압박감속에서흐트러지지않는태도로자신감,유머,침착함을지키며백악관을실질적으로움직이는사람들,바로사회활동비서관이다.
조지W.부시행정부와버락오바마행정부에서대통령의사회활동비서관을지낸리아버먼과제러미버나드는정치적인성향은정반대였지만단하나의신념을깨달았다.

“성공이란결국다양한계층의사람을어떻게대하느냐에달려있다.
우리는이사실을매일현장에서지켜봤다.사람을대하는방식이곧힘이다.”

정치분야에서일천한경험이있기는했지만이전의사회활동비서관들과는배경이달랐으며,자신감을갖기에는나름의걸림돌이있었던그들은근무첫날부터내가이곳에적합한사람인가라는의구심이들었고,때때로자신의능력이턱없이부족한것같은기분이들었다.전형적인백악관사회활동비서관의기준에는맞지않았기때문이다.백악관의사회활동비서관은대체로정치적인집안출신이맡는다는관행을깨고지극히평범한배경을가진두사람이사교라는전쟁의무대에서게되었다.그들은언제나보이지않는정치의전쟁,자존심의전쟁,그리고관계의전쟁에나섬과동시에자신의무기를갈고닦아야했다.
백악관의행사를설계하고,외교적인갈등을관리하고,때로는분노와오만,질투와긴장으로가득한공간에서품격을지키는법을배웠다.그들이있었기에부시와오바마는때로는사람들앞에서가장완벽한모습으로,때로는인간적인모습으로나타나신뢰를얻었고,그들이추구하는민주주의의이상을제대로실현할수있었다.부시대통령부부는상대를존중하는태도로권위를얻었고,오바마부부는침착한태도로신뢰를쌓았다.

“우리는대부분상사를모시고있고,그들이우리를어떻게생각하는지신경쓰게마련이다.
그상사가한나라의대통령이든,동네식당의매니저이든상관없다.가족이나친구도마찬가지다.내가그들을어떻게대하느냐가결국그들이나를대하는방식에영향을미친다.”

그들은서로다른시절의백악관에서같은것을배웠다.진짜리더십은목소리의크기가아니라태도에서나온다는것을.백악관의사회적중재자가되기까지쉽지않은과정을이야기하면서태도의기술은누구나습득할수있고,그것을통해인생이바뀔수있음을보여준다.

존재감은말이아닌태도에서나온다

이책은단순히2명의사회활동비서관이풀어내는에피소드가아니다.가장압박감이넘치고정치적으로민감한직업의세계에서어떻게헤쳐나갔는지를보여주면서이시대에점점희석되어가고있는태도에대해이야기한다.
백악관에서는늘예리한관찰자가되어야한다.방안의분위기를읽고,문제를즉시감지해야한다.작은실수하나가큰사고로번질수있기때문이다.그과정에서‘무엇이분위기를좋게만들고,무엇이재앙을불러오는지’를정확히구분할수있게되었다.결국성공은사람을대하는태도에달려있다는사실을매일체험했다.한마디로그들의일은‘사람을잘대하는것’이었다.더유능한직장인,더행복한사람이되는법을백악관에서배웠고,이책에서그지혜를나누고자한다.
사회활동비서관으로일하기전부터‘호감가는사람’이되기위해노력해왔고,신뢰할수있는관계를쌓으면일도인생도훨씬잘풀린다는것을알고있었던그들은백악관에서좀더디테일한태도의기술을배웠다.대통령의관용,영부인의배려,의원들의자신감,비서관의경청,경호원의차분함,관저도우미의미소에이르기까지.관계를유지하고,동료에게따뜻한말을건네며,갈등을유연하게풀어가는법,불안과질투,권력다툼속에서도중심을지키는법을배웠다.
사람을잘대하는것은정치적인기술이아니라인간적인지혜라는것을깨닫고,‘문제를만들지않으면서도일을해내는법’을배운그들은이러한원칙과기술이백악관처럼정치적인곳에서통했다면다른어떤환경에서도통할것이라믿는다.결국세상어디에도‘정치적이지않은공간’은없기때문이다.
이책은총12장으로구성되어있으며,각장은‘사람을잘대하는원칙과구체적인실천방안’을소개한다.하나의원칙은이전원칙을기반으로구축되어다음원칙에영향을미치기때문에건너뛰지않고읽어야한다.모든것은자신감에서시작되는데,두사람모두어린시절부터자신감이부족해서어려움을겪었다.제러미는심각한난독증을앓고있었고,리아는평생사회불안에시달렸다.그들은자신들의약점을딛고각각의특성을어떻게연마하고실천했는지설명하면서,이러한특성들이반드시타고나는것이아니라얼마든지배울수있는기술이라는것을보여준다.2장의주제이자흔히타고나는자질이라고여겨지는유머와매력조차학습이가능하다.

