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 memo

땅바닥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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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에 이런 책은 없었다. [땅바닥 memo]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여고동창생들이 인터넷 카페에 모여 인생과 세상에 대해 거리낌 없이 수다를 떨어댄 기록이다.

전국민이 포털사이트의 카페서비스를 통해 연결되기 시작하던 2000년대 초, 한국의 남녀노소는 당시 지배포털이던 〈다음〉에 몰려들었다. 카페 〈땅바닥과 친구들〉은 전남여고 42회 졸업생들의 동창회 카페였다. 그들은 대개 1955년생~56년생이다. 책이 나온 지금은 69세 또는 70세, 그러니까 여기 소개된 글들은 사십칠팔세에서 환갑을 넘기는 시절까지의 수다들이다.
저자

조성자

1956년전주생
서강대학교영문과박사과정수료
2015에세이스트신인상등단
2020정경문학상수상
2019수필집[베란다보이],[땅바닥essay]

목차

머리말ㆍ4
출판사리뷰ㆍ6

새처럼날고싶다ㆍ12

2003-2005

벌써ㆍ18
독서memo-종교적인간ㆍ19
몸이아플때내가하는주문ㆍ21
제사ㆍ22
피로의찬미ㆍ24
이럴라고ㆍ26
수능커닝을이렇게본다ㆍ28
춤ㆍ32
이만구천원의행복ㆍ33
독서memo-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ㆍ35
머릿속에박힌속담두개ㆍ36
딸기ㆍ37
참을수없는가벼움ㆍ39
독서memo-체게바라ㆍ40
독서memo-연금술사ㆍ41
스몰토크ㆍ42
비오는날ㆍ45
생명ㆍ46
독서memo-망각의화원ㆍ51
고요한가을ㆍ54
한잔은ㆍ55
시각,촉각,청각,미각,후각중에서ㆍ56
홍등가에서생긴일ㆍ57
달랑달랑ㆍ60
왕서방연가ㆍ61
뼈국물ㆍ64

2006

〈사이문학실〉955번에서무슨일이있었는가ㆍ67
토고전을보고나니ㆍ76
호르모니알(Hormonial)ㆍ82
일복또는ChallengesinMyLifeㆍ85
일취월장하는롸이언퐉ㆍ89
시디한장ㆍ92
전영혁만큼은아니지만ㆍ94
아름다운음악을듣노라면ㆍ97
왕짜증뉴스ㆍ99
행복의조건ㆍ101

2007-2010

최흥종의오방중에서ㆍ103
조국이여ㆍ109
김상봉교수왈ㆍ117
네로황제ㆍ118
언덕을오르며ㆍ120
이코노프로그ㆍ126
대통령선거에출마하지않을이유ㆍ128
무심의경지ㆍ131
사이짱의하루-공짜와떨이ㆍ134
어찌나통하는지ㆍ137
버락오바마땜시두번째울었네ㆍ139
볼빨간의[야매]는내손안에있소이다ㆍ142
역사의한가운데ㆍ148
이씨ㆍ149
멋진독일넘들ㆍ150
피나바우쉬ㆍ151
바다이야기단속하듯ㆍ152
나의소원ㆍ153
시대의유혹ㆍ154
오마이낙지ㆍ155
悟道頌ㆍ158
밥상머리쏘련말ㆍ160

2011-2013

나의손톱위에올려진모래ㆍ163
푸들을한마리살까ㆍ175
타임머신ㆍ176
쥐와개미와바퀴벌레와나ㆍ181
마트장보기는잼없어ㆍ183
레드피아노ㆍ190
굳바이충장서림ㆍ192
오일팔에만난사람들ㆍ196
30년만에찾은무등야구장ㆍ200
광고는지겨워ㆍ203
주역팔괘로도못푸는수ㆍ205
홍어애국의진실ㆍ209
반성하시게나ㆍ211
나는야경매쟁이ㆍ215
사진한장의힘ㆍ218
선택의기로ㆍ219
실패는쥐뿔의어머니ㆍ211


2014-2017

우봉이매방의한마디ㆍ229
유나의거리ㆍ230
장두석선생서거-큰별하나지다ㆍ231
뉴스를댓글로읽을때ㆍ232
손을잡고걷는다는것ㆍ233
굿중의굿은쌈굿ㆍ235
손석희의대선토론을보고ㆍ237
삼시세끼차줌마처럼ㆍ238
이북들사서보시게ㆍ239
공든탑무너진날ㆍ240
나자신을알라ㆍ243

반말ㆍ246
독자시대[베란다보이]에서ㆍ247

출판사 서평

그들은참으로자유분방하다.실소를자아내는하루하루의에피소드들로부터문학과음악과대중예술과영화와스포츠와때론정치와재난과사회적이슈들에대해거침없이말한다.유치찬란하게다투기도하고곤란한지경에빠진친구를따스하게위로한다.그리고항상어떻게사는것이가치있는삶인가에대해끊임없이자기생각을말한다.
그들은또깊은새벽까지서로댓글을주고받으며늙어감에대한회한과삶의궁극에대해토론한다.의외로해박하고깊은독서가뒷받침된글들,꾸밈없는경험을솔직히고백하는글들이읽는이를감동시킨다.또좋아하는음악을다퉈카페에올리며대화의BGM으로장식한다.카페지기인저자가[베란다보이](2019)등을출간한수필가인점도카페전체의글들을품질있게흘러가게한요인으로보인다.
그들의모교인전남여고는호남명문이다.고교입시시절이학교에모인여고생들은자부심도대단했다.1974년졸업한그들은인생의원숙기를이카페에서보냈다.http://cafe.daum.net/chonnmam42카페첫화면에쓰여있듯[땅바닥memo]는시시하고콜콜한,그래서다정한우리들의이야기들이다.이책이한시대를살아간여고동창생들의삶을비추는사료가될것임을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