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나도 참 대견합니다 (양장본 Hardcover)

그대도 나도 참 대견합니다 (양장본 Hardcover)

$20.00
Description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는 여행지의 제철 주제와 인연의 흐름에 따라 여행을 만들고, 그 여행을 다녀오면 책이라는 여행의 유산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25년 봄 3월에 동인도 콜카타-샨티니케탄-다질링으로 떠났던 'Movement Yoga, Movement Drawing' 여행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풍경을 23개의 명상록과 그림으로 다정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은 인도 여행의 풍경을 따라가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콜카타의 펄떡거리는 혼돈, 샨티니케탄 홀리축제의 손길, 다질링 타이거힐의 빛나는 어둠, 히말라야 자락에 드넓게 펼쳐진 차밭 풍경 등 각 장면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삶에 대한 명상적 성찰로 이어집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문장들이 여행의 순간을 ‘지금 여기’의 깨달음으로 이끌고, 냄새와 색, 소리와 바람까지 살아 있는 듯한 밀도 높은 감각으로 마치 그곳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흔들림을 허락하고, 그대와 나를 다독이는 따뜻한 문장은 마음을 고요히 감싸고, 단순한 풍경을 넘어 내면의 여백과 사색의 순간까지 담아낸 그림은 우리를 명상의 공간으로 슬며시 안내합니다.

이 책은 여행기이면서 동시에 마음 수행기, 위로의 산문집, 드로잉 명상록 이기도 합니다. 인도라는 혼돈의 낯선 땅은 결국 우리 안의 세계를 바라보는 거울이 됩니다. 읽는 이가 나와 닮은 누군가의 여행을 통해 위로 받고, “그대도 나도 참 대견하다”고 서로를 다독일 수 있는 순간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애써 살아가는 삶의 온기를 인정하고 응원해주는 사랑을 함께 나눕니다.
저자

타라

저자:타라
20여년동안요가수행자이자지도자로서,어린이요가부터실버요가까지생애주기요가전문가로활동중이다.서울과인천에서요가와명상수업은물론요가-명상지도자양성교육과정도진행하고있다.건강한먹거리,인간과자연의조화로운생활을지향하는식생활교육등몸과마음그리고생활전반을아우르는조화로운삶을탐구하는것을소명이라여기며살고있다.‘살아간다’는평범한행위속에서도배움과성장이가능하다고믿는다.

그림:베레카
수많은아파트와건축의투시도,조감도를밤낮없이그렸던시간이직업이고인생이다.대한민국을빛낸100인의여성에도선정되었다.인도대사관한-인도수교50주년기념초대전시를했고,LH토지주택박물관에〈아파트〉,〈도시의과거현재,그리고미래〉작품다섯점이박물관유물로선정되어영구보존및전시중이다.지은책으로《이런여행이라면》,《드로잉트래블러_인디아로맨스》가있다.

목차

1.숨결
2.용기
3.몸에서마음으로,마음에서지금으로
4.하루를여는물한바가지처럼
5.작은신의손길
6.나무아래교실
7.흙잔에스며든고요
8.낯선풍경
9.느림이이어준길
10.가장빛나는어둠
11.렌즈너머의태양
12.나란히걷는시간들
13.비움의자리
14.삶은흔들림을품고걷는것
15.기다림이피어나는정원
16.배움의기둥을세우며
17.길위의스승
18.지금사랑할것
19.여행의틈,자유의문
20.나를발견하는길
21.함께먹는자리에마음이앉는다
22.여행의마음
23.에필로그-내마음의첫줄

출판사 서평

“흔들림을허락하는순간,삶은더깊어집니다.”
요가수행자타라와여행드로잉작가베레카가함께떠난인도여행에서마주한예술의도시콜카타의무질서와혼돈,샨티니케탄타고르의정원과홀리축제의색가루,다질링의느린기차…그곳에서만난사람과풍경은우리에게이렇게속삭입니다.
‘나는무엇을위해이곳에온거지?
‘일상의안온함을내려놓고이먼지와혼돈을끌어안고싶어서왔어.’
이책은여행지의화려한볼거리보다는여행지에서삶을바라보는새로운시선을선물합니다.
다질링의오래된기차처럼누구나덜컹덜컹흔들리고멈출듯하지만,그럼에도지속하는삶에서피어나는자유와사랑,배움을따뜻한글과서정적인그림으로전합니다.
일상에지친이들에게는조용한위로를,여행을꿈꾸는이들에게는마음의지도를,삶의전환점에선이들에게는용기의한줄을건넵니다.책을따라여행을떠나듯,책장을넘기며여행의마음을만나보세요.
"이번책은인도의여정에서주워담은마음의조각들을모은기록입니다.요가와명상의길을걸으면서,몸의감각,마음의감정과생각속에서피어난질문들과작은깨달음들이씨앗이되었습니다.삶은언제나계획대로흐르지않고,마치인도의길위를걷는것처럼거칠고예측불가능한순간들로가득하지만,돌부리마다배움이숨어있었고,멈춤마다사유가자라났습니다.
지난10여년간인스타그램(@tara_jang)을통해개인의감정,몸의경험,일상에서발견한생각들을글로기록해왔습니다.처음에는자신을위한작은메모와성찰이었지만,점차그글들이누군가에게위로와도움이되었다는이야기를듣게되면서글쓰기의의미가달라졌습니다.기록이타인의삶에조용히닿을수있다는사실은,글을더깊이있게써보고싶다는마음을낼수있게되었습니다.
이번책을통해완성된진리를전달하려는것이아닙니다.오히려살아있는질문들과함께걸어가는여정을나누고싶습니다.혼란스럽고느슨해보이는그틈에서오히려진실한성장이이루어진다고믿기때문입니다.
글을읽는누군가가,자신의길위에서혼자가아니라는것을느끼기를바랍니다.몸을통해감정을만나고,일상의언어로철학을느끼며,삶의복잡함을껴안을수있기를바랍니다.이책이누군가의삶에작은쉼표,혹은조용한물결처럼찰랑거릴수있다면,그것으로충분합니다.
살아온시간속에서배움은자라났고,흔들림속에서도의미는발견되었습니다.이글은그런삶의조각들을정리하고,그안에서얻은배움과사유를독자들과나누기위한용기입니다.글이그림책이라는형태로더많은사람들과만나,각자의삶속에조용한울림으로남을수있기를바랍니다."_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