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다 가는 길 위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길 위에서

$20.00
Description
평범한 직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사진집이다.
스쳐가는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자 카메라를 들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어,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생각한다.
늘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풍경이지만, 바라보는 사람과 시간, 공간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보는 이로 하여금 익숙한 하루 속에서도 새로움을 발견하게 하는, 다시 낯설게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잠시 멈추어 서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지친 마음을 회복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박기홍

에스엘미러텍에근무하고있는평범한직장인이다.늘사진기를손에들고살았다.같은풍경속에서도더아름답고멋진순간을담고싶었고,힘든일상속에서도작은빛을발견하며배움을찾아애썼다.
그렇게사진을찍은지5년이되었을때첫전시회를열었고,20년이된지금은책으로그시간을기록하고자한다.사진이내게그랬듯,이책이독자여러분에게도작은위안과기분좋은사색의기회가되기를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1.자연이건네는위로
2.삶을닮은풍경
3.어울림의모습들
4.빛과어둠의조화
마치며

출판사 서평

20년의시간을차곡차곡쌓아온사진집이다.

사진은순간을붙잡는예술이다.동시에지금이순간에머무는시간이기도하다.작가는카메라를통해‘현재’를바라본다.지나간과거는되돌아보되머물지않고,아직오지않은미래는앞당겨염려하지않는다.오직지금,이순간을느끼며셔터를누른다.
빠르게흘러가는인생속에서우리는무엇을남길수있을까.그질문에작가는사진으로답한다.사진한장한장은단순한기록이아니라,삶의증거가된다.
자연속에서의회복,풍경속에서마주한나자신,그리고서로어울려살아가는존재들의모습이이책을채운다.계절이바뀌고시간이흘러도변하지않는풍경과늘변하는사람의이야기를살핀다.

『잠시머물다가는길위에서』는잠시멈춰서세상을바라보는저자의관점이담겨있다.
잠시머무는시간속에서비로소우리는자신을들여다보고,삶을새롭게이해할수있다.

빠르게흘러가는세상속에서자신만의속도로걸어가기를,그길위에서진정한쉼을만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