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밝은 쪽으로 걷자

우리 밝은 쪽으로 걷자

$18.00
Description
나는 당신이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독자가 열광한 독립출판계의 베스트셀러 《그때 나는 혼자였고 누군가의 인사가 그리웠으니까》 (2020)의 저자 윤두열이 드디어 첫 정식 단행본 《우리 밝은 쪽으로 걷자》를 출간했다. “나에게 윤두열 작가는 꿈의 상징이다.”로 시작하는 이병률 시인의 진심 어린 추천사가 담긴 이 책은, 당신이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써 내려간 희망과 사랑, 다정한 용기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

윤두열

저자:윤두열
낮에는책을알리는일을하고밤에는글을쓴다.사랑하는가족과우리집막내강아지포비에게서무수한영감과기쁨을얻는다.사랑이모든것을이긴다는마음으로오늘도아름다운세상을꿈꾸고사랑하며살아간다.
2020년독립출판에세이『그때나는혼자였고누군가의인사가그리웠으니까』로첫책을출간했다.이후『우리가서로를』(공저,2021)과『우리는모두아름답게사라지는거야』(2023)등을출간했으며,지금까지1만부가넘는판매를기록해독립출판계의스테디셀러로수많은독자에게이름을알렸다.
인스타그램@dooyory

목차

추천의글

제1장날마다새로운이름으로사는사람
낯선세상으로의초대1013/낯선세상으로의초대2017/날마다새로운이름으로020/아이들의얼굴022/우리밝은쪽으로걷자026/인생,여행028/시간을거스르려다실패한사람처럼030/아름다운실수032/버티고견뎌낸너에게033/나마스테034/하루끝에서038/어떤풍경은사람을부른다039/봄바람046/기꺼이기쁨으로달려갈수있는사람047/겉도는중입니다051/우리는우리가빛나는줄도모르고052/해달분식053/길을걷다떠올린문장들056/조용한배려057/지금여기이순간059/세상에서가장긴여행060/사랑이있다063/다시떠나는이유064

제2장꽃은세상모든일에관여한다
매일지고도다시피어나는꽃처럼069/무지개를두번본사람074/빛076/무한하고유한한078/당신의편079/꽃은세상모든일에관여합니다080/오래된취미081/그녀는매일아침꽃사진을보낸다083/할머니사랑086
하고싶은거다해089/마음알아채기095/할아버지의영정사진096/우리는서로의가장자리에서만나게될거야100/부드럽고아름다운102/지금처럼자주기쁘자103/사는게싫어진나에게104/아버지라는이름107/사랑하는장면들112/손을잡는다는것114/다시피어나기115/기쁨을같이할수있는사람116/아름다운무한대117/태어나면죽지않는말120/현재에집중하기122/아낌없이사랑해123/환기126/다음에는다른곳에서만나129/쓰러졌다면세워주세요132/동네134

제3장나를위해빌어주는소원
좋아하는일은같이하자,오래봤으면해139/소원142/글쓰기와마라톤의상관관계145/가장쉬운일149/모순150/그때나는혼자였고누군가의인사가그리웠으니까151/좋아해154/42.195킬로미터의레이스155/다짐161
조금씩더나아질우리에게162/곱게지은문장을드릴게요163/숲속의연못164/사랑의의미166/내가진짜로원하는것168/쓰는이의고통이읽는이의행복이될때까지171/어느젊은예술가에게172/내마음의방173/애쓰지않고자유롭게175/끌끌끌176/무너진김에옆으로넓어지자179/구하는일에대하여183/가볍게시작하는마음184/1분186/하자189/실패에익숙해지기191/어떤꿈193

제4장이이야기의주인공
이이야기의주인공197/사랑은198/꽃인줄도모르고200/나의것202/첫사람203/나에게해주는말206
두려움을없애는방법208/아름답고자연스러운210/미완성211/Lovewins213/내가고르는행복215/우리들의사랑은실패하지않는다216/꾸준히될때까지217/결핍220/유한한시간에대하여221/물처럼부드럽지만강단있고집념있는청년224/우리는228/장마229/Fixyou230/ESC탈출234/월동237/빛가까이에서240/다시피어날꽃242/매일아름답기를243
에필로그245

출판사 서평

독립출판계가먼저알아본작가,
윤두열의첫정식에세이

수년간독립출판으로독자들과깊이호흡해온윤두열작가가첫정식단행본《우리밝은쪽으로걷자》를펴냈다.그동안알음알음그의글을찾아읽던팬들사이에서“단순한경험의나열이아닌,삶의모든순간에서발견하는빛”이라는찬사를받아온그의문장이마침내더넓은세상으로나온것이다.
그간세권의독립출판물을통해마음에콕콕박히는문장과위로를전하며이름을알린저자는,《우리밝은쪽으로걷자》를통해더욱깊고정제된시선으로써내려간102편의이야기를선보인다.

“사람은살면서이백가지소원을빌어요.
근데있죠,이루어지는건삼백가지래요.
누군가나를위해빌어주는소원도있어서요.”(-본문142쪽,<소원>중에서)

윤두열의문장은이미수많은사람들의마음을울린바있다.MBC라디오‘별이빛나는밤에’의오프닝멘트,유명작가의에세이,그리고수많은SNS에서공유된<소원>이라는글이다.얼굴도모르는누군가를위해말없이빌어주는소원처럼,작가의조용한응원은책을넘어멀리멀리퍼져나가독자들의마음깊은곳을두드렸다.《우리밝은쪽으로걷자》에는독립출판물에서먼저선보여유명해진이<소원>이라는글의비하인드스토리를공개하기도했다.

무너진마음을다시세우는데는거창한말이필요없다.
진심어린이야기하나면충분하다.

《우리밝은쪽으로걷자》에담긴이야기는마치어둠에서빛으로나아가는여정과같다.저자는낯선세상에기꺼이자신을던져세상을바라보는시선을환기하고(1장.날마다새로운이름으로사는사람),나를둘러싼일상과사람의소중함을재발견한다(2장.꽃은세상모든일에관여한다).무너진마음을일으키는방법을몰라헤매던날들의기록을솔직하게고백하며(3장.나를위해빌어주는소원),마침내스스로를사랑하고행복을발견할‘밝은쪽’으로발걸음을옮긴다(4장:이이야기의주인공).
무너진마음을다시세우는데는거창한말이필요없다.《우리밝은쪽으로걷자》에담긴글처럼진심어린이야기하나면충분하다.이책을다읽고나면“세상이싫어질때마다열어볼책이생겼다”는어느독자의리뷰처럼,당신곁에도든든하고아름다운마음의피난처가하나생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