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제에르 샴 제에르 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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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
Description
『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제에르 샴 제에르 샴』**은 페이건드라카와 신 사이의 잰말놀이 모음집이다. 이 책은 단순히 ‘시집’이 아니라, 시를 외우고 되뇌며 삶과 세계에 맞서는 하나의 주술적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1부에서 3부까지는 자기서사, 신체 감각, 타자와의 관계, 퀴어성과 분열의 경험이 서정적으로 드러나며, 이어지는 4부에서는 신과 종교, 언어와 세계에 대한 분노와 조롱이 격렬하게 터져 나온다. 마지막 0부는 모든 주문이 끝난 뒤에 남은 재와 같은 목소리로, 패배자의 중얼거림이자 다시 발화할 가능성을 품은 침묵의 자리다.

페이건드라카의 시는 예언자의 외침처럼 격렬하면서도, 일상과 신체의 미세한 감각을 놓치지 않는다. 반복과 변주, 다국어와 파편화된 언어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독자는 이 책을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 ‘소리 내어 부르는 주문’처럼 경험하게 된다.

『차브 라차브…』는 언어의 무력과 폭력, 신성모독과 자기서사, 분노와 연대 불가능성까지-현대적 주제를 가장 사적이고 동시에 가장 과잉된 방식으로 밀어붙인다. 이 책은 시와 주문, 고백과 조롱 사이에서 흔들리며, 독자에게는 끝내 “나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부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저자

페이건드라카

페이건드라카. SNS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언어의 폭력성과 신성모독, 자기서사와 불일치하는 감각을 주제로 시를 써왔다.
『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제에르 샴 제에르 샴』은 그의 첫 번째 시집이다.

목차

1부
Come Back | 모놀로그 | 프시케 | 얌전히 차를 기다리며 | 레슨 | 불협 | 창조 | 오하아사 | 물고기 | 아틀란 | 원 | 자명

2부
Us And Them | 편파 | 취급 | Scene | 아틀라스 | Demo? | 스톡 | 술멍 | 내 여자요? | 적절 | 우수수 로맨틱 | 스윗 다윗 | 바나나 스플릿 | Jona(tha)n | 나의 사랑하는 고양이가 나의 사랑하는 새를 물고 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때 | Show, Don’t Tell | X에게

3부
이미지야 | X | L | 오카시 | ㅇㅅㄷ | 토요 기도회 | 이러지 말고 중력에 대해 알아봅시다 | Angel And Gretel | 플루이드 | 믿을 수 없는 화자 | Research XO | 리라 | 용감한 지구인 | 헤로인 시크 히로인들아 난 헤어지기 싫어

4부
너는 책상에만 앉으면 기억해내려고 하더라 |후렴 | pray of ortolan | 겟세마네 | 칼보다 강한 | 오늘도 내쫓으시는 ( ㄱㅎ ) 이야기 | 후렴 | 이피게네이아 | 고시 | 을사불미 | bang
펑크 | 부정 | 이스라엘 | 호산나 | 글로솔라리아 | 불신하는 나쁜 여자가 기쁜 소식을 알립니다

0부
신수 | 중국어 방 | 불의 시도 | la petite mOrt | innocence |모사로서의 묘사 | 스탕달 | 무화과꽃 | snOwOman | fOrever | sOs | 후렴 |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