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빛은 나였다

그 빛은 나였다

$18.00
Description
이 책은 혼란과 상처의 시간을 지나 다시 나를 알아보고 회복해 가는 여정의 기록입니다. 내면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채 헤매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빛’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함께하고 있었다는 것을요.
꿈속에서 나는 고양이였습니다. 작고 여린 몸으로 조용히 세상을 살피는 존재, 그런 내가 눈앞의 거대한 뱀과 마주했습니다. 처음엔 온몸이 얼어붙었습니다. 도망치고 싶었고 숨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뱀을 향해 걸어갔고 결국 그것을 삼켰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그 순간 나는 알았습니다. 두려움조차도 내 일부라는 것을. 그리고 마침내 나는 그 두려움과 함께 자라났습니다. 작은 고양이였던 내가 이제는 뱀을 삼킨 고양이로 살아갑니다.

이 글은 그렇게 시작된 ‘내 안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마주한 조각 같은 순간들입니다. 상처를 직면하고 어둠을 지나며 나를 껴안는 과정을 통해나는 조금씩 나 자신이 되어갔습니다. 빛나는 존재가 되려 애쓰는 대신 이미 내 안에 있는 빛을 믿어주기로 결심한 순간 세상은 전과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도 이 글을 읽으며 자신 안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이 빛이 우리의 길을 비추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선물하길 소망합니다.
저자

정연자

중앙대학교 대학원 가족 전공(문학박사). 오랫동안 강단에서 교육하며 상담실에서 마음을 치유해온 전문 상담가이다.

목차

프롤로그 어둠 속에서도 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빛의지도 내 안의 길을 따라

Part 1 어둠을 지나며-상실과 혼란 속 나를 잃어가던 시간
1. 고양이의 꿈, 뱀을 삼키다
2. 아직 피지 않은 꽃
3.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4.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나를 찾다

Part 2 어둠 속의 깨달음-고통 속에서 나를 마주보다
5. 어둠 속의 빛을 찾아서
6. 내 안의 방, 그리고 문을 열다
7. 깨어나는 시간

Part 3 나를 비추는 빛-내 안의 빛을 인식하고 따르기 시작하다
8. 빛을 품다
9. 내 안의 빛이 나를 이끈다
10. 빛을 따라 살아간다는 것

Part 4 이제 내가 빛이다-나의 삶으로 빛을 살아내는 여정
11. 내가 나를 비추는 시간
12. 빛을 지키며 살아가기
13. 빛을 나누는 손
14. 빛으로 남다

에필로그 이제 그 빛으로 살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둠의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었던 시간이 있었다. 이 책은 상실과 혼란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한 사람이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며, 끝내 내면의 빛을 발견하고 살아내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삶의 가장 낮은 순간에서 스스로를 다시 붙잡는 과정은 조용하지만 단단한 언어로 펼쳐지며, 독자에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넨다. 흔들려도 괜찮고 멈춰도 괜찮다는 다정한 허락은 자신을 지키는 힘이 되고, 어둠마저 껴안을 수 있는 용기가 이미 우리 안에 있음을 일깨운다. 이 책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속도로 자신의 길을 따라가도록 손을 내민다. 그리고 말한다. 당신은 이미 빛이며, 그 빛으로 살아가도 괜찮다고.