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아에서 부는 바람(하)

해아에서 부는 바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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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05년,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일본은 을사늑약을 강제로 체결한다. 대한제국의 1호 검사 이준은 고종의 밀서를 품고 해아(헤이그)로 향한다. 그는 이상설, 이위종과 함께 조선의 독립과 조약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려 했지만,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나 독립을 위한 그들의 외교적 시도는 이후 조선의 독립을 위한 투쟁으로 이어졌다. 소설은 외면당한 세계 앞에 홀로 선 한 사람의 신념과 역사의 공백에 남겨진 이름을 다시 불러낸다.
일성 이준열사의 불꽃같은 삶과 헤이그에서의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