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온짐승 외전 2 (19세 이상 상품)

십분 작가의 『변온짐승』시리즈 외전 1, 2권이 출간되었다. 현대를 배경으로 독특한 설정과 깊이 있는 서사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십분 작가의 웹툰 《변온짐승》이 외전편까지 완결되며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변온짐승》은 오랜 시간 직장 상사 채헌을 짝사랑해 온 채울이, 갑작스러운 죽음 뒤 다시 살아 돌아온 채헌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억과 체온, 눈빛까지 달라져 버린 채헌의 변화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서사를 구축했다.
외전편은 총 23화로 구성되어 본편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의 사연, 특별한 시즌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특히 ‘정온짐승’, ‘크리스마스 특별편’ 등 다양한 외전은 본편의 묵직한 서사와는 또 다른 결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뒷이야기와 따뜻한 순간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외전 완결은 본편의 여운을 간직한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요한·건오의 새로운 사랑, 채헌·채울의 운명적 사랑
숨겨진 서사와 한층 더 깊어진 또 하나의 사랑 이야기

외전 1권에서는 채헌과 채울 곁을 지켜주던 조력자 요한과 건오가 중심에 선다. 산신의 후계자를 찾는 과정에서 함께 고난을 겪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와 과거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요한의 가슴 아픈 사연이 드러나면서 건오는 그를 향한 안쓰러움과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결국 둘 사이에는 단순한 우정을 넘어서는 특별한 감정이 싹트게 된다.
요한과 건오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을 확인했다면, 채헌과 채울 역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한층 더 깊어진 관계를 보여주며, 운명적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운다. “너는 내 기적이야”라는 고백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와도 맞닿아, 팬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선사한다.
외전은 본편에서 다 하지 못한 서사적 공백을 메워주면서도, 각 캐릭터의 관계와 성장을 더욱 풍부하게 보여주며 독자들의 몰입을 한층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