태도의리더십에관한기록

토크쇼를보는듯유쾌하게풀어내는통찰
실패담과유머,그리고작은행동이만들어낸놀라운변화의이야기를들으면서자연스럽게‘태도의기술’을배워나간다.딱딱한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부드럽고담백한문체로쓰여있어진지한내용도가볍게술술읽힌다.

흥미로운에피소드로지겨울틈없는처세서
백악관내부경험,대통령에얽힌에피소드,오프더레코드에버금가는뒷이야기등생생한사례들을토대로예의와친절,존중과신뢰가어떻게관계의질을바꾸는지를생생하게들려준다.성공처세이면서도재미있는스토리텔링이가득해서메시지를더쉽게받아들일수있다.

일상에서바로써먹을수있는조언들
극한의무대에서배운인간관계의기술이지만그핵심은놀라울만큼평범하다.미국에서가장뛰어나고정치적인무대의중심에서스스로부딪혀가며자신에대한확신과자신감을키우고,다른사람들과관계를통해자신도몰랐던능력을끌어내는과정에서‘내가할수있었다면너도할수있다’는공감을불러일으킨다.타고난자질이아니라의도적으로배우고터득한기술들을소개하므로현실에서곧바로써먹을수있다는것이가장큰강점으로꼽힌다.

이기고시작하는12가지태도의힘

Part1자신감,관계의시작
첫인상은단한번뿐이다.문을열고들어서는순간,당신이내뿜는자신감이주변사람들에게신뢰와호감을결정짓는다.깊게숨을들이마시고눈을맞추며차분하지만확신에찬태도는사소한만남에서조차인생에서중요한관계를여는계기가된다.

Part2유머감각,무장해제시키는매력
타고난감각이아니라연습으로길러지는유머는자신감,관찰력,타이밍과결합할때강력한도구가된다.사소한의견차이를불화로번지지않게막고,어려움속에서도긍정적이고유연하게상황을이끌어가는힘이다.

Part3루틴,예측하는힘
일관된루틴은단순한습관이아니라,인간관계의신뢰를만드는힘이다.당신이말과행동에서일관성을보일때사람들은당신을예측할수있고,그만큼편안함과안정감을느낀다.

Part4듣는만큼답이보인다
너무많이말해서실수할수는있어도너무많이들어서관계를망칠일은없다.배려는상대가뭘원하는지를아는것에서시작되고,상대가원하는것을찾기위해서는충분히들어야한다.

Part5침착함,흔들림없는태도
흔들림없는태도는단순한침착함이아니다.상황을통제하고있으며,걱정할필요없다는확신의표현이다.평정심을유지하는사람은적대적인분위기를무력화하고결국해내고야만다는믿음을준다.

Part6갈등은기회로전환하라
갈등을피하는것보다더좋은것은기회로만드는것이다.의견차이는대립이아니라더나은결과와새로운기회를열어준다.상대방이원하는것을받아들이면서도자신의이익을지키는균형점을찾는것이중요하다.

Part7적절한진실과거짓말
받아들이기힘든진실을전달할때,상대에게상처만남기는불필요한정보를말할때우리는신중해야한다.진실은언제나옳지만거짓말조차배려와친절이될수있다.진실이도움이되는때와해가되는때를구분할줄알아야한다.

Part8변함없는지지를보낸다는것
상황이좋을때는누구나함께하지만,어려움속에서변함없이곁을지켜준사람은결코잊혀지지않는다.도움이필요할때곁에있어주고,이야기를들어주는것.충성심은빈말이아닌,반복되는작은몸짓속에서피어나는마음이다.

Part9실수를바로잡는완벽한타이밍
실수하지않으려는태도는오히려자신의능력을제한한다.언제든실수할수있다고생각하면더꼼꼼하게준비할수있다.실수는할수있되그실수가관계를망치게하지마라.

Part10까다로움은섬세함으로대한다
다루기힘든사람에게는전략과기술이필요하다.기억할점은단순하다.그들이일으키는갈등과다툼은그들의문제이지당신의문제가아니다.침착함을잃지않는다면어떤공격에도대응할수있다.

Part11편리한기기는있어도편리한태도는없다
편리함이태도를가볍게만들거나무례함으로흘러서는안된다.우리가누르는버튼하나에도마음의무게와배려가드러난다.손끝은가볍되태도는진중함을지켜나갈때관계가무너지지않고살아난다.

Part12디테일의승리
작은차이가큰차이를만든다.훌륭한직관을지닌사람들은사소해보이는디테일속에서진짜중요한것을알아본다.하지만디테일을포착하는감각은타고나는것만이아니다.누구든작은것에주의를기울이고,그가치를드러내는법을배울수있다.

이책을읽어야할사람들

-불안해도자신감있어보이고싶다
-믿을만한사람으로자리잡는법
-낯선모임에서자연스럽게친구를사귀고싶다
-까다로운상대에게확실하게잠재우는법
-불편한상황에서도침착해보이고싶다
-어떤부류에서든좋은평판을남기는법
-소셜미디어에서존재감을드러내는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