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길을 만든다 (작고 단단한 걸음들이 쌓아올린 하루하루)

꿈이 길을 만든다 (작고 단단한 걸음들이 쌓아올린 하루하루)

$25.00
Description
“삶은 한 번쯤 예기치 않게 멈춰 선다. 이유는 달라도 넘어지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꿈이 길을 만든다(부제: 작고 단단한 걸음들이 쌓아올린 하루하루)』는 평생 법과 제도의 언어를 다뤄온 법학자이자 전 국회의원이 70세가 넘어 마주한 자아 성찰의 기록이자, 화가의 추상화 57점이 어우러진 ‘문학과 미술의 협업’ 수필집이다. 산악사고라는 극적인 ‘추락’의 순간을 시작으로, 저자는 자신의 전 생애를 해부하며 삶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 책은 인생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다시 하루를 살아내고 본연의 나를 찾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다.
저자는 논리적인 글쓰기 습관을 내려놓고 ‘가슴’으로 쓰는 문장을 통해 본연의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특히 「계간 현대수필」 신인상 수상작을 비롯해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문장들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여기에 하수경 화백의 깊이 있는 회화가 더해져 글이 다 담지 못한 감정의 결을 시각적으로 완성한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여러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이 함께 실려 있어, 그림 속에 머문 사유의 흔적은 독자를 조용한 성찰의 시간으로 초대한다. 독자는 글과 그림 사이의 여백에서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충분한 위안을 얻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책은 인생의 추락이 끝이 아니라, 비로소 자기 자신과 마주 앉아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기회임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초대장이다.
저자

이은영

2025년「계간현대수필」신인상으로등단했다.
서울대학교법과대학을졸업하고독일튀빙겐대학교에서법학박사학위를받았다.한국외국어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교수와제17대국회의원(2004,비례대표)을지냈다.
오랜시간법과제도의언어로사회를바라보다가,이제는삶의결을따라사람과기억,시간의흔적을기록하는글을쓰고있다.그의글은개인의체험을넘어시대의풍경과인간내면의깊이를조용히비춘다.

목차

문학적글쓰기란가슴을쓰는일이다4
살아있는모든것은꿈꾼다5

1장추락13
2장회복45
3장성장85
4장반항131
5장변화173
6장정착227

출판사 서평

삶의멈춤에서발견한다시시작하는법

『꿈이길을만든다(부제:작고단단한걸음들이쌓아올린하루하루)』는평생법과제도의언어를다뤄온법학자이자전국회의원이70세가넘어마주한자아성찰의기록이자,화가의추상화57점이어우러진‘문학과미술의협업’수필집이다.산악사고라는극적인‘추락’의순간을시작으로,저자는자신의전생애를해부하며삶의진실을추적한다.이책은단순히과거를회상하는자서전이아니라,인생의위기앞에서어떻게다시하루를살아내고본연의나를찾을것인가에대한깊은사색을담고있다.

글과그림사이,여백이주는위로
이책은독자에게정답을강요하지않는다.대신이은영저자의담백한산문과하수경화백의깊이있는회화사이에서독자가스스로의삶을되돌아볼수있는충분한‘여백’을선사한다.추락을특별한사건이아닌,삶이우리에게말을걸어오는소중한계기로전환하는과정은독자에게따뜻한위안으로다가간다.

법학자의습관을지우고‘가슴’으로쓴문장
평생을법학자로서논리적글쓰기에익숙했던저자는이번수필집을통해‘가슴을쓰는일’에도전했다.70대에비로소수필작가로등단한그는본연의자아를드러내기위해스스로를부끄러울정도로솔직하게해부한다.산악사고이후의회복과정부터유년기의결핍,청소년기의방황,그리고독일유학시절의고투까지이어지는서사는각권의독립된수필이면서도‘성장’이라는하나의줄기로연결된다.이책에는「계간현대수필」신인상수상작(pp.234~240)을비롯해,삶의현장에서길어올린사유와성찰의글들이담겨있다.

살아있는모든것들의‘꿈’과‘춤’을담은회화
하수경화백은수필의문학적감수성을확장하기위해57점의엄선된작품을함께실었다.현대인의욕망과희망을담은「꿈꾸다」연작,자연의생명력을대담하게표현한「바람소리」연작,유기적관계의흐름을포착한「춤추다」연작,그리고자기자신과의마주함을상징하는「대좌(對坐)」연작은글이다담지못한감정의결을시각적으로완성한다.이책에는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에소장(p.241)된작품을비롯해여러미술관이품은작품들이함께실려있다.그림속에머문시간과사유의흔적이조용히독자를부른다.

성찰을통해비로소열리는새로운삶
이책은저자한사람의기록을넘어,우리모두가겪었거나겪게될‘멈춤’의순간에대한해법을제시한다.이은영저자의철학적성찰과하수경화백의미학적시선이만난이특별한협업은,독자들에게인생의추락이끝이아니라비로소자기자신과마주앉을수있는기회임을일깨워준다.예기치않은사고로멈춰서본적이있는사람,혹은바쁜일상속에서진짜나의모습을잃어버린이들에게이책은다시하루를시작할용기와삶을긍정하는따뜻한시선을건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