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꼬마 거북이의 손과 두뇌를 잇는 선 긋기 1단계 세트 (전 4권)

아이들에게 손은 제2의 두뇌로 손의 사용은 단순한 움직임이 아닌 두뇌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활동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듯 손을 사용하여 활동할 수 있는 선 긋기 교재입니다. 간단한 선 긋기부터 복잡한 선 긋기까지 총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로 각 4권씩을 하나의 단계로 모았습니다. 이 시리즈의 최종 목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점을 보조 점선 없이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단계는 점선을 따라 선을 긋는 활동으로 넉넉한 크기의 박스 안에 점선을 제공하여 선 긋기를 처음 하는 아이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모양을 소재로 삼았고, 느리지만 꾸준함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캐릭터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 페이지에 있는 귀여운 그림과 예쁜 색감은 선 긋기 활동을 더욱 재미있게 할 것입니다.

1단계의 1권: 기본 선 긋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지요. 길고 복잡한 선도 간단한 선 긋기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1단계의 1권에서는 선 긋기의 기본이 되는 선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cm 길이의 짧고, 곧은 선 긋기가 제일 처음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사실 선 이라는 것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인식하기도 어렵지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선이 아닌 면이나 덩어리들이거든요. 따라서 가장 자연스럽게 선을 인식할 수 있는 비가 내리는 모양에서 자연스럽게 소재를 가져왔고, 손의 움직임이 가장 자연스러운 각도의 대각선 긋기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연습하는 선의 길이는 점진적으로 길어지고, 각도도 다양하게 기울어지면서 부드러운 곡선까지 내용을 담았습니다.

1단계의 2권: 생활 속 기본 선 긋기
1권에서 연습한 기본 선들을 우리 주변의 내용으로 확장하는 것이 이 권의 내용입니다. 도로의 횡단보도, 천장에 달린 긴 조명, 구불구불한 이모의 머리카락 등 생활 속에서 선의 모양을 발견하고 선을 긋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 했습니다.

1단계의 3권: 한 번 꺾인 선 긋기
이 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꺾어진 선 긋기를 연습합니다. ┓과 ᄂ처럼 한 번 꺾어진 선도 꺾어진 각도에 다른 모양이 되기 때문에 반듯하게 꺾어진 모양, 안쪽으로 꺾이는 모양, 밖으로 꺾이는 모양을 구분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처음을 길게 그리고 나중을 짧게 그리는 것, 처음을 짧게 그리고 나중을 길게 그리는 것, 같은 길이로 그리는 것을 구분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내용인 여러 번 꺾어진 선을 연습하기 위한 과정이고 한글 쓰기를 공부 때에도 밑바탕이 되는 선 긋기 활동입니다.

1단계의 4권: 여러 번 꺾인 선 긋기
이 권에서는 세모 모양으로 뾰족뾰족한 선 긋기와 네모 모양으로 꼬불꼬불한 선 긋기를 담고 있습니다. 뾰족한 산봉우리 두 개를 긋는 것부터 시작하여 계단 모양의 선 긋기까지 뾰족한 모양의 개수를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고, 위아래로 뾰족뾰족한 것과 양 옆으로 뾰족뾰족한 것을 구분하여 활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 네모 모양으로 꼬불꼬불한 선 긋기 또한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단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였고 위아래 방향으로 꼬불꼬불한 것과 양 옆으로 꼬불꼬불한 것을 구분하여 활동할 수 있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