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좋은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18.00
Description
“그렇게 평범하게 행복하고 평범하게 불행하면서,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크게 나쁘지 않은 이야기들을 조금씩 조금씩 써나가고 싶다.
내 무리의 선을 신중히 가늠하면서,
가급적 천천히. 천천히.”
한수희 작가는 20대에서 40대를 통과하며 세 권의 산문집을 썼다. 휘청거리는 20대를 버티던 기억을 쓴 『오늘도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2017), 자기만의 ‘선’을 찾고자 애썼던 30대의 일상을 담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2019),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하는 『마음의 문제』(2025)가 그것. 그중 20대와현재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같은 시간을 담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개정증보판이 터틀넥프레스에서 새로이 출간되었다. 7년 전의 글에 한 편 한 편 코멘트 글을 덧붙였고, 이영채 작가의 그림으로 표지를 새로이 만들었다. 이 책이 말하는 ‘무리하지 않는 선’란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 내 페이스대로 천천히 꾸준히 해나가는 것,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오래오래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동네를 산책하고, 수건을 삶고, 드라마를 보고, 맥시 팬티를 사고… 일상의 시시콜콜한 일들을 두고 작가와 피식피식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35편의 산문이 담겨 있다.
저자

한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