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삶은 관록을 만들어내고, 두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나는 오랫동안 생각해온 가치를 심화한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중시해온 가치와 도외시했던 가치들의 연결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시집 『징검다리 건너』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해온 박영삼 시인이 시간과 생각으로 구성된 풍경 속에서 두 세계의 흔적과 사유를 찾아내고 어떻게든 연결하려는 관록의 힘을 보여준 결과물이다.
결과는 끝이 아니다. 포착에 담긴 잠시의 노출이다. 박영삼 시인은 앞으로도 내내 징검돌을 밟으며 풍경을 읽을 것이다.
- 천세진(문화비평가, 시인)
시집 『징검다리 건너』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해온 박영삼 시인이 시간과 생각으로 구성된 풍경 속에서 두 세계의 흔적과 사유를 찾아내고 어떻게든 연결하려는 관록의 힘을 보여준 결과물이다.
결과는 끝이 아니다. 포착에 담긴 잠시의 노출이다. 박영삼 시인은 앞으로도 내내 징검돌을 밟으며 풍경을 읽을 것이다.
- 천세진(문화비평가, 시인)
징검다리 건너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