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3: MEETS (거북목 친구들을 찾아서)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3: MEETS (거북목 친구들을 찾아서)

$17.00
Description
“과정 자체가 내 목표다, 과정이 전부다”
작은 브랜드 터틀넥프레스의 3년 차 사업일기
출판 분야에도 ‘브랜드’가 자리잡을 수 있을까? ‘책 때문에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 터틀넥프레스가 3년 차를 맞아 책을 들고 길 위로 나섰다. 브랜드를 준비하고 운영한 좌충우돌 일기를 담은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를 들고 전국의 동네 책방을 돌며 27차례 북토크를 열고,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여해 책을 알리는 등 방방곡곡의 ‘거북목 멤버’들을 직접 만나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쌓은 기록. 그래서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3』의 키워드는 ‘만남(MEETS)’이다. 매일 매출을 걱정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면서도 ‘좋은 과정의 힘’을 믿으며 앞으로 앞으로 엉금엉금 걸어온 3년 차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

김보희

터틀넥프레스대표.편집자.뉴스레터〈거북목편지〉발신인.팟캐스트〈거북목라디오〉진행자.
19년간길벗,마음산책,웅진,휴머니스트자기만의방등의출판사에서책을만들다가2022년봄회사를떠나1인출판사터틀넥프레스를시작했다.저서로는『첫책만드는법』(유유출판사),『터틀넥프레스사업일기:BEGINS』,『터틀넥프레스사업일기2:WALKS』,『터틀넥프레스사업일기3:MEETS』가있다.

목차

PROLOGUE
 
2025년
1분기.지금할수있는일을하나씩
2분기.계산은잘하고있는거니?
3분기.긍지를잃지않고일한다는것
4분기.마음을다해대충

EPILOGUE

출판사 서평

작은브랜드가쌓아가는매일의기록,
시리즈세번째책『사업일기3:MEETS』

책을좋아하고,책때문에거북목이된사람들을위한1인출판사터틀넥프레스는‘걷는법이조금다른’브랜드다.뉴스레터〈거북목편지〉를통해독자들과느슨하지만단단한우정을쌓아가고,팟캐스트〈거북목라디오〉에서는책이야기대신독자들의편지를읽는다.

2025년에는처음펴낸『터틀넥프레스사업일기:BEGINS』를들고전국의동네책방을돌았다.무려27차례의북토크로방방곡곡의독자를직접만나이야기를나눴다.2025서울국제도서전참여를위해‘거북목기획단’이라고이름붙인독자들로구성한팀과함께기획을하고,그걸현실로만든테이블한개인공간에매일인파가몰려화제의부스가되기도했다.가을에는인천배다리에서열린‘언노운북페스티벌’에참여하는등,독자가있는곳이라면어디든찾아갔다.그순간의기쁨과슬픔들을촘촘히기록한『사업일기3:MEETS』는한사람이‘혼자’시작한작은브랜드가어떻게‘함께’살아내고있는지를날것그대로보여준다.

‘3년차,망하면어떡하지?’
여전히매출을걱정하고,끊임없이자신을의심하지만

화려해보이는바깥과달리,일기장안쪽은분투의연속이다.퇴사후이어온겸업을끝내고온전히내가벌어나를먹여살려야하는시점을맞이하며,주문이없는날에는당장이라도망할것같아앞이캄캄하다.그렇게분투하면서도한번도성과를냈다고생각해본적이없었기에,고생한자신을칭찬해주지도못했다.그제야저자는‘성과’라는단어를다시정의한다.


“어쩌면제머릿속에‘결실’이나‘결과’는화려하고거창한것이란이미지가있었는지도모르겠어요.사전어디에도크고멋지고화려하고근사한,이라는표현이없는데말이죠.앞으로는‘성과’라는단어를헤프게써보려고합니다.터틀넥프레스의한줌작고귀여운성과도칭찬해주면서요.”_PROLOGUE

저자는북토크때마다참여한이들의이름을노트에적어두었다.“이름과얼굴을모두기억할수는없지만마음에담아두고싶었습니다.우리가그시간그자리에함께있었다는걸요.”전국을다니는북토크는말할수없이힘들었지만,거기서주고받은온기와호의는3년차의고비를넘어계속걸아갈수있게해준가장든든한‘배경’이되어주었다.『사업일기3:MEETS』에는“빠른결과보다좋은과정을만든다”는문장을붙들고건너온,3년차의고민과시행착오가차곡차곡쌓여있다.

앞으로앞으로,사실은둥글게둥글게
그럼에도계속걷는사람의이야기

책의띠지에는‘앞으로앞으로’라는말이적혀있다.하지만저자는고백한다.작년의일기가올해의일기같았다고,반복되는감정과알면서도풀지못한일들로사실은나선을그리며‘둥글게둥글게’걸어왔다고.그럼에도그는멈추지않는다.“지구는둥그니까자꾸걸어나가면어딘가에닿아있지않을까요.”『사업일기3:MEETS』에는비약적인성장도,깔끔한정답도없다.대신매일할수있는일을하나씩해나가는,지속하는사람의마음이담겨있다.

나만의속도와방식으로무언가를계속해나가고싶은사람에게『사업일기3:MEETS』는묵묵한응원이되어줄것이다.터틀넥프레스는브랜드가존재하는한매년‘사업일기’를펴내며,작은브랜드가걸어가는현재진행형의여정을독자들과함께나눌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