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시등 (둘이 걷는 부부, 넷이 사는 가족의 행복)

행복지시등 (둘이 걷는 부부, 넷이 사는 가족의 행복)

$17.00
Description
“한순간에 증폭하는 부부 갈등의 폭발력,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행복지시등〉은 신혼부터 중년, 노년까지 부부의 애환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정감 있는 행복 일대기를 그려낸 문학적 저널리즘의 수필집이다. 발간도서의 특이점은 감성과 이성의 행복 교집합이다. 문학의 감수성과 저널리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독자의 공감을 끌어내고자 했다. 총7장에 걸쳐 37편의 에세이를 엮어냈다. 김작가는 “부부의 삶은 깊은 유대감과 삶의 균형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친밀한 관계성을 읽어버리면 심란한 외로움에 젖어 들지만, 삶의 균형성을 잃어버리면 서로 비난하기 일쑤다.”라고 말한다.
부부관계도 인간관계에 기초한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게 요즘 세상의 풍토다. 결혼 후 부부는 공통분모의 체적 시간을 쌓아가도, 걸핏하면 이혼을 하나의 사회 트렌드로 여긴다. 한때는 그렇게 열렬히 사랑했는데, 각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부부관계를 정리했다. 무척 안타까운 현실이다.
저자는 부부 사이에서 처음 사랑을 끝까지 유지하려면, 사랑은 주고 행복은 얻으라고 말한다. 부부는 관계와 균형이라는 행복 키워드를 실천해야 한다. 인생 소실점을 향해 공동존재로서 부부의 길을 걷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길을 걸어가려면 친밀감 넘치는 부부의 사랑과 생활 속의 균형성을 잘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 숱한 부부들이 진짜 이혼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부부 갈등은 경제적 문제나 성격 문제를 내세우지만, 이혼하는 부부들은 깊은 유대감과 삶의 균형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친밀한 관계성을 잃어버리면 심란한 외로움에 빠져들었고 삶의 균형성을 잃어버리면 서로 비난하기 일쑤였다. 공회전하는 부부였다.
저자는 인생 소실점을 향한 부부의 행복 합창곡을 제시하고 있다. 열정적인 연애와 결혼, 하지만 이혼을 선택하는 부부들. 부부 사이의 갈등과 미움은 어떻게 해결해야만 할 것인가?
이런 점에서 〈행복지시등〉은 서로 개방적이고 공감적인 존재로서 부부관계를 다루고 있다. 배우자를 깊이 신뢰하며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는 부부. 행복한 부부는 배우자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부부의 삶에서 사랑은 가고 아련한 추억만 남을 때가 있다. 위기의 순간이자 부부 사랑의 변곡점이다. 이런 지점에서 〈행복지시등〉은 부부의 행복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저자

달샘

저자:달샘
저자달샘(본명:김장기)은행복작가다.1999년행정학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줄곧공공기관에서박사급연구원으로활동했다.문단에는2012년전국문학지<문장21>에서시부문신인문학상을수상했으며,2014년<문학광장>에서수필작가상을받았다.문학적저널리스트로서2024년원주신문<올해의오피니언상>을수상했다.주요저서는<인생은성공보다는행복플러스>,<그대에게행복을팝니다>,<행복지수가뜬날>,<갈곳을향하여끊임없이끝없이>,<가시버시의사랑>,<정말이나라개똥스러워:총체적인갑질을고발하다>등이있다.저자는체감적인행복을확장하는데관심이매우크며,도서출판생각풀이의대표작가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첫머리에
제1편사랑의꽃말
사랑행진곡
란타나의꽃말
싱글로사는이유
콩깍지의사랑법
사랑의무게
사랑의분량

제2편신혼의꿈
하늘이맺어준인연
신혼의워너비
나의바오밥나무
들장미의사랑
사랑수업

제3편아내의행복
공동존재의지혜
사토라레의능력
애정표현
행복도측정
심장위에새긴이름

제4편무화無禍의부부
암각화의꽃
주는사랑받는행복
이의자에서저의자로
붙여쓰기부부
행복의출처
행복고백서

제5편공회전의시간
위기의다크서클
사랑의변곡점
소용돌이
매너리즘의늪
미움의폭발력

제6편아빠의자화상
생색내기아빠
욕먹는날
내가소주냐
기러기아빠
미련곰탱이아빠

제7편우리집의일기장
표준모형
동남아유학
가족력
미완성의집짓기
아빠의기도

끝머리에

출판사 서평

<행복지시등>은문학적저널리즘방식으로,부부의사랑과행복을둘러싼다채로운사건을서사적인구조로풀어내고있다.부부라는이름으로묶여서서로성장하는곳은가정이다.말하지않아도텔레파시가통하는것역시부부다.부부의행복이란무엇일까?출판사대표작가인달샘은‘사랑행진곡’에서부부의행복을발견하고있다.그의책인<행복지시등>은연애시절부터결혼,그리고노년의길목에서있는부부의삶속에서사랑과행복이야기를증거한다.부부의삶에대한소중함과행복한가정공동체에대한작가의깊은고뇌와성찰을담고있다.그래서이책은일종의부부지침서와도같다.신혼부터노년의부부까지부부의사랑을쫓아가는행복지침서와도같다.부부라는남녀가만나행복한가정을가꾸는생활속의이야기를주옥같은에세이로풀어내고있다는점이주목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