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주재원 배우자란, 회사의 해외 발령을 받은 사람을 따라 낯선 나라에서 생활하는 배우자를 말한다. 영어로는 'Trailing Spouse', 즉 '따라다니는 배우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단어처럼, 이들의 이동은 종종 자신의 선택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커리어를 내려놓기도 하고, 언어도 문화도 낯선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기도 한다. 주재원의 '동반자'로 분류되지만, 그들에게도 각자의 하루가, 각자의 감정이,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이 책은 여덟 명의 주재원 배우자를 인터뷰했다. 낯선 나라로 떠나기 전의 막막함, 그곳에서의 고립과 적응,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의 낯섦까지,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는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부록으로 귀임 후 자녀 영어 교육 전략을 다룬 탑에듀 원장님 인터뷰와, 두 언어 사이에서의 정체성을 다룬 에세이를 함께 실었다.
OO 부인으로 삽니다 (8인의 주재원 배우자, 처음으로 꺼낸 이야기)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