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더 사랑하니까 더 힘든 거예요! 〈우리 아이 마음에도 길이 있다〉
아이와 부모의 마음에 다리를 놓습니다. 뉴욕의 쉬링크 Sun Kim의 마음 치료 일기
아이와 부모의 마음에 다리를 놓습니다. 뉴욕의 쉬링크 Sun Kim의 마음 치료 일기
이 책은, 어느 곳에서건 부모로, 아이로, 우리가 모두 힘들게 살아낸, 그리고 지금도 겪어내고 있는 10대들의 ‘마음감기’ 치료 일지이자, 부모님과 자녀 간의 ‘마음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우리에게는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로 친숙한 뉴욕의 쉬링크(심리 치료사)이자, 김선주 작가의 멘탈 고백기 이기도 하다. 어쩌다 어른이 되고, 어쩌다 부모가 된 우리 모두의 좌충우돌 자녀 양육 실패기 혹은 성공기이다. 또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눈물 나게 감사한 회복기, 그리고 안타까운 좌절의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10대들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청소년 불안 장애의 종류와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사회불안장애: 다른 사람의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하며, 발표나 수행 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이로 인해 대인관계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극심한 불안 발작(공황발작)을 경험한다. 이후 발작이 다시 올까 두려워하며, 비슷한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게 된다.
*범불안장애: 학업, 친구관계, 건강, 미래 등 일상 전반에 걸쳐 과도한 걱정을 지속한다. 통제가 어렵고 항상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며, 피로감·두통·복통 같은 신체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원치 않는 생각이나 잡념을 떨치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 장애도 청소년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서 장애 중 하나다. 그리고 ADHD, 자폐 등도 마찬가지다.
책이 주는 또 다른 장점은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에서 시작되는 의문과 대처방안에 심리 상담사만이 제시할 수 있는 각종 체크 리스트와 여러 가지의 솔루션을 통해 ‘마음감기’를 않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치료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2025년 기준 10대 불안 장애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이 문제를 외면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10세 미만 환자도 2배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불안과 우울이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넘어 사회적 질병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이 통계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상담과 코칭을 받은 아이들의 통계이지만 그냥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10대들은 그 숫자조차 알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어려움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큰 오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 정신건강연구소(NIMH)의 보고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일생에 한 번은 약하게라도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정신건강문제의 절반 이상이 14세 이전에 시작되고, 4분의 3이 24세 이전에 발생한다는 점이다.
청소년기는 그만큼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흔들리고 힘들어하는 시기다. 이때 부모가 “도와달라”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반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우리 아이 마음에도 길이 있다〉에서 사례를 통해 본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솔루션을 통해, 분명히 개선되고 치료되어서 우리 아이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에게는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로 친숙한 뉴욕의 쉬링크(심리 치료사)이자, 김선주 작가의 멘탈 고백기 이기도 하다. 어쩌다 어른이 되고, 어쩌다 부모가 된 우리 모두의 좌충우돌 자녀 양육 실패기 혹은 성공기이다. 또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눈물 나게 감사한 회복기, 그리고 안타까운 좌절의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10대들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청소년 불안 장애의 종류와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사회불안장애: 다른 사람의 부정적 평가를 두려워하며, 발표나 수행 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낀다. 이로 인해 대인관계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공황장애: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극심한 불안 발작(공황발작)을 경험한다. 이후 발작이 다시 올까 두려워하며, 비슷한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게 된다.
*범불안장애: 학업, 친구관계, 건강, 미래 등 일상 전반에 걸쳐 과도한 걱정을 지속한다. 통제가 어렵고 항상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며, 피로감·두통·복통 같은 신체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원치 않는 생각이나 잡념을 떨치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 장애도 청소년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정서 장애 중 하나다. 그리고 ADHD, 자폐 등도 마찬가지다.
책이 주는 또 다른 장점은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에서 시작되는 의문과 대처방안에 심리 상담사만이 제시할 수 있는 각종 체크 리스트와 여러 가지의 솔루션을 통해 ‘마음감기’를 않고 있는 많은 아이들에게 치료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2025년 기준 10대 불안 장애 환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이 문제를 외면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10세 미만 환자도 2배 이상 늘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불안과 우울이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넘어 사회적 질병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이 통계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상담과 코칭을 받은 아이들의 통계이지만 그냥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10대들은 그 숫자조차 알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정신적 어려움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큰 오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 정신건강연구소(NIMH)의 보고에 따르면,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일생에 한 번은 약하게라도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다. 특히 중요한 사실은, 정신건강문제의 절반 이상이 14세 이전에 시작되고, 4분의 3이 24세 이전에 발생한다는 점이다.
청소년기는 그만큼 아이들이 가장 많이 흔들리고 힘들어하는 시기다. 이때 부모가 “도와달라”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반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우리 아이 마음에도 길이 있다〉에서 사례를 통해 본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솔루션을 통해, 분명히 개선되고 치료되어서 우리 아이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아이 마음에도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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