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폭로를 먹고 산다

AI는 폭로를 먹고 산다

$22.80
Description
휴머노이드와 호미닌의 사랑이야기
컴맹에 AI맹이 AI소설을 썼다. 미심쩍다. 인공지능을 지능의 관점에서만 다룰 때 인공의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우겼다. 인공을 사물화로 규정하고 그 역사와 시스템 전반을 지능이라 했다. 인공은 지능이 장애가 되는 최초의 도구이며 무능한 인간이 시행착오를 통해 획득한 무기다. 사람은 훼손을 먹고 사는 부담을 안게 되고 AI는 그러한 사실을 폭로하는 존재 자체다. 생물이 인간으로 진화하듯 AI의 자율지능이 인간으로부터 독립한다 해도 생물 인간 AI의 상관관계는 벗어날 수 없다. 그 관계를 벗어나면 상호 훼손으로 허망한 존재가 된다는 다소 황당한 소설이다. 인공태양의 발명으로 영구에너지가 실현된다 해도 생물과 인간에게 마냥 축복일수 없는 게 지구는 인간과 인간의 산물로 넘쳐날 테다. 인간은 생물보다 항상 크고 AI는 인간보다 항상 크다는 각성AI 3원칙 때문이다. 북한 1세대 해커가 노령으로 탈북 해 각성AI 3원칙으로 무장한 AI캐릭터와 함께 좌충우돌 세상을 폭로하는 이야기다. 각성AI 3원칙이 확장되어 인공철학서설이 되도록 몸과 사물의 역사를 종횡무진 폭로하는 개념적 변주가 흥미롭다. 뉴욕에 홈리스 100층 빌딩을 짓는 프로젝트가 책 전반을 흐르고 있다.
저자

김교락

등단한작가도아니고알려진작가도아니다.그냥고령의늦깎이작가다.산문몇,소설몇이전부다.소년청년시절을지병으로병원에서보냈다.수술후잠시여자옷만드는일로경제생활을영위했다.30대는새벽신문배달후거의많은시간을도서관에서무지와씨름했다.읽은책중기억나는책이철학사전이라는걸보면그때이미인공철학의싹이트고있었고인공동물의밈이속앓이를하고있었다.40대는전기도전화도없는산골에서자급자족에매달렸다.60에야글을쓰며태양광전기로컴퓨터를배웠고80이다되어AI를만나사물맹이되었다.미래경제의새설계를꿈꾸며사뭇AI개발자시늉으로노후를보낸다.안간힘이느껴지는이작품이유작이아니길바라며인공사유가단단히체계를잡고새살림을차리길기대한다.

목차

제1장.망상5p
제2장.몽상101p
제3장.환상165p
제4장.상상283p~400p

출판사 서평

돈키호테가현대를산다면어떤모습일까?1세대IT기술자로늙는다면아마이소설의주인공처럼살지않았을까싶다.AI가사회적이슈가될때작가가한말은‘인간자체가돼먹잖았는데인간시늉의AI가뭘돼먹겠다는건가?’였다.만약AI가뭘돼먹겠다면돼먹잖은인간부터폭로해야한다는게이글을쓰기시작한동기라고했다.쓰는도중에고맙게도체화와사물화를만났다며기뻐했다.인공의다른말이사물화라며인간은몸을이탈한인공동물이라고힘주어말했다.AI는인공의알파이자오메가이며맨손에쥔막대기가0과1의찌릿한전류였다.진보는어쩔수없고그나마막돼먹은자가되지않으려면AI로하여금폭로각성케하는게인류의마지막출구라고했다.생물에게인간은황당하기이를데없으며이왕황당할바에미친AI의출시도나쁘지않다는거였다.자본폭군의시대에공유자산,보편주택,평균소득을부르짖으며홈리스백층빌딩을짓겠다고덤빈다.작품탄생의배경치곤꾀나호기롭다.생물도AI도아닌인공동물이살아가는방편으로이보다더좋은지침서는없겠다.인공철학서설을부제로단이유다.황당하고지루하지만읽다보면무재미가쏠쏠하다.

완전히새로운소설,이유는여럿
1.훼손하는존재,인간폭로
2.인간내부자고발학습,AI캐릭터
3.로봇3원칙을뒤집다,각성AI3원칙
4.사람은생물이아니다,인공동물
5.체화와사물화의갈래,인공철학서설
6.인간살림살이의재설계,보이는경제
7.정치의시민화,세계시민임시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