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 이야기

마누 이야기

$29.00
Description
세상 누구보다도 든든한 가족이 되어 준 아이에게
문정희 배우와 마누의 찬란한 금빛 동행
폭넓은 연기로 널리 사랑받아 온 문정희 배우가 자신의 가족이 되어 준 골든리트리버 마누와의 7년을 포토 에세이로 담아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 강아지가 개춘기를 지나 어엿한 어른이 되기까지 마누와 문정희 배우는 한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대한다. 책에는 우연이 운명이 되어 버렸던 첫 만남과 암으로 마누를 일찍 떠나보내야 했던 작별까지 더없이 사랑스럽고 끝내는 가슴 아픈 순간순간들이 사진과 글로 차곡차곡 담겨 있다. 누구보다 든든한 가족이었던 한 존재와의 추억을 담담히 풀어낸, 배우가 아닌 ‘엄마’ 문정희의 다정하고 가슴 아린 기록들.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 주며 사랑받아 온 문정희 배우가 자신의 가족이 되어 준 골든리트리버 마누와의 시간을 담아낸 포토 에세이가 무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었는데 어느 날 깜짝 사건처럼 마주친 강아지 마누에게 문정희 배우는 온통 마음을 빼앗긴다. 아무리 강아지들이 많아도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마누와의 인연을 차마 흘려보낼 수가 없어 예기치도 않게 새로운 가족으로 맞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강아지와 초보 엄마의 동행이 시작되고 배변 훈련부터 예절 교육, 수영 강습까지 하나하나 새로 배우며 서로에게 맞춰 가는 하루하루가 쌓인다.
이 책에는 털이 포슬포슬한 아기 강아지에서 사람의 사춘기처럼 에너지가 뻗치는 개춘기를 지나 어엿한 어른이 된 마누의 모습까지 한 생명이 성장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 과정은 곧 서로가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엄격하게 교육받고, 어린아이들처럼 신나게 놀고, 함께 멀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쌓고, 사계절을 만끽하는 모습은 여느 가족이나 다름없다. 문정희 배우와 마누가 가족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고, 배려하고, 적응하는 모습은 종의 차이를 넘어 진정한 교감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아기 때부터 마지막 작별의 순간까지를 차곡차곡 기록한 사진들은 그 순간의 감정들을 생생해 전해 줄 뿐 아니라 이들이 쌓은 애정의 깊이도 가늠하게 해 준다.
사랑이 깊을수록 이별은 더욱 갑작스럽고 아프게 다가오게 마련이다. 7년간 곁을 지켜 준 마누는 어느 날 급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한다. 마누를 위해 신중히 숙고하며 치료를 이어 가지만 이별은 결국 찾아오고야 만다. 애가 끓는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며 죽음을 받아들이고 삶을 더욱 열심히 살아 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그 실행은 쉽지 않다. 하지만 문정희 배우는 사진전을 열고 글을 써서 마누의 이야기를 더욱 많은 이들과 나누기로 한다. 먼 훗날 그 아픔이 무뎌지면서 기억도 함께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비슷한 기쁨과 아픔을 느끼는 반려 동물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서다. 그렇게 이 더없이 사랑스럽고 다정하며 끝내는 가슴 아픈 책이 탄생했다.

“You are so lucky!”
우리가 서로를 만난 건 너무나 행운이었어

반려 동물과 함께한다면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밥도 골고루 잘 챙겨 먹여야 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책도 다니고 운동도 해 줘야 한다. 말 못 하는 아이를 위해 건강도 더 잘 살펴야 한다. 여행을 다녀도 번거로운 일들이 많다. 그래도 가족이기에, 그 아이 또한 나에게 맞춰 주며 살아가고 있기에 사랑에 따르는 책임도 기꺼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문정희 배우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마누와의 관계를 통해 말해 주는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당연하지 않은가. 가족이란 좋은 것만 골라서 누리는 사이가 아니니까. 힘든 일도 번거로운 일도 감내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이니까.
반려 동물 가족들이 많이 늘고 그 문화도 발전하고 있는 지금 이 책은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 세세한 양육 팁부터 반려 동물 가족의 의미,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 그에 수반되는 책임감, 이별을 맞이하는 과정 등 반려 동물 가족들이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도 사랑스러운 마누, 든든한 마누, 멋진 마누의 모습을 빼곡히 담아낸 이 책은 누군가와 깊은 교감을 나누고 사랑해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며 페이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문정희

저자:문정희
오랜시간스크린과TV,무대를오가며활발히활동해온배우.연기자로서다양한상을수상하며관객들로부터널리사랑받아왔다.배우로서도누구보다꽉찬삶을꾸려왔지만,우연으로만나단단한운명으로맺어진골든리트리버마누의엄마로도행복한7년을보냈다.더많은생명들이더깊이연결되기를바라는마음에서마누와만나고사랑을주고받은시간의기록을『마누이야기』에차곡차곡담았다.

