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받는 즐거움 (박명남 시집 제3집)

주고 받는 즐거움 (박명남 시집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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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명남

경력
ㆍ공인회계사, 세무사, 경영학 박사
ㆍ한신공영 부회장
ㆍ성균관대, 경복대 교수
ㆍ전경련, 상공회의소 경영자문위원
ㆍ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 활동 회원
ㆍ대지포럼 정회원 및 동 포럼 시인학교 제6기

수상
ㆍ시 부문/문학 대상(한하운 문학관)
ㆍ수필 부문/신인 문학상(대지포럼, 대지문학)
ㆍ대한민국 국민포상

저서
ㆍ『경영, 교육, 그리고 경험을 말한다』
ㆍ(공저) 『마음이 젊은 사람들 이야기』
ㆍ(공저) 『남기고 싶은 이야기』 외 5권

시집
ㆍ『마음 心 봤다』 (제1집), 『생각해 보면』 (제2집),
『주고 받는 즐거움』 (제3집)
ㆍ(공저) 『시는 사랑을 써요』, 『파랑새』, 『낙엽의 독백』
ㆍ(공저) 『마음이 젊은 사람들의 향기』 (2025),
『상처도 기적도』 (2025)

목차

-

출판사 서평

책 속에서

<영롱한 물방울>

만지면 부드럽고 시원해
그때는 손이 짜릿한 순간이고
온도에 따라 손님이 변해

지붕 위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자연의 맛이 소스라치게 다가와
순간 내리치며 나를 잊지 말아요!

한여름 쏟아지는 소낙비 물방울
처마 밑에 떨어지는 따끔한 물방울
모두 잊을 수 없는 추억이지

떨어지는 영롱한 물방울
요리저리 보아도 눈부시고
청량한 선한 눈이로다

방울은 둥글고 부드러워
보는 이의 마음을 빨아드리고
한 모금 품고 가라고 하지

<고귀한 수선화>

꽃은 우리에게 마음의 용서
밝고 활기찬 즐거움
시각적으로 기쁨과 행복을 줘

색상은 마음의 고요와 열정
약동과 활력
행복과 쾌유를 갖게되지
양지바른 곳의 자태는 섬세함
날개를 펴고
표용을 안겨 줘

꽃잎은 화려한 노란색
북돋움
풍부함의 상징

꽃을 보면 마음의 안정
부드러운 마음의 발로
웃음을 불러줘

수선화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잎은 나지막하고 풍성한 손짓
즐겁고 기쁜 마음을 주네

<여름 더위>

온실 같은 무더위
피부를 스치며 다그치면
포옹은 슬며시 풀어지고

한겨울 폭설이 내리고
혹한이 휘갈겨오면
숨도 쉬기 어려운 계절을 본다

높은 산 우거진 숲사이로 흘러내리는
빙하의 폭포수 앞에 서 있으면
시원한 물보라가 온몸을 습격한다

휘몰아치는 폭풍이
온몸을 휘감고 돌아가면
자연의 맛을 두 팔로 껴안는다

인고를 겪은 삶을 되돌아보면
눈 녹듯이 스며들어
쓰리던 마음에 시원한 바람이 온다
사랑스러운 호접란

란 중에 호접란
누가 봐도 보기 좋은 란
꽃 색도 다양하지

어느 날 축하 화분이랑
좋은 소식 전해와
기쁜 마음 숨길 수 없어

애지중지 키우다 수명을 다하니
나를 버릴 거냐며 눈을 흘겨

가엽게 여겨 재생을 궁리하고
예뿐 화분에 보금자리 만들어

흙 주고 물 주고 보듬으니
새색시가 빨간 얼굴을
아 사랑은 신비로운 거야

<자연의 찬가>

많고 많은 별들이 하늘을 가리고
각각의 색깔을 빛내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뻥 뚤리고 시원하다

별 중에 빛의 은혜을 받아
마른 사막은 미래를 준비하고
비바람 치는 숲지는 영혼을 펼치니

번영으로 자연을 수놓은
신천지 그 모습이 아름다워

강과 하늘 산야에 생물이 흥얼대며
끌어안고 사랑을 속삭이는
나래를 편 모습이 장관이로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