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시간의 숨결

바람과 시간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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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본서는 ‘세월’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속에 먼저 떠오르는 ‘결’을 따라, 삶 속에 스며든 인간의 숨결을 시로 풀어냈다. 시인은 오랫동안 사진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빛과 어둠,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감정의 결을 포착해왔다. 이제 그는 그 느림과 사유의 결을 시로 옮겨, 삶의 무늬를 고요히 그려낸다. 기쁨의 결, 슬픔의 결, 기다림과 인내의 결, 그 모든 결이 겹겹이 쌓여 한 권의 시집으로 태어났다.
“시를 쓴다는 것은 마음의 결을 만지는 일이다.” 보이지 않는 슬픔을 어루만지고, 흩어진 기억의 조각을 이어 붙이며, 그 속에서 삶의 증거와 은혜의 향기를 길어 올리는 일. 시인은 세월의 결을 어루만지는 그 따뜻한 떨림의 언어로 우리의 마음을 감싸 안는다. 시간의 무늬를 따라 흐르는 이 시집은 우리 모두의 하루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감사’의 숨결을 전한다.
- 저자 염성철 -
저자

염성철

저자:염성절
도서출판해븐,문암출판사대표
저서;〈그마음참〉,〈시간의서랍을열다〉(수필),
〈어머니와함께한추억여행〉(자서전),〈이웃〉(칼럼)등.

목차

시인의말_세월의결을어루만지며/3
차례/6

1.세월의결을따라/11
2.시간의숨결위에/65
3.감사로피어나는날들/123

*경포의달/176
*그리운어머니/178
*그시절의그리움/181

시집을마치며_감사의고백/183
작품해설_시(時)세계의존재론적서정/186
판권/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