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3개 외웠으면 밴드를 하자!

코드 3개 외웠으면 밴드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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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펑크, 하드코어, 메탈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외 16개 현역 밴드들이 들려주는
생생하고 솔직한 밴드 활동 가이드 A to Z!

밴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정말 코드 3개로 밴드를 할 수 있을까?
내가 작곡을 할 수 있을까? 시작은 했는데 그럼 설 무대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밴드는 무얼 목표로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누구나 앨범을 만들고 해외 공연도 할 수 있다고?
밴드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리고 밴드 즐겁기는 해도 그거 결국 배고픈 것 아닌가?
나아가 한국에서 밴드 음악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이 모든 궁금증과 의아함을 풀어줄 16가지 현실적인 답변과 밴드 저마다의 대담한 노하우!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밴드 초심자도, 자작곡을 기피하던 카피 밴드도 그리고
한국 밴드 음악을 잘 몰랐던 독자들도 활동 노하우뿐 아니라
밴드의 즐거움과 한국에서 밴드 한다는 것의 의미를 코드 세 개 익히듯 자연스레 익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16개 밴드는 입을 모아 말한다.
“우리가 걸어 온 이길을 당신들도 걸어갈 수 있다!”고. “이 놀이터에서 함께 어울리자!”고

명인이라 불릴만한 국내외 16개 밴드들이 함께하자고 손짓하며 들려주는
허심탄회한 음악관, 밴드관, 인생관을 듣다보면 밴드 또한 우리 사회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며
나아가 이를 듣고 즐기고 있는 모두가 문화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고 있는
당당한 일원임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저자

사류

저자:사류
글쓰고책만드는사람.
도서출판‘언더그라인’의대표이자밴드‘나후(Nahu)’의리더이기도하다.
대학원에서임상심리학을전공했지만,본래직업은IT개발자였다.
20년넘게개발자로일한뒤,2023년퇴사하고지금은책만드는일에전념하고있다.

목차


나가며6

1부밴드시작하는데필요한코드‘세개’
“우리는삶의부품이아니다”/서울돌망치13
“못배운연주로하는밴드”/비컨45
“모방과연구만이살길”/피컨데이션77
“의미없는시간은없다”/컴배티브포스트111
“별이되어돌아온다”/잠비나이145
“사랑과열정이란이름의방법”/메써드189

2부코드‘세개’너머
“내가즐거운게최고”/바세린223
“코드에분노를싣고”/썰틴스텝스257
“내연주에는부족함이없다”/팎295
“음악이어떻게변하니”/홀리마운틴331
“음악은이미네안에있다”/다크미러오브트레지디363
“1분넘는곡은지루하다”/나후401

3부‘세개’보다넓은‘세계’
“일본의살아있는전설”/일본.언홀리그레이브437
“장막너머의세계로”/독일.보이체히453
“세계를잇고지역을잇는다”/일본.부쳐에이비씨471
“변방에서세계로”/싱가포르.웜랏491

들어가며509

출판사 서평


코드세개로정말밴드를할수있을까?
이간단한질문하나로인터뷰는시작된다.
밴드를하려면무얼얼마나알아야하고실력은얼마나필요한것일까?
밴드는어떻게시작해야하고설무대는어떤방법으로찾아야하는것일까?
그리고밴드란비로소어떤지향을갖고해나가야하는것일까?
십수년이상왕성하게활동하며각장르를대표하고있는국내외16개현역밴드들이이에직접답한다.

밴드?누구나할수있다!작곡?하나도어렵지않다!
그러므로밴드는자작곡이다.밴드는자작곡으로비로소자기목소리를낸다.
16개밴드가들려주는저마다의작곡노하우그리고밴드는왜자작곡을해야하는지,
왜자작곡이중요한지이들의진솔한음악관,밴드관을들어본다.

일하면서다할수있다!
일과음악은별개가아니다.주말공연,해외투어,앨범발매?일하면서다할수있다.
일과음악을병행하며살고있는,당신과다를바없는밴드들의일상이야기를듣는다.
그리고대중음악바깥의한국언더그라운드음악,용광로처럼들끓고있는그뜨거운세계에대한
생생한증언을밴드들입을통해들어본다.

총3부로구성된이책은
1부‘밴드시작하는데필요한코드세개’에서는정말코드세개로밴드시작할수있는지묻고있으며
2부‘코드세개너머’에서는그렇게시작한밴드는어딜향해가야하는지듣는다.
그리고3부‘세개보다큰세계’에서는해외밴드들에게도똑같은질문을던진다.코드세개로밴드할수있는지,밴드왜하는것인지,밴드란대체무엇인지.

우리에겐케이팝이있지만케이팝만있는것은아니다!
밴드도이사회의소중한문화자원이다.일과음악을병행하며일상을예술로만들고있는16개밴드들의생생한이야기는마음만먹으면누구나할수있는것이밴드이며
아울러밴드란누구나함께즐길수있는문화행위란것을증명해낸다.

이손쉽고즐거운문화행위를통해하루를예술로만드는사람들이더욱늘어,케이팝만도드라지는나라가아닌진짜문화강국으로더나아가길바라는밴드들과저자의꿈이책에가득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