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녕시 행복동입니다(큰글자도서)

여기는 안녕시 행복동입니다(큰글자도서)

$26.00
Description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비예술인 최초발표지원작〉

한순간 보호자를 잃어버린 소녀를 둘러싼
안녕시 행복동의 한바탕 소동극
안녕시 중앙동에는 평범한 사람들이 산다.
동사무소 직원, 농인인 결혼 이주여성, 오지랖이 넓은 아주머니,
원칙이 중요한 공무원, 성실한 경찰관 등.
어느 날 이 마을에 아동폭력 사건이 일어난다.
각자의 자리에서 소시민으로 살고 있던 이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면서 한바탕 소동극이 펼쳐진다.

....

원석, “그날 이후, 세상이 빨갛게 변해 버렸다. ”

유정, “갑자기 나를 돌보던 모든 어른들이 사라졌다.”

종규, “아내도 없이 단 한 번 보았던 딸아이의 보호자가 되었다.”

서심, “우연히 아동학대를 목격했다.”

이순, “이 일이 내 과거를 속죄하는 것이라 믿었다.”
저자

한송희

단국대학교에서상담학을공부하다10년째지방공무원으로일하고있다.유기동물로당직실에맡겨진턱시도고양이를데려와함께산다.사람들의심리와사회문제에관심이많다.

목차

◆여기는안녕시행복동입니다007
◆작가의말141
◆작가인터뷰143
안녕시행복동에서건네는안부,우리는안녕한가요
인터뷰·기록송현정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하기위해‘글자크기’와‘줄간격’을일반단행본보다‘120%~150%’확대한책입니다.
시력이좋지않거나글자가작아답답함을느끼는분들에게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어린유정에게아동학대피해정황이포착된다.이를해결하려는안녕시중앙동사람들의시선은소시민적이지만따뜻하고,그들의노력은엉뚱하지만눈물겹다.작고낮은자리에서서로를보듬는공동체의힘이,이곳안녕시행복동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