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거 할래? 좋아하는 거 할래? (24명의 직업인에게 물었습니다)

잘하는 거 할래? 좋아하는 거 할래? (24명의 직업인에게 물었습니다)

$22.00
Description
스무 살 무렵, 우리는 평생을 따라다닐 질문과 마주한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 잘하는 일을 해야 할까?"

누군가는 가슴이 먼저 움직이는 일을 하라 하고, 누군가는 결국 오래 버티는 사람은 잘하는 걸 택한 사람이라 한다. 그런데 그 어떤 조언도, 마음속 막막함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

사회심리학자 홍경화 박사는 그 질문을 품고 스물네 명의 삶을 직접 찾아갔다. 제빵사부터 파일럿까지. 좋아서 시작했지만 길을 잃은 사람, 잘해서 선택했지만 마음이 따라오지 않은 사람,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았지만 어느새 그 일이 삶의 일부가 된 사람. 그들의 이야기는 '꿈'이나 '소명'이라는 단어로는 담아낼 수 없는, 훨씬 질기고 복합적인 삶의 민낯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당신의 이야기도 보일 것이다.

이 책이 묻는 건 단순하지 않다. 좋아함인가, 잘함인가. 그 질문의 답은 생각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 있었다. 스물네 명의 삶을 들여다본 뒤에야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것들이 있다.

24개의 직업, 24개의 고유한 인생 궤적. 사회심리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건네는 날카롭고도 따뜻한 심리 분석. 그리고 지금 당신의 선택을 붙잡고 흔들어줄 하나의 질문.

"처음부터 완벽한 정답을 가진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읽다 보면, 자신만의 답이 어디에 있는지 보이기 시작한다.

지금 막막한 2030에게, 번아웃이 온 직장인에게, 이 길이 맞는지 흔들리는 모든 이에게.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을 계속 걷고 싶어질 것이다.
저자

홍경화

서울대학교행복연구센터연구원이다.캐나다퀸즈대학교에서심리학박사학위를받았다.

목차

Prologue:좋아하는일과잘하는일사이에서우리는왜흔들리는가
PART1.좋아서시작한사람들
열정의유통기한:인정할때비로소보이는것들-#001.제빵사/#002.대안학교교사/#003.엔지니어/#004.전직싸이클선수·현직코치/[InsightStory]박지성과손흥민을
지탱한단하나의기반,즐거움:좋아함의배신-설렘이끝난자리에서/#005.바버샵원장/#006.라디오PD/#007.크리에이터/#008.어린이집교사/[InsightStory]스티브잡스의심장과마크큐반의땀
PART2.잘해서시작한사람들
불안을지켜주는단단한닻,유능함-#009.프로골퍼/#010.교사/#011.일러스트레이터/#012.의사/[InsightStory]펭귄의뒤뚱거림
잘함이라는함정:성과가정답은아닐때-#013.교수/#014.여론조사데이터분석가/#015.심리상담가/#016.변호사/[InsightStory]유망주김대리는왜무능력김팀장이되었나
PART3.좋아하고잘하는사람들
천직은발견이아니라,치열한지킴이다-#017.동화작가/#018.화가·미술강사/#019.무용수/#020.청소년상담가/[InsightStory]영감의신vs.월세의신
PART4.좋아하지도,잘하지도않았던사람들
뜻밖의커리어:먹고사니즘이만든기회-#021.증권사결제담당자/#022.안경사/#023.파일럿/#024.사회복지사/[InsightStory]가장정직한동기,밥벌이
PART5.나를잃지않고일을사랑하는법
좋아하는일의본질:연료를태우는법/잘하는일의본질:울타리를치는법/좋아함과잘함의어긋남에대하여/좋아하는데,잘하지못할때/잘하는데,끝내좋아지지않을때/좋아함과잘함이다른속도로자라는시간/버팀의심리학:오래가기위한회복의구조/속도의심리학:조급함을넘어지속가능한궤도에오르기/[InsightTest]직업열정유형지표(JobPassionTypeIndicator,JPTI)
Epilogue:당신의선택을응원하며

출판사 서평

◆◆단연코이런책은없었다!◆◆

사회심리학자가인터뷰어가되어24명의삶을기록하고,그이야기하나하나에심리학논문에서검증된통찰을덧댔다.화려한이론이아니라실제삶속에서어떻게작동하는지를보여주는방식으로.그래서이책은장르가하나로정의되지않는다.인터뷰북이면서인문서이고,자기개발서이면서심리학교양서다.그경계를자유롭게넘나드는것이이책의가장큰힘이다.

저자홍경화박사는자아정체성을연구하는사회심리학자다.학문적엄밀함을갖추면서도,독자가멈춰자신을들여다볼수있는문장들을챕터마다심어두었다.밑줄긋고,옮겨적고,다시꺼내읽게되는문장들.필사하고싶어지는책이다.

사회초년생에게는막막함을덜어줄지침서로,커리어중반의직장인에게는지금이자리를다시바라볼계기로,번아웃을겪고있는이에게는자신을이해하는심리학적거울로읽힐것이다.고전심리학에서부터현대연구까지시대를관통하는통찰들이24개의삶과맞닿아살아숨쉰다.국내심리학분야현직교수진이이책을추천한이유다.

이책은한가지마음에서시작되었다.

“내가스무살일때이런말을들었더라면.”

이런이야기를해줄어른이곁에있었더라면.그랬다면나의20대와30대는조금덜불안했고,조금더뚜렷했을텐데.그마음으로어른들이모였다.각자의자리에서길을걸어온사람들이솔직하게삶의이야기를꺼냈고,그안에담긴지혜를아낌없이나눴다.

사회에막발을내딛은나에게,혹은이제막출발선에선내곁의누군가에게.그들의고민을함께들어주고,혼자가아니라는것을조용히알려주는선물이될것이다.진로라는긴여정을걷는가장다정한동반자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