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가 사는 연못

악어가 사는 연못

$15.00
Description
윤규열 작가 특유의 임팩트한 문장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
소설은 희망과 절망을 보여준다.
절망은 소설 속의 벙거지와 죽음에 이르도록 한 자들이고
희망은 절망을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저자

윤규열

저자:윤규열
제3회허균문학상수상으로작품활동을시작했다.이후천강문학상,전북해양문학상,신무군산문학상본상(2019),신무군산문학상대상(2020)등을수상했다.소설집『가을망둥어』『군산녹색그바다』,장편소설『악어가사는연못』『서천』『푸른멍텅구리배』『민중을이끄는마리안느』『스터리스터리나잇』『키큰미루나무』『너의흔들의자』『내마음의강물』『둥근울타리』『주이상스』『신발』(교보문고e-book)『철화매화문벽개각』을출간했으며대학교재로『정신보건론』이있다.
윤규열의소설은기층민들의삶,현대사회의부조리한현상에서나타나는내면적상처의문제를핍진하게엿볼수있다.특유의섬세한감성과노련한관찰력,개성적이고날렵한문체로독자적인작품세계를구축해오고있다.특히인간으로서감내해야할숙명적고통을어루만지는손길이보다세밀하고정교하다.여기에진중하고깊이있는사유와통찰력이더해지고있다.

목차


작가의말_____004

악어가사는연못______009

출판사 서평

암담했던세월을건너왔다.
이제는기성세대가되어버린우리가되었다.
건너온세월을더듬어본다.
암울했던박정희시대도있었고무서운전두환시대도있었다.
그때도계엄이있었다.다성공한계엄이었다.
지금세대들은민주주의를위해목숨바쳐싸웠던선배들을조금이라도이해하고있을까?
2025년12월3일이무엇을상징하는지알수있을까?
만약계엄이포고령대로선포되고성공했다면우린지금어디에서있을까?
‘악어가사는연못’은민주주의로향했던80년대의수많은꼭지중녹색혁명이라명명된노동탄압을이야기한다.
투석환자가된주인공상준은투석중인생을반추해본다.
지금도새벽녘개짖는소리가호루라기소리로들릴만큼무서운트라우마였다.
트라우마는녹색혁명에희생된사람들이고그때의일이다.
소설에등장하는정원의아이와벙거지는주인공과동일시된다.
아이는희망이고벙거지는절망이다.
12월3일계엄당시를떠올려본다.
국회정문앞에서맨손으로총칼을든계엄군에맞섰던연약한30대여성이떠오르는건무엇때문인가?
희망이다.
희망이자라고있었던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