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지영자 세 번째 동시집)

산타 할아버지 (지영자 세 번째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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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지영자 시인은 세 번째 동시집 제목인 산타 할아버지는 오로지 동심이다.
동시는 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장르로 시인이 감지하는 동심을 표현하는 진실하고 순수함이다.
세 번째의 동시집 산타 할아버지를 모셔오는 시인의 시심(詩心)은 하늘이 주신 올곧은 85편의 소리가 루돌프 사슴코가 끄는 썰매를 타고 오시는 산타 할아버지의 귀한 선물을 독자들에게 나누워 주실 것이다. 그 중 한편을 감상해 보자 .

성탄 선물

탄일종이 땡땡땡 어릴 때 부르던 / 생각나는 성탄 노래 / 해마다 기다려지는 / 산타 할아버지 / 성탄 선물 무엇일까? / 착한 아이에게 주는 /성탄 선물 / 생각만 하여도 / 기분 좋은 선물.

시(詩)는 단순한 글이 아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삶의 아름다움을 안겨주고 감격하게 해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분께 감사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그 믿음은 어려서 부터 그리고 어른들의 마음이 다시 곧게 설 때 우리는 하얀 눈길을 미끄러져가는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생각하며 지영자 시인의 동시집을 펼쳐 들 것이다.
로뎀 시리즈로 12번째 시집인 세 번째 동시집 ‘산타 할아버지’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에게 추천 드리는 바이다,
저자

지영자

ㆍ문학회약력
ㆍ아호:로뎀
ㆍ중등학교음악교사역임
ㆍ피아노학원
ㆍ월간신문예신인상수상(시와,아동문학),2008년6월27일
ㆍ한국문인협회,한국현대시인협회,고양시문인협회,고려문학회회원
ㆍ고양시문인협회이사,고려문학회부회장,한하운문학회부회장역임
ㆍ수상:제10회동서커피맥심상수상,한마음문화상,고양시문인협회공로상,고려문학대상,한하운문학상대상,허난설헌문학상본상,
제29회경기도문학상우수상
ㆍ2019년지하철시선정(폭우),2021년지하철시선정(아내의손맛)

저서
ㆍ문집:『땀방울이옥구슬되어』
로뎀시집:『사랑하며살리라』,『바람의언덕』,『어머니의바다』,『바람이머문곳』,『구절초언덕』,『우물가의여인』,『가을그황혼에』,『푸른생명의칸타타』,『우리엄마최고동시집』,『빨간우체통동시집』,『그리움의도돌이표』
ㆍ공동시집:『마음에평안을주는시』(1~8권),『절정의아리아』,『한국현대시100인시선』,『2010명시선』,『카론의강』,『불새의노래』,『2013명시선』,『겨울나그네』,『시간의곳간』,『윤동주100주년기념집』등
ㆍ2022년『푸른생명의칸타타』,2024년예술기금창작기금수혜로시집발간(『빨간우체통』과『그리움의도돌이표』)

목차

제1부 매미의노래

무궁화꽃이 15
지난밤개꿈 16
폭우 17
하늘높이 18
소꿉장난 19
바다오염 20
붕어빵이레요 21
봄소식 22
성탄선물 23
세계의물난리 24
송편빗기 25
윷놀이 26
보름달 27
바람의종류 28
분수 29
비가오면 30
별 31

제2부 은행나무

씨앗 35
은행나무 36
파도 37
소풍 38
우리다함께 39
이슬방울 40
종이비행기 41
단풍잎 42
짝궁 43
즐거운숲 44
잘익은토마토 45
흰배추나비 46
가을 47
병원 48
귀여운내동생 49
뭐하고먹나 50
옛생각 51
고목 52

제3부 눈치빠른고양이

눈치빠른고양이 55
우리집강아지 56
봄 57
첫눈 58
우리교장선생님 59
감 60
낙엽 61
택배아저씨 62
배추 63
김장하는날 64
도라지꽃 65
찔레꽃 66
폭설 67
가을바람 68
나도유치원선생님 69
풍선 70
꽃과나 71


제4부 일곱빛깔무지개

일곱빛깔무지개 75
어버이날 76
제비꽃 77
치과 78
맛있는간식 79
갈매기 80
여름바다 81
신기해요 82
억새 83
빈민촌 84
햇살한줌 85
맛있는라면 86
감사합니다 87
기도 88
봄이왔어요 89
봄이오는소리 90
할아버지 91


