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시집을 펴는 당신이 혹여 삶의 벼랑 끝에서, 혹은 아무도 모르게 기울어진 하루 속에서 한 줄기 온기를 찾고 있다면, 이 언어의 무늿결이 아주 작은 불씨처럼 당신의 마음 가장 따뜻한 자리 위에 내려앉기를 바랍니다. 상처를 감추지 않고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 흐린 날조차 멀리서 보면 은은한 빛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이 시집이 조용히 증언해 주었으면 합니다.
부디, 이 책이 당신의 내면을 살며시 두드리는 작은 손길이기를. 그저 그것이면 저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 저자 김혜원 -
부디, 이 책이 당신의 내면을 살며시 두드리는 작은 손길이기를. 그저 그것이면 저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 저자 김혜원 -

푸른 섬, 하나 떠 있는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