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 멜로디: 열아홉 곡의 음악과 청춘의 조각들 (양장본 Hardcover)

프루스트 멜로디: 열아홉 곡의 음악과 청춘의 조각들 (양장본 Hardcover)

$21.40
Description
“그런데 있잖아. 모든 게 달라졌어도, 그 노래만큼은 여전히 좋을 것만 같아.”

사랑은 계절처럼 변하고
꿈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음악은 언제나 곁에 있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는 한 장면이 나온다.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한입 베어 물자, 주인공은 잊고 있던 어린 날의 추억이 되살아나며 물씬 밀려오는 향수에 잠긴다. 그 장면에서 출발한 이 책은 음악이 불러내는 기억을 따라 걷는 에세이다.

누구에게나 특정 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음악이 있다.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순간, 지난 시절은 한 편의 영화가 되고 때로는 한 권의 소설이 된다.

책은 열아홉 곡의 노래를 통해 지나온 계절들을 찬찬히 되짚는다. 청춘의 낭만과 설렘, 불안과 방황까지 고스란히 펼쳐내며 다정하고도 애틋한 위로를 건넨다. 섬세하게 그려낸 앨범 아트워크 드로잉은 이야기에 온기를 더한다.

『프루스트 멜로디』는 모두의 젊은 날을 생생히 증언하는 기록이자, 음악으로 새겨진 청춘의 초상이다.
저자

서하

못 말리는 이상주의자. 노트와 펜, 따뜻한 커피 한잔이면 행복한 사람. 음악이 나를 구원해 줄 거라 믿었던 시절도 있었고, 어쩌면 지금도 그렇다. 살아가는 데 있어 낭만만큼은 잃고 싶지 않다.

목차

Prologue: 음악으로 새겨진 젊은 날의 초상 | 18

2013년의 우리들 | 25
첫눈 오는 날 | 31
팻 메시니와 K | 35
제시와 셀린과의 하루 | 41
보컬 데뷔 10분 전 | 47
두 명의 피아니스트 | 53
네가 있어 난 더블린에 왔어 | 59
평행 세계 | 67
영원한 졸업이란 게 있을까 | 71

어른아이 | 75
말 없는 고백 | 81
여름 방학, 그 후 | 85
국경을 넘고 바다를 건너 | 89
그리고 베를린에서 | 93
한여름 밤의 꿈 | 97
열아홉의 너에게 | 103
레코드페어에서 만나 | 107
바나나 파운드가 식기 전에 | 113
슬픔이여, 안녕 |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