제5부 사과꽃향기

가을추수 95
사과꽃향기 96
사랑 97
어머니감사해요 98
새콤한귤한상자 99
오월에만난꽃 100
딸기 101
포도사진 102
코스모스 103
봄눈 104
엄마의손 105
봄푸성귀 106
독도여행한번가요 107
고목 108
여름 109
키위(kiwi) 110

동시집“산타할아버지”평설/지명관교수……111

출판사 서평


동시집“산타할아버지”평설



동시집“산타할아버지”는어린이의시선으로바라본세상과일상,그리고역사적인식이자연스럽고따뜻하게녹아든5부의동시로구성되어있다.
제1부매미의노래,제2부은행나무,제3부눈치빠른고양이,제4부일곱빛깔무지개,제5부사과꽃향기로나누어진84편의동시로직조되어따뜻한마음과순수한숨결로어린이들과어른들에게도위로와평안한마음을안겨줄것이다.
조용한성격의소유자인지영자시인은자연과교감하며목가적인서정으로형상화한정신풍경을그리며유년을회상하며쓴동시로친근함이물씬묻어난다.
이시들은짧지만깊은울림을지니며,독자에게동심의힘과순수한사유의가치를다시금일깨워줄것이다.
「무궁화꽃이」는전통놀이인‘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를시적으로구성한동시다.

무궁화꽃이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눈감았다뜨고
뒤돌아봅니다

술래가되어찾아봅니다
움직이지아니하는발
모두꼼짝하지않네요

-중략---

무궁화꽃이떨어졌네요
움직이는발찾았습니다
다시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단순한놀이의규칙과움직임을반복구조안에담으며,어린이들사이의긴장감과집중력을잘포착해냈다.마지막구절“다시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는놀이의끝없는순환성과생명력을상징하는듯하다.

「붕어빵이래요」는가족에대한사랑과정체성의인식을다룬시다.

붕어빵이레요

사람들이나를보고
붕어빵이래요
길가에파는붕어빵
내가좋아하는고소한맛

천원주면세개주는
따듯한붕어빵
내가좋아하니나를
붕어빵이라할까

아니래요
내가엄마와똑같이닮아
붕어빵이래요
예쁜울엄마닮아참좋아요.

처음에는붕어빵이라는별명을의아하게여기지만,‘예쁜울엄마닮아참좋아요’라는마지막구절로마무리되며유쾌하고따뜻한정서가전해진다.붕어빵이라는매개체를통해부모와자녀의유사성과사랑을상징적으로연결한점이인상적이다.

「성탄선물」은크리스마스의기억을담은정감어린동시다.성탄은세계어린이들이
기다리며좋아하는세계적명절로자리매김하였다,성탄이되면기다려지는산타할아버지의선물다시생각하여본다.

성탄선물

탄일종이땡땡땡
어릴때부르던
생각나는성탄노래

-중략--

착한아이에게주는
성탄선물
생각만하여도
기분좋은선물.

“탄일종이땡땡땡”이라는의성어로시작하여,독자의귀를사로잡으며어린시절들었던성탄노래와구세군자선냄비,산타의선물을기다리는마음을소박하게그려낸다.선물을받는것이단순한물질적기쁨이아니라‘생각만하여도기분좋은’마음의선물이라는결말은,아이들의순수한기대감을담아내며따뜻한여운을남긴다.

「독도여행한번가요」는어린이의시선으로바라본역사의식을담고있다.


독도여행한번가요

엄마독도는우리나라땅이라고
선생님이이야기하시는데
일본은왜자기네땅이라고우기나요?

--중략--

미국막내이모할머니가
20년만에한국에여행와서
울릉도를거쳐독도에여행왔다고
카톡에사진을보내왔어요

바위같이생긴독도섬
보면볼수록신기하네요
엄마우리도독도여행한번가요.


‘왜일본은자기네땅이라고우기나요?’라는질문은아이답지만동시에어른들에게묵직한물음을던진다.지도와카카오톡,할머니의여행이야기등을매개로아이는독도에대한관심과주체적인인식을형성해간다.마지막구절“엄마우리도독도여행한번가요.”는지극히평범한바람처럼들리지만,그안에는‘알고행동하고싶은’주체적어린이의성장의지가담겨있다.
“산타할아버지”는아이들의세계를아이의언어로정직하게표현한동시집이다.역사와놀이,가족과계절의감성을주제로하여어린이의눈과마음이얼마나맑고넓은지를보여준다.이동시집은어린이뿐아니라어른독자에게도잊고지냈던순수와사유의깊이를일깨워주는소중한문학적선물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