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히 차별하는 교회 (교회 안 미세차별과 신인종주의)

친절히 차별하는 교회 (교회 안 미세차별과 신인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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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교회 역시 다양한 문화와 언어, 국적을 가진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공동체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예배한다고 해서 모두가 동등한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따뜻한 환대와 선한 의도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거리감과 작은 배제가 존재한다. 저자는 바로 그 '보이지 않는 차별', 곧 미세차별(Microaggression)을 이야기한다.
『친절히 차별하는 교회』는 한국교회 안에서 무심코 반복되는 언어와 행동, 제도와 문화가 어떻게 이주민 성도들을 공동체의 중심이 아닌 주변에 머물게 하는지를 실제 사례와 성경적 통찰을 통해 차분하게 살펴본다. 또한 피부색이나 혈통보다 문화적 차이를 근거로 작동하는 신인종주의(Neo-racism)가 우리의 일상과 교회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조심스럽게 성찰하도록 이끌어 간다.
누구를 비판하거나 정죄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선한 의도를 가진 교회가 더욱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을 한다. 환대를 넘어 동행으로, 도움을 주는 관계를 넘어 함께 책임지고 결정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돌아보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교회와 목회자, 리더, 그리고 성도들에게 이 책은 '우리는 정말 함께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소중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 나라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함께 세워지는 교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과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

권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