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부산근현대미술사Ⅰ: 교섭과 포용의 연대기』는 조선 후기부터 1960년대까지 부산미술의 흐름을 한 권에 엮은 첫 단행본이다. 그동안 개별 작가와 특정 시기, 사건을 중심으로 축적되어 온 부산미술의 기록을 연결하고,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미술이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하나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살핀다.
책은 부산이라는 장소의 조건에 주목한다. 초량왜관과 조선통신사를 통한 회화 교섭에서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광복동의 전시문화, 대한도기, 1960년대의 추상과 교류, 민전까지 부산미술의 주요 장면을 따라간다. 항구와 경계, 이동과 만남이 반복되어 온 부산의 도시적 경험이 미술의 형성과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한국전쟁기의 부산은 전국에서 모여든 예술가들과 지역 작가들이 만나 전시하고 논쟁하며 새로운 미술을 모색했던 장소로 다뤄진다. 이후 광복동의 전시공간과 다방, 대한도기, 1960년대 추상미술과 지역 간 교류로 이어지는 과정은 부산미술이 한국 현대미술의 형성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에는 부산 1세대 미술평론가 김강석의 미완성 『부산현대미술사』 수기 노트와 1960년대 주요 비평문을 해제해 수록했다. 당시의 전시와 작가, 부산 미술계의 움직임을 기록한 자료를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해 부산미술사의 초기 역사서술과 비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부산근현대미술사Ⅰ』은 교섭과 포용이라는 관점으로 부산미술의 형성과 변화를 연결하고, 부산·경남 미술의 자생적 움직임을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지형 안에 위치시킨다. 부산미술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미술 현장의 종사자와 연구자, 학생까지 두루 참고할 수 있는 부산미술사의 기본 단행본이 될 것이다.
책은 부산이라는 장소의 조건에 주목한다. 초량왜관과 조선통신사를 통한 회화 교섭에서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광복동의 전시문화, 대한도기, 1960년대의 추상과 교류, 민전까지 부산미술의 주요 장면을 따라간다. 항구와 경계, 이동과 만남이 반복되어 온 부산의 도시적 경험이 미술의 형성과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한국전쟁기의 부산은 전국에서 모여든 예술가들과 지역 작가들이 만나 전시하고 논쟁하며 새로운 미술을 모색했던 장소로 다뤄진다. 이후 광복동의 전시공간과 다방, 대한도기, 1960년대 추상미술과 지역 간 교류로 이어지는 과정은 부산미술이 한국 현대미술의 형성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장에는 부산 1세대 미술평론가 김강석의 미완성 『부산현대미술사』 수기 노트와 1960년대 주요 비평문을 해제해 수록했다. 당시의 전시와 작가, 부산 미술계의 움직임을 기록한 자료를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해 부산미술사의 초기 역사서술과 비평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부산근현대미술사Ⅰ』은 교섭과 포용이라는 관점으로 부산미술의 형성과 변화를 연결하고, 부산·경남 미술의 자생적 움직임을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지형 안에 위치시킨다. 부산미술의 역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부터 미술 현장의 종사자와 연구자, 학생까지 두루 참고할 수 있는 부산미술사의 기본 단행본이 될 것이다.
부산근현대미술사 1:교섭과 포용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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