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과 별을 담다 (매일매일 시작 창작시)

새벽과 별을 담다 (매일매일 시작 창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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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매일 새벽 단 하루도 빠짐없이 시가 오는 시간”


고요한 새벽,
가장 솔직한 생각들이 조용히 고개를 듭니다.
말보다 긴 침묵, 침묵보다 깊은 사색 속에서
우리는 하루를 열고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세상보다 먼저 깨어
시 한 줄로 시작한 시간

90일간 매일매일 써 내려간 시들은
삶을 버티는 힘이 되었고,
어제의 마음을 다독이며,
오늘의 기쁨을 건네주었습니다.

이 시집은
그 90일의 기록 중
마음을 담아 고른 시편들을 모은
따뜻하고 정성스런 공동 시집입니다.
저자

황태옥,최세경,양혜진,김경태,서경수

저자:바람시인황태옥
도전을꿈꾸는이들에게
매일시(詩)를쓰게하고다듬고
그시(詩)를모아한권의책으로엮는일을합니다

저자:최세경
한화생명금융서비스20년상담심리학전공세경책방대표

저자:양혜진
코리아홈쇼핑텔레마케터4년SK브로드밴드텔레마케터13년현삼성화재RC일산지점

저자:김경태
대한민국해병대예비역상사주한미8군.무적캠프근무청옥문학회원
다솔문학회원

저자:서경수
풍금치는공학시인

목차

하나황태옥

『바람에서별까지』
1장.바람처럼그대를
2장.바다처럼그대를
3장.하늘처럼그대를
4장.별처럼그대를

둘최세경
『가을문턱에서』
1장.시월어느날
2장.고향과그리움
3장.일상속이야기
4장.삶과사랑

셋양혜진
『빛과쉼표사이』
1장.희망의계단
2장.삶의신호등
3장.길위의쉼표
4장.새벽의기도

넷김경태
『구름아인생아』
1장.계절의첫마음
2장.마음의길위에서
3장.삶은바쁘다,그러나아름답다
4장.사랑과그리움의계절

다섯서형수
『나의시간과공간』
1장.사랑이피어나는순간
2장.일상속의따뜻한쉼표
3장.다시걷는시간들
4장.희망이머무는별빛아래서

출판사 서평

『새벽과별을담다』는다섯명의각자의시간과삶의결을새벽처럼맑고별처럼깊은언어로담아낸공동시집이다.서로다른인생의풍경을지녔지만,
다섯작가는모두일상의한가운데에서‘시’라는빛을발견했고,
그빛을독자에게건네기위해오늘도마음을다해쓰고또고쳐쓴다.

하나황태옥바람시인의『바람에서별까지』는바람바다하늘별로이어지는넓고투명한이미지속에‘그대’를향한따뜻한사랑과성찰을담아냈다.자연의흐름을따라마음이움직이는결이섬세하게스며있다.

둘최세경작가의『가을문턱에서』는고향의냄새,가족의온기,지나온일상의순간들을담백한언어로포착한다.
삶의갈피마다묵직하게자리잡은그리움이잔잔한여운으로남는다.

셋양혜진작가의『빛과쉼표사이』는희망신호등길새벽이라는상징적이미지로삶의방향과리듬을조용히묻는다.
바쁜일상속에서도결국우리를다시일으켜세우는것은희망이라는사실을촘촘히일깨워준다.

넷김경태작가의『구름아인생아』구름처럼머물고흘러가는인생의순간들을따뜻한시선으로담았다.
삶의바쁨속에서도아름다움을잃지않으려는마음이독자의걸음을천천히멈추게한다.

다섯서형수작가의『나의시간과공간』은사랑일상기억희망을
‘나만의자리’에서다시바라보는시선이돋보인다.익숙한순간을다시새롭게느끼게하는힘이있다.

이시집은각자의길에서부딪히고,버티고,사랑하고,깨달아온삶의조각들이새벽빛처럼맑게모여하나의별자리를이룬다.

『새벽과별을담다』는오늘의마음을위로하고,
내일의새벽을조금더밝게비추어주는한권의길잡이같은시집이다.독자는다섯개의빛깔이어우러진감정의스펙트럼을마주하게될것이다.
일상의작은숨결을오래도록간직하고싶은독자에게따뜻하게건네는선물이다.

저자의말

90일,매일매일시를쓰면서작가들의변화이야기

삶의깊은곳에서잠들어있던열정이서서히깨어났다.
부모님과형제,친구들과함께한유년의기억들이한편한편의시속에서
다시숨쉬기시작했으며,남편과두아들에게고마움을더깊고따뜻하게
느끼게된고마운시간이었다.-최세경

처음에는막막했지만,하루하루시를쓰다보니점점용기가생기고
신기하게도자신감이생겼다.나의경험을바탕으로시를쓰다보니,
그때“난이런감정이었구나”다시금깨달음도생겼다.
시를쓰면서묻어두었던상처를시로꺼내어보니마음이한결평안해졌다.-양혜진

하루시작하고끝맺으며기록하는습관을가지게된것이첫번째변화이고,
시를공부하고글쓰는즐거움을알게되면서,딸들과의모닝카톡으로가족의정을
새삼느낀것이두번째변화요.매일숙제처럼시를쓰고코칭받는과정속에서,
시쓰기가남은생의동반자가된것이가장큰변화이다-김경태

바이올린을연주하는슈바이처와아인슈타인을떠올리며,
매일주어진시제앞에서고민하고또고민하며하루를보냈다.
그시간과공간을더잘활용해보고자시를써내려가다보니,
아직도무수한시간과공간이꼭나만이아니라누구에게나열려있음을알게되었다.-서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