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슐랭 가이드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차이콥스키)

클슐랭 가이드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차이콥스키)

$16.80
Description
클슐랭 가이드의 힐링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쉬는 법을 잊어버렸다.
숏폼 영상처럼 빠르고 짧은 것에 익숙해질수록, 마음은 더 쉽게 지쳐간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보며 시간을 보내지만, 정작 깊이 쉬어본 적은 드물다.
『클슐랭 가이드』는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클래식을 ‘공부’가 아닌 ‘쉼’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긴장과 경쟁 속에서 살아온 저자 양경원은
음악 PD이자 칼럼니스트로 방향을 옮기며
비로소 음악을 ‘연습’이 아닌 ‘감상’으로 경험하게 된다.
함께 사는 고양이를 통해 ‘쉼’의 감각을 깨달은 순간, 이 책은 시작되었다.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차이콥스키의 대표곡을 엄선해 구성했다.
모차르트의 맑음, 베토벤의 의지, 바흐의 깊이, 차이콥스키의 감성.
사계절처럼 이어지는 음악의 흐름 속에서
독자는 천천히 쉬는 감각을 회복하게 된다.
추천곡은 QR코드로 수록해
이야기를 읽으며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묻는다.
“우선순위를 몰라서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이 책은 그런 독자를 위해
일상에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제안한다.
저자

양경원

바이올린연주자이자음악칼럼니스트.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에서바이올린을전공했으며
고김남윤교수를사사했다.
이후고려대학교언론대학원에서방송을공부했다.
《KBS음악실》인터뷰어로활동하며
100회이상연주자와대담했다.
KBS《클래식오디세이》,《문화동행》,《슈퍼클래식》
ArteTV《해설이있는클래식산책》등에서
인터뷰어,진행자로일했으며
월간⟪객석⟫에연주회리뷰를기고하고있다.

미슐랭이음식의길을안내하듯,
‘클슐랭가이드’로서클래식의길을안내하고자이책을썼다.

목차

추천의말4
들어서며-새로운나의자리로7

I나를위한봄모차르트
에센스,서양음악|〈변주곡〉반짝반짝작은별19
오페라,그리고판소리|오페라〈마술피리〉서곡23
너는더이상내딸이아니다|〈밤의여왕〉아리아27
나는고양이로소이다|〈작은밤의음악〉1악장31
예민한예술가의세상살이|〈교향곡40번〉1악장35
비가많이오는잘츠부르크|〈피아노협주곡23번〉2악장39
눈물의그날,바로그날|〈라크리모사〉42
기쁨슬픔아름다운마음|〈두대의피아노를위한소나타D장조〉1악장46
완벽한착지를위하여|〈바이올린협구곡5번〉1악장50
라흐헤스트|〈편지의이중창〉54
클래식음악회박수,최고의타이밍은?59

II나를위한여름베토벤
계속될대화의시작|〈피아노소나타14번〉월광1악장67
김집사,이리좀와봐요|〈피아노소나타8번〉비창2악장71
베토벤운명과고양이|〈교향곡5번〉운명1악장75
나가거든|〈교향곡7번〉2악장80
독일의B|〈바이올린소나타5번〉봄1악장85
우리는만날운명입니다|〈피아노협주곡5번〉황제1악장90
거미가줄을타고올라갑니다|〈엘리제를위하여〉93
Bitcoin,Beethoven,Banana|〈피아노소나타23번〉열정98
예술가의집|〈피아노소나타30번,31번,32번〉103
꼭그래야만속이후련했냐|〈현악사중주16번〉4악장107
앙코르유감112

III나를위한가을바흐
좋은파트너|〈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1번〉아다지오121
인간소망의기쁨|〈칸타타147번마음과행동과생명으로〉126
Bar평균율|《평균율클라비어곡집》130
SoCoolKBS|〈푸가〉134
엄지원,엄지척|〈무반주파르티타2번〉샤콘138
프랑스적인어떤것|〈오케스트라모음곡2번〉바디네리142
최고의1분|〈골드베르크변주곡〉아리아147
내심장을안아줘|〈무반주첼로소나타1번〉프렐류드151
오케스트라에서지휘자의역할은무엇인가요?155
IV나를위한겨울차이콥스키
야스나리의설국|〈바이올린협주곡〉1악장163
로미오,오로미오|서곡〈로미오와줄리엣〉168
오타니의만화야구|〈현악사중주1번〉2악장173
손절하지말아주세요|〈교향곡6번〉비창4악장177
금관리스크|〈호두까기인형〉꽃의왈츠181
포시잉글리시|〈호두까기인형〉186
한번의마주침|〈피아노협주곡〉191
Sweetdreams|〈교향곡1번〉겨울날의꿈,피아노소품〈달콤한꿈〉195
음감에대하여200

나가며|로봇이아니라서204

출판사 서평

지휘자금난새·바이올리니스트대니구추천

바이올린연주자로살아온저자양경원은오랜시간긴장과경쟁속에서자신을몰아붙여왔다.무대위의완벽함,무대아래의끝없는연습.그시간은지나갔지만,몸에새겨진긴장은쉽게떠나지않았다.그래서일까.지치고,불안하고,멈추지못하는사람들의마음이낯설지않다.어느날,고양이를바라보다문득깨달았다.쉰다는건이런것이구나.이책은그깨달음에서시작되었다.음악PD이자칼럼니스트로방향을옮긴뒤,음악은'연습'이아닌'감상'이되었다.비로소음악속에서조용히숨쉴수있게된저자가건네는것은클래식에대한설명이아니다.클래식을통해잘쉬어보자는권유다.
베토벤,모차르트,바흐,차이콥스키.강렬하게시작해맑게풀어내고,깊이가라앉았다다시피어나는음악의흐름속에서독자는자신의호흡을천천히되찾는다.미슐랭가이드가좋은길을안내하듯,『클슐랭가이드』는당신을음악이라는길위로조용히이끈다.QR코드로음악을바로들을수있지만,이책이궁극적으로건네는것은'소리'가아니라'경험'이다.공기의떨림을느끼고,한곡이온전히자신의순간이되는그시간.이책은정답을제시하지않는다.다만출발점을건넨다.음악을소비하는사람이아니라,음악을누리는사람으로.고양이가자기삶을누리듯,조용히그리고단단하게.『클슐랭가이드』는당신이다시자신의자리로돌아오는길에놓인한권의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