목차

PROLOGUE004
CHAPTER01-아직은어색하고서툴지만011
CHAPTER02-청춘여행!091
CHAPTER03-영원했으면,좋겠다,우리의시간이211
EPILOGUE306
추천의말312

출판사 서평

세상누구보다도든든한가족이되어준아이에게
문정희배우와마누의찬란한금빛동행

오랜시간다양한작품에서폭넓은연기를보여주며사랑받아온문정희배우가자신의가족이되어준골든리트리버마누와의시간을담아낸포토에세이가무제출판사에서출간되었다.강아지와함께살아가려는생각을해본적도없었는데어느날깜짝사건처럼마주친강아지마누에게문정희배우는온통마음을빼앗긴다.아무리강아지들이많아도세상에오직하나뿐인마누와의인연을차마흘려보낼수가없어예기치도않게새로운가족으로맞아들이게된다.그렇게아직아무것도모르는철부지강아지와초보엄마의동행이시작되고배변훈련부터예절교육,수영강습까지하나하나새로배우며서로에게맞춰가는하루하루가쌓인다.

이책에는털이포슬포슬한아기강아지에서사람의사춘기처럼에너지가뻗치는개춘기를지나어엿한어른이된마누의모습까지한생명이성장하는과정이생생하게담겨있다.그과정은곧서로가진정한가족이되어가는여정이기도하다.어린시절엄격하게교육받고,어린아이들처럼신나게놀고,함께멀고가까운곳으로여행을다니며추억을쌓고,사계절을만끽하는모습은여느가족이나다름없다.문정희배우와마누가가족으로서서로사랑하고,신뢰하고,배려하고,적응하는모습은종의차이를넘어진정한교감이무엇인지를보여준다.아기때부터마지막작별의순간까지를차곡차곡기록한사진들은그순간의감정들을생생해전해줄뿐아니라이들이쌓은애정의깊이도가늠하게해준다.

사랑이깊을수록이별은더욱갑작스럽고아프게다가오게마련이다.7년간곁을지켜준마누는어느날급작스럽게암진단을받고투병생활을시작한다.마누를위해신중히숙고하며치료를이어가지만이별은결국찾아오고야만다.애가끓는아픔을온몸으로느끼며죽음을받아들이고삶을더욱열심히살아내겠다는다짐을하지만그실행은쉽지않다.하지만문정희배우는사진전을열고글을써서마누의이야기를더욱많은이들과나누기로한다.먼훗날그아픔이무뎌지면서기억도함께사라지는것을막기위해서이기도하지만,무엇보다비슷한기쁨과아픔을느끼는반려동물가족들과나누기위해서다.그렇게이더없이사랑스럽고다정하며끝내는가슴아픈책이탄생했다.

“Youaresolucky!”
우리가서로를만난건너무나행운이었어

반려동물과함께한다면즐거운일만있는것은아니다.밥도골고루잘챙겨먹여야하고비가오나눈이오나산책도다니고운동도해줘야한다.말못하는아이를위해건강도더잘살펴야한다.여행을다녀도번거로운일들이많다.그래도가족이기에,그아이또한나에게맞춰주며살아가고있기에사랑에따르는책임도기꺼이받아들이게되는것이다.문정희배우는기쁨을누리기위해책임을다하는것도중요하다고마누와의관계를통해말해주는것같다.하지만생각해보면당연하지않은가.가족이란좋은것만골라서누리는사이가아니니까.힘든일도번거로운일도감내하며함께살아가는사이니까.

반려동물가족들이많이늘고그문화도발전하고있는지금이책은많은것을돌아보게한다.세세한양육팁부터반려동물가족의의미,아이들과함께하기위해가져야할태도,그에수반되는책임감,이별을맞이하는과정등반려동물가족들이한번쯤생각해볼만한많은것들이담겨있다.무엇보다도사랑스러운마누,든든한마누,멋진마누의모습을빼곡히담아낸이책은누군가와깊은교감을나누고사랑해본기억이있는사람이라면공감하며페이지를넘길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